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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옥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지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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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옥
국내작가 문학가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연세대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1985년 『창작과 비평』으로 등단했다. 시집 『지리산 갈대꽃』 『붉은 산 검은 피(상, 하)』 『나 같은 것도 사랑을 한다』 『노랑』 『섯!』 『달리지 馬』 『나비 도둑』 등을 출간했다. 산문집 『난 월급 받는 시인을 꿈꾼다』, 동화집 『서울에 온 어린 왕자(상, 하)』, 비평집 『시와 시조의 공과 색』 『김수영을 읽는다』 등을 펴냈다. 서정시 「등불」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수록되었고 영랑시문학상, 한송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문예지 『문학의 오늘』 편집인을 맡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이 소설에는 제대로 불리지 못한 이름들이 있다. 전쟁과 분단, 이주와 노동의 시간을 여성의 몸으로 견뎌온 이름들이다. '『안녕, 홍이』 한 사람의 기억을 따라가다 결국 우리 모두의 기억에 닿는 이야기다. 읽는 동안 독자는 역사가 아닌 한 사람이 삶 앞에 서 있게 된다. 침묵은 세대를 건너 계보가 되고 상처는 지워지지 않은 채 오늘의 삶으로 이어진다. 이 소설은 묻는다.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 그리고 그 기억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안녕'이라는 인사는 작별이 아니라 오래 침묵해 온 이름을 다시 부르는 일이다.
  • 디카시는 짧고 군살이 없다. 강렬하다. 거기에다 시와 사진의 절묘한 연결에서 나오는 재미가 곁들여지니 흥미가 배가된다. 디카시집 『독창』 을 읽으며 먹먹해질 때가 많았다. 촌철살인의 시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몇몇 작품들 앞에서는 한참을 머물러야만 했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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