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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케이트, 1982년 제1부 제이미, 1883년~1906년 제2부 케이트와 데이비드, 1906년~1914년 제3부 크루거 브렌트 사, 1914년~1945년 제4부 토니, 1946년~1950년 제5부 이브와 알렉산드라, 1950년~1975년 에필로그 케이트, 1982년 |
Sidney Shel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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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게 다이아몬드인지도 몰라.'
제이미는 가슴이 꽉 막혀와 심호흡을 깊게 했다. 램프를 움켜쥐고 사방을 찾아다녔다. 15분가량 지나자 비슷한 모양의 돌멩이를 4개나 찾아냈다. 처음 것만큼 크지는 않았지만 제이미는 완전히 들떠 있었다. 제이미는 날이 밝기를 기다릴 수가 없었다. 닥치는 대로 미친 듯이 땅을 파헤쳤다. 낮이 될 때까지 6개의 돌을 더 찾아냈다. 매일 새로운 돌이 발견되어 제이미는 자신의 재산이 불어 나가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환희 때문에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이 보석의 절반만 자기 것이라고 하더라도 제이미는 엄청난 갑부가 될 수 있으리라. --- p.59 출장을 겸한 신혼여행은 전 세계를 도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파리, 취리히, 시드니, 뉴욕 등 업무도 겸하고는 있었지만 어디를 가든 시간을 아껴서 두 사람만의 시간을 만들었다.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사랑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마음과 몸을 탐욕스럽게 섭렵했다. 케이트는 데이비드를 즐겁게 해주려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봉사했다. 아침에 데이비드는 야생의 미개인처럼 격렬하게 사랑을 구해도 되는 존재, 그리고 몇 시간 뒤 회의에서는 다른 누구보다도 의지가 되는 존재가 되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톱 지위에 있는 여성이 드물었는데, 케이트에게는 천부적인 비즈니스 재능이 있었다. 처음 얼마 동안은 케이트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관용으로 대해졌지만, 그러한 태도는 곧 경의로 변해갔다. --- p.289 머릿속에서 명령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 지금이구나.’ 토니는 트로피 실로 들어가 가지런하게 진열되어 있는 캐비닛 앞에 멈춰서서 을씨년스럽게 빛나고 있는 죽음의 무기를 응시했다. ‘캐비닛을 열어라!’ 토니는 캐비닛을 열고 리볼버 권총을 꺼내어 탄환을 확인했다. ‘그녀는 이층에 있다, 토니.’ 토니는 이층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 p.408 브라이어 크레스트 학교에서 이브는 마리화나를 팔았다고 고발당했고 알렉산드라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 이브는 결코 알렉산드라를 책망하려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동생을 비호했다. 그것이 이브의 테크닉이었다. 악역이 되는 것으로 히로인을 연출했던 것이다. 얼마나 약삭빠른 행동인가. 케이트는 아름다운 천사의 얼굴을 한 괴물을 찬찬히 바라보고 있었다. “장래 모든 꿈을 너에게 걸고 있었는데……. 어느 날엔가 크루거 브렌트를 마음대로 요리할 사람은 너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가장 사랑하고 귀여워한 것은 바로 너였는데…….” 케이트는 단호하게 말했다. “당장 이 집에서 나가주기 바란다. 두 번 다시 네 얼굴은 보고 싶지 않으니까!” 이브는 새파랗게 질렸다. “너는 창녀야. 그런 여자와 함께 살 수는 없다. 더군다나 너는 사기꾼이고 교활하고 병적인 거짓말쟁이야!” --- pp.451-452 조지는 그녀를 더욱 높이 들어올렸다. 그녀가 발버둥치고 있었지만 조지의 힘이 훨씬 강했다. 그녀는 손잡이 바로 위까지 들어 올려졌다. 여전히 팔다리를 바동거리고 있었다. 조지는 팔에 힘을 주고 그녀를 바다로 던지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조지는 가슴에 뜨거운 통증을 느꼈다. '심장 발작이라도 일어난 걸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조지가 입을 열고 말을 하려고 하자 피가 세차게 뿜어져 나왔다. 저린 팔을 내려놓으니 가슴에서도 피가 뿜어져 나왔다.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 그가 얼굴을 들자 피 묻은 나이프를 손에 든 그녀가 웃으면서 서 있었다. '아, 이브 너였구나.' 그것이 조지 멜리스의 마지막 생각이었다. --- p.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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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손을 뗄 수 없는 이 흥미진진함, 독자에게 숨 쉴 틈 없이 다음 장을 궁금하게 만드는 이런 작가에게는 그 어떤 칭찬도 과분하지 않음을 이 책은 입증한다.” -New York Times Book Review
한 인간의 삶과 죽음은 무엇인가. 태어나서 죽기까지의 과정이란 그 누구도 피해갈 수밖에 없는 험난한 여정일까, 아니면 얼마든지 피해갈 수 있는 안전한 길이 존재하는가. 한 사람의 인간이란 어디까지 선해질 수 있으며 어디까지 악해질 수 있는 걸까. 그 선악의 끝은 어디일까.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어쩌면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게임에서 이긴 자는 인생에 보람을 느낄 것이며, 패배한 자는 후회와 회한만을 남기게 될 것이다. 한 번뿐인 우리 인생은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갈림길이 정해진다. 어제의 선택으로 오늘이 존재하며 그것으로 전혀 다른 내일을 맞이할 수도 있다. 이 소설에서도 여전히 선택이라는 게임의 줄다리기는 계속된다. 그 과정에서 모험과 탐욕에 길들여지기도 하고, 때로는 행운과 축복에 미소 짓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마저 반전은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 그 아슬아슬한 곡예를 우리는 살아 있는 한 계속해야 한다. 시드니 셀던은 케이트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이라는 존재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한 인간이 있기까지 그의 부모와 배경을 신랄하게 파헤친다. 그녀의 아버지인 제이미 맥그리거에게 있어서 인생은 모험이었다. 그 모험은 어느 날 자신이 가지고 싶을 만큼 얼마든지 가져도 되는 다이아몬드의 행운으로 다가온다. 그가 쟁취한 한 자루의 다이아몬드는 그의 인생에 대반전을 가져옴은 말할 필요도 없다. 우리 인생도 그와 같은 것일까?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곳에 도사리고 있는 다이아몬드라는 기회들! 다만 그것을 쟁취하려면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 그것이 가져다주는 불행한 일들도 미리 감지해야 한다. 인생에는 행운이 따르지만, 때로는 불행도 같이 온다. 그럴 때의 행운은 오히려 재앙이다. 그것은 자손 대대로 이어지기도 한다. 여기서 작가는 다이아몬드를 거머쥔 주인공의 후손들 이야기까지 들려준다. 다만 그의 인생을 반전시킨 다이아몬드는 과연 행운인지, 불운인지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물론 이 책에서 작가는 다이아몬드에만 초점을 맞추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 곁에도 그와 같은 빛나는 것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 있음을 작가는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여기서 한 가지! 인간의 잘못된 술수는 언젠가는 끝장이 난다는 것, 보복은 또 다른 보복을 낳고, 탐욕과 욕망과 복수는 단 한 번으로 끝나는 법이 없다는 것, 그러므로 복수는 어떤 식으로든 최악의 선택이다. 인간의 한없는 욕망의 끝을 향해 이 소설은 우리의 삶처럼 끝없이 질주한다. 5대에 걸쳐 펼쳐지는 인간 탐험 대서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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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뗄 수 없이 그냥 읽어나갈 수밖에 없는 책을 원하는가? 그럼 시드니 셀던을 선택하라. - [New York Dail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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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을 거듭하는 꽉 차고 현란한 플롯을 이야기할 때 시드니 셀던 만한 작가는 없다. -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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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셀던 작품의 생동감 있는 독특한 캐릭터들은 독자들을 최면에 빠뜨린다. - [Baltimor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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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장르의 진정한 최고수 -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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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잊지 못할 소설! 캐릭터들을 창조해내고 독자들이 빠져드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시드니 셀던의 탁월한 재주는 녹슬지 않았다. - [Detroit Free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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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최고 정점에 오른 위대한 스토리텔러 - [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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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재미를 원하는 독자를 위한 스토리텔러, 시드니 셀던 - [Pittsburgh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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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의 귀재, 독자들을 묘한 주문으로 홀리는 언어의 마법사 - [Fort Worth Star-Tele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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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페이지마다 자신을 새로운 위험에 던져놓고 그것을 헤쳐 나가는 제이미의 모험들, 그리고 기업의 후계자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자기 앞에 놓인 온갖 사람들을 매수하고 조종하는 일명 '게임의 주인'인 그 딸 케이트의 이야기들. 시드니 셀던의 작품들이 그렇듯이 이 책은 그의 팬들이 즐겨 마지않는 액션, 서스펜스, 로맨스, 잊지 못할 멋진 캐릭터들의 향연이다. - [Amazon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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