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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법은 법이 아니다
박원순 저
프레스21 200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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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내릴 수 없는 개혁의 깃발
2. 병목정치의 개혁
3. 반(反)부패-그 성전
4. 21세기 발목 잡는 과거, 그 청산
5. 지연된 과제-통일
6. 차별없는 세상을 향하여
7. 들꽃세상 인권세상
8. 위기의 비상구-시민운동

저자 소개 1

朴元淳

1956년 경남 창녕 태생으로 서울대에 들어갔으나 학생운동으로 구속, 제명된 후에 다시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했다. 1980년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대구 지검 검사를 거쳐서 변호사가 되었다. 80년대와 90년대에 수많은 양심수 사건을 변론하며 대표적인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법조제도개혁위원,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도 그 시대 박 변호사의 발자취이다. 90년대 초반에는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후 미국 하버드법대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1994년부터 참여연대 사무처장
1956년 경남 창녕 태생으로 서울대에 들어갔으나 학생운동으로 구속, 제명된 후에 다시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했다. 1980년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대구 지검 검사를 거쳐서 변호사가 되었다. 80년대와 90년대에 수많은 양심수 사건을 변론하며 대표적인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법조제도개혁위원,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도 그 시대 박 변호사의 발자취이다. 90년대 초반에는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후 미국 하버드법대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1994년부터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거쳐, 아름다운재단과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를 역임 하면서 진보적인 사회운동의 영역을 나눔과 기부로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998년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회에서 주는 여성운동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리핀 막사이사이상(공공봉사부문)을 수상하였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선을 시작으로 제35~37대 서울시장을 지냈으며 2020년 7월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는 『경청』, 『정치의 즐거움』, 『희망을 걷다』,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 『NGO,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박원순 변호사의 일본시민사회 기행』,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 나눔』,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이다』, 『독일사회를 인터뷰하다』,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 프리 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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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013466

책 속으로

''돈 없인 교수 꿈꾸지 말라.'' '교수 공정임용을 위한 모임'이 교수 임용과정의 비리를 모은 사례를 보도하면면서 어느 주간지가 내세운 제목이다. 전문대 전임강사 자리는 5천만 원, 4년제 대학의 전임강사는 1억 원이 공정가라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한다. 교수자리가 돈으로 사고 팔리는 것이다.

최고의지성인 동네, 교수사회가 이 정도이니 우리 사회 어디엔들 부정과 부패로부터 자유로운 곳이 있으랴. 얼마 전에는 공연윤리위원회 간부들이 돈을 받고 허가해서는 안 될 영화 수입을 허가하는 등의비리로 인해 구속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공연윤리위원회가 공연비윤리위원회로 바뀌었다는 자탄이 역시 예술인 사회에 일었다.

이 며칠 사이에도 모 시중은행의 은행장이 거액의 대출을 해주면서 몇억대의커미션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었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이 역시 장애인 재활을 돕는다면서 재활센타 설립 부지 매수과정에서 주변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 구속되었다.

--- p.105

출판사 리뷰

이 책은 현재 변호사이자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 있는 박원순 변호사의 개혁에 관한 글들을 모은 책입니다.

박원순 변호사는 대학재학 시절의 감옥체험으로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이후 줄곧 인권 문제와 관련된 재판의 변론을 맡아 왔으며, 1994년부터는 한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라 할 수 있는 참여연대에 관여해, 현재는 사무처장으로 있으면서 4.13 총선을 앞두고 범사회적인 낙천·낙선 운동을 전개하여 우리 사회의 시민불복종 운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박원순 변호사는 시민운동을 전개하면서도 신문잡지를 통해 활발한 대사회 발언을 병행해왔는데,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지난 1995년부터 1999년까지 그가 우리 사회의 여러 구조적 모순들과 제도적 모순, 그리고 제반 사회악에 대해 비판하고 개혁을 촉구했던 글들입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우리 사회의 모든 사회현상과 시급한 국가과제의 거의 모든 영역에 대한 비판과 제안입니다.


'악법은 법이 아니다'라는 이 책의 제목은, 박원순 변호사가 낙천운동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소환되면서 술회한 소감 중의 한 대목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위해 새로 쓴 서문에서, 우리 사회가 '악법도 법이다'라는 논리로 건전한 시민운동과 국민적 여망을 재단하고 있다고 하면서, 전래의 억압적인 패러다임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올 시대에 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박원순 변호사의 글은 이런 의미에서, 21세기를 맞는 시민들에게 민주시민의 의무가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는데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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