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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프롤로그 제1부 대통령 취임하다 검은 그림자 메리 엘리자베스 애슐리 뒷조사 은밀한 만남 살인 청부업자의 애인 뜻밖의 제안 죽음의 천사 의문의 교통사고 간절한 설득 독살된 영웅 결단 제2부 위험의 시작 〈워싱턴 포스트〉 표지모델 혼란 속에서 파티장에서 생긴 일 주 루마니아 미 대사가 되다 제3부 갈등과 불화 의문점들 이상한 나라 갇혀 있는 사람들 납치 미수 붉은색 페인트 글씨 미인계 독극물 루이도 죽다 불길한 일들 위장술 드러나는 음모 6분 전 거짓말, 그리고 진실 에필로그 |
Sidney Sheldon
시드니 셀던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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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으세요?”
그녀는 그가 비틀거리며 걷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의 동공은 열려 있었지만 아무것도 바라보지 않고 있는 듯했다. 비세라가 소리쳤다. “사람 살려요! 도와주세요!” 레프 파스테르나크가 손에 권총을 들고 뛰어들어 왔다. 그는 침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그로차의 모습을 보았다. “무슨 일입니까?” 비세라는 히스테릭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이 사람이 죽었어요. 죽었다고요. 전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요. 저는 단지 이 사람이 하라는 대로 채찍으로 때렸을 뿐이에요. 맹세해요!” --- p.174 ‘메리 애슐리는 루마니아에서 미국 대통령을 대신하는 최고 대표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그곳의 모든 미국 정부 고용인들은 그녀의 관리 아래 있음을 여기에 밝힌다.’ “이것도 가지고 가시오.” 엘리슨 대통령이 이번에는 여권을 건네주었다. 그것은 보통 쓰는 파란색 표지가 아닌 검정색 표지로 되어 있었다. 겉장에는 금박으로 ‘외교관 여권’이라고 찍혀 있었다. --- p.268 “누구와 통화중이신가요?” “데스포르제 박사요.” 메리는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이 튀어나왔다. 그녀는 공포에 질려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바보같이 굴지 말아야지.’ 메리는 속으로 다짐했다. ‘넌 지금 대사관에 있는 거야. 이곳에서는 아무리 슬레이드라고 해도 감히 어쩌지 못한다고.’ “데스포르제 박사?”마이크가 천천히 되뇌었다. “그래요. 그가 지금 날 만나러 오는 중이에요.” ‘아, 이 말이 사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마이크의 얼굴에 이상한 표정이 스쳐 지나갔다. 메리의 책상 위에는 조명등이 켜 있어서 벽에 비친 마이크의 그림자는 엄청나게 컸다. 그리고 위협적이었다. --- p.435 메리는 소리를 질러야 한다고 생각했다. “안 돼!” 그녀는 완전히 겁에 질려버렸다. 하지만 주위에 그녀를 도와 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마이크는 그녀 자신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수화기를 집어 들기도 전에 숨통을 끊어버릴 것이다. 그리고 들어올 때와 똑같은 방법으로 몸을 피할 수도 있을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삼엄한 경비망을 뚫고 들어올 수 있었을까? 하지만 결코 이 사람 앞에서 겁먹은 표정을 보여서는 안 된다.’ 메리는 굳게 다짐했다. --- p.458 무도장은 화려했다. 메리는 고개를 들어보았다. 분홍빛 천장에 빨갛고 파랗고 흰 풍선이 수없이 떠다니고 있었다. 완전히 축제 분위기였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만 아니라면…….’ 너무 긴장되어 있어서 그녀는 당장이라도 소리를 질러버릴 것만 같았다. 한 손님이 그녀를 스치고 지나갔을 때, 그녀는 날카로운 독침에라도 찔린 듯이 몸을 움츠렸다. 엔젤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녀를 총으로 쏘려는 것일까? 아니면 칼로?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기다리는 어중간한 긴장감은 도저히 견딜 수가 없는 것이었다. --- p.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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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나갈 수 없는 그물에 낚였다!
3억 부 이상 발행된 세계적인 스토리텔러 시드니 셀던의 화제작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 되는 유일한 책 삶은 즐거운가, 괴로운가. 운명은 그 사람의 분량만큼 움직이는 것인가, 아닌가. 인생은 누구에게나 거창하다. 어떤 물줄기를 통과하고 뛰어내리고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는 것의 반복이 삶이요, 인생이다. 한번 주어진 삶, 그것은 그다지 만만하지 않다. 그러나 모험할수록 짜릿해지는 롤러코스트 같은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의 주인공 메리 애슐리에게 주어진 인생도 마찬가지였다. 명문대학을 나와 교수직을 훌륭히 해내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던 미모의 여성, 하지만 어느 날 의사인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게 되고 그때부터 그녀도 다른 사람과 똑같이 삶이라는 수레바퀴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하루아침에 주 루마니아 대사가 되어 국제무대로 나서는 메리, 그리고 그녀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거대한 손, 테러와 음모, 살인, 그녀를 노리는 적들은 도처에 깔려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적은 내 편이었고, 내 편은 적이었다. 선이 악이고, 악이 선일 줄이야.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파악하지도 못한 채 인생은 그렇게 마구 흘러간다. 그리고 반전에 반전, 끝없는 시행착오가 우리를 기다린다. 눈에 보이는 적은 적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우리의 적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 평생 내 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도 그것을 눈치 채지 못한다. 인생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 그렇게 뒤죽박죽이지만 달콤한 시간도 보너스처럼 주어진다. 누구에게나 말이다. 그러니 인생을 쓰디쓴 것이라고만 하지 말라. 그것은 나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뿐.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국가 간에 보이지 않게 줄다리기를 계속하는 동안 개인들은 희생되고, 치밀한 계략과 살인청부, 불안 속에서 숨 막힐 듯한 사건들은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보이지 않는 검은 그림자들은 끊임없이 누군가의 목숨을 노리고, 그 그림자에 밟히지 않으며 살아가기엔 너무 힘든 법, 이쯤 되면 어떻게 하면 적에게 덜 미움을 받고, 내 편에게 더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 차라리 그런 여유를 갖는 것이 삶에 대한 예의일 수도 있다. 제발 이 답답하고 거북하고 충격적인 스토리에 너무 빠져들지 말기를, 메리 애슐리의 삶이 그랬다면 우리 인생은 더 복잡할 수 있지만, 뒤집어보면 오히려 단순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니 삶에게 속지 않으려면 주어진 오늘을 즐겁게 살라! 이것이 저자인 시드니 셀던이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통쾌한 반전이 나올 때까지 숨죽이며 즐겨라, 인생을! 수준 높은 독자를 위한 추리, 액션, 서스펜스, 로맨스, 포괄적 엔터테인먼트! 흥미롭다! 단숨에 읽어 내려가게 만든다. - United Press International 빠져나갈 수 없는 그물에 낚였다...나는 쉬지도 않고 페이지들을 넘겼다. 너무 재미있다! - St. Louis Post Dispatch 국제적인 음모, 살인과 로맨스가 흥미진진하게 결합된 재미있는 소설! 액션을 원한다면 당장 읽어라! - Washington Post Book World 빠른 속도의 스릴러물, 액션이 점차 확대되어 열광적인 마지막 장면으로 이어진다. - Publishers Weekly 셀던의 매력적이고 현실적인 여주인공에게 찬사를 보낼 것이다. 큰 반전이 있는 긴장감 넘치는 결말에서. - Kirkus Reviews 정교한 속임수와 깜짝 놀랄 폭로! 셀던은 전성기의 무하마드 알리처럼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극적이고 절정 이후에도 독자들을 계속 놀라게 한다. 에필로그는 마지막 충격을 전달한다. 정말 기이한 사람이다. - Nashville Banner 마지막 몇 단락에 긴장감을 조성하며 토요일 오후 시리즈 영화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한다. - Kansas City Star 셀던은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끝까지 독자들의 관심을 붙잡아둔다. - Chattanooga Times 여기에 미스터리와 로맨스가 있다. 이미 연애소설로 주목을 받은 셀던이 음모와 서스펜스에도 능숙하다는 걸 입증해 보인다. 명랑한 여주인공이자 놀라운 악당인 메리도 장점 중 하나다. 또한 추리가 끝까지 이어지게 만드는 깜짝 놀랄 요소들이 넘친다. - Sunday Oklahoman 셀던은 그의 베스트셀러들의 전통 속에서 여전히 독자들이 관심 가질 만한 인물들과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다. 흥분의 폭풍! 식지 않는 열기와 스토리텔링! 긴장감! - Detroit Free 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