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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프롤로그 2
① 강수정〈서울 금천구의원〉 좋은 정치란 무엇인가, 날마다 질문한다 ② 김우섭〈서울 성북구의원〉 기초의원,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데뷔하다! ③ 서난이〈전주시의원〉 1조 8천억 예산을 심의감독하다 ④ 서윤기〈서울시의원〉 여성의 수영장 한 달 이용권에서 숨겨진 5일을 찾아내다 ⑤ 송영창〈서울 은평구의원〉 주민들의 감정까지도 기록하는 지역 네비게이션 ⑥ 오현식〈인천 강화군의원〉 공황장애가 올 정도의 힘겨운 시간들, 그럼에도 가는 소명의 길 ⑦ 이승용〈서울 중구의원〉 채식주의자가 아니지만 채식선택권 조례를, 반려인이 아니지만 유기동물-반려동물 조례를 만들다 ⑧ 이충호〈인천 계양구의원〉 절대빈곤 없는 사회를 위해, 다시 김대중의 길을 택하다 ⑨ 조민경〈인천 연수구의원〉 문제를 해결하는 게 너무 재미있다는 전국 최연소 기초의원 ⑩ 주무열〈서울 관악구의원〉 당대표를 꿈꾸는 구의원, 좋은 정치인들을 엮어내는 네트워커 ⑪ 진선미〈서울 강동구의원〉 주민을 위한 버킷리스트, 서울시 최초 전기자전거 지원 조례를 만들다 ⑫ 차승연〈서울 서대문구의원〉 현재와 미래 사이에 시스템이라는 다리를 놓다 ⑬ 황선화〈서울 성동구의원〉 피아노 악보를 분석하듯 구예산을 뜯어보다 ⑭ 황은주〈대전 유성구의원〉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다 의원 프로필 섀도우캐비닛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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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을 보면 어릴 때부터 장래 희망이 정치가였던 분도 계시는데요, 저는 사실 아니었어요. 그냥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이었어요. 그렇다고 정치에 관심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제가 정치인이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어요.
---「강수정〈서울 금천구의원〉」중에서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해보고 싶었고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결심하게 되었어요.(웃음) 세상이 변하는 걸 느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제 전문성을 보다 더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김우섭〈서울 성북구의원〉」중에서 정치를 시작하면서는 정말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어요. 제가 전북에서 최연소 지방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제가 잘해야 또 다른 최연소 청년의원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서난이〈전주시의원〉」중에서 저는 새롭지 않은 것에서 새로운 것을 찾으려 노력해요. 너무나 당연한 것에 ‘그것이 왜 당연하지?’라며 되묻는 습관이 있어요. ---「서윤기〈서울시의원〉」중에서 그중에 굳이 하나를 꼽으라면, 주민분들의 말 한마디를 들었을 때 정말 보람 있었어요. “잘하고 있다.”, “몸 챙겨 가며 일해라.” 같은 말을 들으면 정말 큰 힘이 나요. “잘 보고 있다”라는 말씀을 들으면, 정확히 어떤 매체들을 통해서 소식을 접하시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만,(웃음) 알아봐 주시니 너무 감사하죠. ---「송영창〈서울 은평구의원〉」중에서 지방의원이 되면 지역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요. 지방의원은 행정감사를 통해 생활 속에 밀접한 환경들을 바꾸어 낼 수 있고요, 예산 심사와 의결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지원금과 보조금을 결정할 수 있어요. ---「오현식〈인천 강화군의원〉」중에서 주민들의 모든 의견이 이루어질 수는 없어요. 주민과 행정의 입장이 다를 때가 있고요, 주민들 사이에서도 입장이 다를 때가 있어요. 그러면 모두를 다 만나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설득하며 모두의 마음을 얻어야 하죠. 그래서 일이 좀 어렵고 오래 걸려요. ---「이승용〈서울 중구의원〉」중에서 저희는 일만 많은 게 아니라 전화도 정말 많아요. 주민분께서는 일요일 저녁에도 전화로 민원을 말씀하세요. 그럴 때면 주말 없이 일주일 내내 일하는 기분이 들죠. 퇴근하고 카톡으로 업무 지시받는 거 요즘 문제 되잖아요? 하지만 저희는 언제든 주민의 전화를 받아야 합니다.(웃음) ---「이충호〈인천 계양구의원〉」중에서 우리나라 정치에 있어 안타까운 것 중 하나가 ‘기초의회 무용론’이었어요. 기초의회, 정말 많은 일을 하거든요.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요. 저는 기초의회 무용론이 나오는 이 상황에서 ‘내가 잘할 수 있겠다!’ 생각해서 출마하게 되었어요. 떠밀려 나온 게 아니에요. ---「조민경〈인천 연수구의원〉」중에서 너무 즐거워요. 아침에 일어나면 코피도 나고, 한꺼번에 많은 일도 해야 하고, 돈이나 부귀영화 같은 건 생각도 못 하지만, 그래도 즐거워요.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아마 힘들어 도망치고 싶었을 거예요. ---「주무열〈서울 관악구의원〉」중에서 저는 정치인에게 필요한 역량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어떤 분야든 본인의 일에 열정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든 정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주변을 살펴봐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들이 정치에 참여하고 계신 걸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공적인 마음가짐, public mind는 꼭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진선미〈서울 강동구의원〉」중에서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 30년 동안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요. 기후위기는 우리 지역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모두의 문제이기도 해요. 지금 발생하고 있는 현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문제라고도 생각해요. ---「차승연〈서울 서대문구의원〉」중에서 저는 좋은 마음만으로는 정치를 할 수 없다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좋은 마음이 있어도 협력할 수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못해도 4년 정도의 정당 경험은 필요할 것 같아요. 누구와 의논해야 하고 누구와 힘을 합쳐야 하는지, 어떻게 타협하고 협력하여 성과를 만들어내는지 그 방법에 대한 이해를 정당활동을 통해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이 일이 너무 힘들어 보일 수 있지만, 그래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황선화〈서울 성동구의원〉」중에서 지금처럼 제가 하고 싶은 일,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동료들과 함께, 공적인 영역에서 해나가는 것. 평생을 이렇게 살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공적인 일의 끝판왕은 정치니까, 저는 정치의 영역에서 활동을 계속하고 싶어요. ---「황은주<대전 유성구의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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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정치의 가장 몰랐던 이야기!
우리가 알고 싶던 지방의원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지방의원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방의원은 도대체 무슨 일을 하나요?” “지방의원에게는 어떤 역량이 필요하나요?” “지방의원에 대해 알고 싶은데 알 방법이 없어요!” 가장 가까이에서 일상의 이슈를 정치에 반영하고 있는 지방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 정치에 뛰어들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참여 의지 또한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관심과 의지에 비해 지방의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찾을 수가 없다. 아무리 검색해봐도 알 수가 없다. 어디를 찾아가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 지 알 수가 없다. 특히나 지방의원에 처음 도전하는 정치 신인의 경우라면 더욱 막막한 것이 현실이다. 섀도우캐비닛과 14명의 지방의원은 이와 같은 입장에서 이 책을 준비하게 되었다. 블랙박스처럼 깜깜한 그 길을 걸어가며 알게 된 이들의 모든 것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선출되게 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근무 조건과 연봉은 어떠한지, 지방의원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을 인터뷰를 통해 파고들었다. 가감 없는 질문과 진솔한 답변! 〈섀도우캐비닛〉이 묻고 〈14명의 지방의원〉이 답했다. 〈나는 지방이다-가장 가까운 정치의 가장 몰랐던 이야기〉는 섀도우캐비닛과 14명의 지방의원이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정치 콘텐츠다. 그동안 한국의 정치를 분석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콘텐츠는 많았지만 중앙 중심의 기존 정치 담론의 한계에 갇혀 새로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러한 청와대 중심, 국회 중심의 한국 정치에서 벗어나 바로 일상의 시선 유권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의 정치를 담아내고 있다. 〈나는 지방이다-가장 가까운 정치의 가장 몰랐던 이야기〉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상 정치를 풀어가고 있는 14명의 지방의원과의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정말 묻고 싶었던 질문들을 가감 없이 던지고 솔직한 답변을 들음으로써 지방의원의 진짜 현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치열한 고민과 생생한 현장! 변하고 있는 이 시대의 정치를 보여준다. 〈나는 지방이다-가장 가까운 정치의 가장 몰랐던 이야기〉는 지방의원의 삶을 보여준다. 일상의 이슈를 정치로 풀어내기 위해 24시간 편의점처럼 쉬지 않고 일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몇천억 원의 예산을, 조 단위의 예산을 꼼꼼히 다 훑어보기 위해 밤을 새우는 그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행정 집행의 근거를 만들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그들의 전문성을 보여준다. 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급여를 받으며 이렇게 힘든 일을 대체 왜 하는지 보여준다. 새로운 시각을 가진 이들에 의해 지방의회가 변화하고 있음을, 지방정치가 달라지고 있음, 그리고 지금 이 시대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지방의원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 독자 · 지방의원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은 독자 · 지방의원이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독자 · 지방의원의 권한과 책임이 얼마나 큰지 궁금한 독자 · 좋은 지방정부, 좋은 지방의회를 갖기 위해 어떤 부분을 주의 깊게 봐야 하는지 알고 싶은 독자 · 좋은 지방정부, 좋은 지방의회를 갖기 위해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하는지 궁금한 독자 지금 정치를 통해 사회를 바꾸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본인만의 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정치를 바라보는 기존의 시각 때문에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직접 미래를 바꾸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일에 누가 어울리는지, 어떤 사람에게 투표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혹시 이 일에 자신이 어울리는지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지방이다-가장 가까운 정치의 가장 몰랐던 이야기〉는 그 상상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볼 수 있게 하는 더없이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