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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늑대
김영록진동환 기획
쌤앤파커스 2022.05.21.
베스트
CEO/비즈니스맨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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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_ 오늘의 파괴자들과 내일의 밝은 별들

Chapter 1
진격의 북이 울렸다 늑대들이 뛰기 시작했다
_ 시대가 바뀌고, 기업이 달라졌고, 인재가 변했다


동굴 속에서 힘을 키운 늑대들_ 팬데믹 시대에 만들어진 성과들
대한민국 창업자들의 변화_ CES 2022의 혁신상을 가능케 한 것
* Interview_ 이동기(COEX 사장, 전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 본부장)
미 미 미 제네레이션_ ‘무한 성장 욕구’로 무장한 늑대들
* Interview_ 김종윤(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
ESG 세대의 스타트업_ 기업의 미래를 바꿀 대항해
* Interview_ 박성혁(KAIST 경영공학부 교수)
한국에서 공부하고 창업한 6명의 외국인들_ 한국의 유니크함은 이것이다

Chapter 2
파괴적 혁신을 넘어 상상하지 못한 미래로
_ GDP 5만 달러 시대, 스타트업이 만든다


대기업도 선택한 변종들의 새로운 질서_ 스타트업의 진화 방식
일자리 문제를 돌파할 히든카드_ 경제 역동성의 재조직
균형 발전을 실현할 우리 지역 창업_ 로컬 크리에이터에서 로컬 스타트업으로
* Interview_ 권대수(전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 Interview_ 강희준(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스타트업 전망_ 글로벌 라이징 기술과 기업
MZ세대를 사로잡은 스타트업센터_ 스타트업베이가 만든 기적
새로운 도시 모델의 출발_ 판교와 청라
* Interview_ 변주영(인천시의회 처장, 전 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본부장)
과거로부터 배우기_ 역대 대통령의 인식과 와이노믹스 전망

Chapter 3
글로벌 7개국의 스타트업 육성 총력전
_ 도약을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


인도네시아_ 데카콘까지 탄생시킨 동남아시아 1위, 세계 5위의 비결
싱가포르_ 국가 전체를 혁신하고자 했던 정부의 압도적 능력
베트남_ ‘G7 국가’를 겨냥한 원대한 테크 기업의 꿈
프랑스_ 적재적시에 나타나 창업자를 지원하는 ‘매우 잘 보이는 손’
영국_ 쇠퇴하는 산업을 뒤바꾼 유럽 최고의 스타트업 생태계
독일_ 외국인 친화적 제도로 달성한 유럽 3위 스타트업 생태계
미국_ 가장 창업자 친화적인 나라, 압도적 지원이 만든 세계 1위

Chapter 4
변종 늑대들의 대항해를 위한 스타트업 육성 정책의 대전환
_ 늑대의 폭발적 힘을 열어줄 패러다임 시프트


스타트업과 문화_ 우리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출발은 학교와 학제의 변화에서부터_ 패러다임을 바꿀 교육제도
* Interview_ 진동환(마이크로소프트 교육 Industry 상무(팀장))
지방대 폐교와 학력 양극화 문제_ 늑대들의 유입을 위한 환경 조성
창업 중심 대학의 방향성과 공교육 변화를 위한 무한 도전_ 넥스트챌린지 유니버시티
* Interview_ Choi(넥스트메타 대표)
정책자금 지원 방식의 변화_ 야생성 복원을 위한 자금 지원
스타트업 담당 공무원의 동반 성장_ 더욱 확실한 전문성의 담보를 위해
* Interview_ 유승엽(부산 테크노파크 디지털혁신창업 단장)

에필로그_ 한국의 미래, K-스타트업에 달려 있다

부록_ 에듀테크 그리고 메타버스의 미래
(진동환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Industry 상무(팀장))

저자 소개 2

역사의 은밀함을 품고, 건축에 유산을 남기며, 기술의 날개를 찾아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현대의 다빈치다. 남들보다 앞서 미래를 예측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체 불가능한 안목을 가지고 ‘스타트업 생태계의 유발 하라리’라는 별칭을 얻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액셀러레이터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를 설립, 스타트업 육성과 더불어 창업교육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고안하며 창업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헌신하고 있으며, 지금은 인류 문명의 특이점을 향해 질주하는 아세안의 도전과 혁신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있다. 한동대학교(경영학)와 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을 거쳐 한양대학교 경영컨설
역사의 은밀함을 품고, 건축에 유산을 남기며, 기술의 날개를 찾아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현대의 다빈치다. 남들보다 앞서 미래를 예측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체 불가능한 안목을 가지고 ‘스타트업 생태계의 유발 하라리’라는 별칭을 얻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액셀러레이터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를 설립, 스타트업 육성과 더불어 창업교육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고안하며 창업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헌신하고 있으며, 지금은 인류 문명의 특이점을 향해 질주하는 아세안의 도전과 혁신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있다.

한동대학교(경영학)와 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을 거쳐 한양대학교 경영컨설팅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7년간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 교수를 지냈고 벤처기업협회 부회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Google play ‘창구’, 인텔AI, 탈레스, 로레알 글로벌 협업 ‘Collabo X’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제주 서귀포시의 창업 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특별자치도 명예 도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버드대학교, MIT, 세바시, 대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매년 100회 이상 강연을 진행하며 청년과 스타트업 기업가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운·둔·근’에 뿌리를 둔 철학으로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스타트업 고등학교와 대학 설립을 추진해왔다. 베스트셀러 《변종의 늑대》(2022 국방부 진중문고) 《진격의 늑대》(2022 문체부 추천도서)를 포함, 8권의 책을 쓰며 저자만의 고유한 사유와 통찰을 세상에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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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진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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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50쪽 | 450g | 146*216*15mm
ISBN13
9791165345211

책 속으로

필자는 《변종의 늑대》(2019)를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 전반을 조명하고 ‘야생성’을 갖춘 새로운 스타트업 경영자들의 등장을 소개한 바 있다. ‘변종’은 당시 스타트업이 과거 1970~1980년대의 창업 세대나 2000년대의 벤처 창업 세대와는 완전히 다름을 강조하기 위해 선택한 단어였다. 그리고 팬데믹을 몰고 온 코로나19처럼 빠른 전파력과 확산력을 의미하고자 했다. 그들은 자본 없이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창조하고 기존의 시장을 파괴했으며, 비주류적 아이디어로 주류를 장악해나갔다.
그로부터 3년이 흐른 지금 그 변종의 늑대들은 정부의 탄탄한 자금 지원과 체계적인 창업 훈련의 과정을 거쳐 더욱 압도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런데 그 성과라는 것이 단순히 ‘성장’과 ‘발전’ 정도의 수준이 아니다. 그들은 연대와 협력의 키워드를 공유하며 젊음을 무기로 전 세계를 향해 ‘진격’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진격은 시간이 흐를수록 기하급수적이고 폭발적이어서 천재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이 말한 ‘수확 가속의 법칙’을 연상케 한다. 언제부터인가 ‘변종의 늑대’로 자신을 알렸던 한국의 스타트업은 이제 하나의 대열로 글로벌 시장을 향해 달려가는 ‘진격의 늑대’로 성장했다
--- 「프롤로그 ‘오늘의 파괴자들과 내일의 밝은 별들’」 중에서

스타트업의 미래가 더 희망적인 것은 바로 성공한 창업자에 대한 사회 인식이 매우 좋고 한국 청년들의 위험 감수 능력은 세계 최강이라는 점이다.
2020년 영국 런던경영대학원과 미국 뱁슨 칼리지가 협력하여 전 세계 4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 결과를 발표했는데, ‘성공 창업자에 대한 인식’ 부분에서 한국은 86점이었다. 이는 세계 7위에 이르는 수준이다. 미국은 79.7, 영국은 76.7, 독일은 80.7이었다. 결과적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선진국보다 더 낫다는 의미다. 더 놀라운 수치가 있다. 같은 조사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비율은 조사 대상 국가 중 한국은 가장 낮은 수준인 세계 1위였다.
성공한 창업자에 대한 인식이 가장 좋은 사회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낮은 청년. 이 2가지 요인의 화학적 결합은 앞으로 있을 강한 스타트업 열풍의 진원지가 될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스타트업’이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한 때가 2014년 무렵부터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MZ세대’라는 말은 쓰이지도 않았다. MZ세대의 특징이 제대로 발현되지 않은 시기였고 스타트업 환경 역시 매우 열악한 시기였다. 그런 시간이 흘러 이제 MZ세대의 특징과 스타트업의 원숙한 환경이 만난 것이다. 사회적 토양은 우호적이고 창업 주체인 세대는 두려움을 모르는 전사로 성장했다. 한국 스타트업의 희망은 막연한 바람이 아니다. 바로 이러한 구조적 환경에 의해서 담보되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잘 유지하고 지원하느냐가 미래 한국 경제를 성장시키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 「‘미 미 미 제네레이션’」 중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대기업들은 스타트업이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종이라는 사실을 조금씩 알아채기 시작했다. 스타트업들은 완전히 다른 발상과 태도로 사업에 임했다. 페이팔을 만든 천재 엔지니어 리드 호프먼은 이렇게 말했다.
“스타트업은 절벽에서 뛰어내린 다음 비행기를 조립하는 것과 같다.”
실패를 멀리하고 안전을 추구하는 대기업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다. 하지만 변화하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기업도 결국 스타트업의 방식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사례가 바로 ‘신시장 창출’이다. 과거 한국 경제가 지속적 성장기에 있었을 때는 특정한 사업에 대한 오너의 의욕이나 단순한 시장조사만으로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었다. “외국에 가봤더니 이 사업이 잘되더군”이라는 오너의 한마디로 곧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고, 시장조사를 마친 직원의 보고서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덧 이러한 두루뭉술한 조사만으로는 도저히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기 힘든 시대가 도래하고 말았다. 2014년부터 시작된 대기업의 마이너스 성장에도 이런 식의 접근이 한몫했다. 근본적 한계에 봉착한 것이다. 이때 ‘가설과 검증’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경영 방식은 신세계였음이 분명하다. 물론 이 가설과 검증으로 사업을 시도하던 시기를 특정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2012년 국내에 출간된 《린 스타트업》이라는 책에서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영감을 받은 것은 분명하다. 시간과 싸우고 적은 자본으로 성공의 틈새를 열기 위해서는 이 ‘가설과 검증’이라는 과학적 방식이 필수적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에서 시작된 이 새로운 사업 스타일에 대기업들도 빠르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과거처럼 그저 ‘문화를 벤치마킹’하는 수준이 아닌 협업을 하거나 직접 스타트업을 양성하고 자신들이 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 「‘대기업도 선택한 변종들의 새로운 질서’」 중에서

2021년, 전 인류는 팬데믹으로 ‘암흑기’를 경험했지만 글로벌 스타트업들은 ‘황금기’를 누렸다. 미국 스타트업 정책 자문 회사 스타트업지놈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글로벌 벤처투자 규모는 1,480억 달러였지만, 2021년 상반기에는 2,880억 달러로 늘어났다. 무려 95%가 늘어난 셈이다. 유니콘 기업 수도 43%가 증가하면서 투자와 성장에서 최고의 한해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초기에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주춤했지만, 2021년을 거치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넘어 더 과감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도 이러한 투자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유니콘 기업 역시 증가하리라 예상된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스타트업 전망’」 중에서

새 정부의 대선 공약은 중견기업,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기존 주주들의 권익 보호로 요약할 수 있다. 새 정부는 전체 경제성장과 민생 안정을 위해 중견기업,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보고 그와 관련한 세제와 금융 지원,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런 맥락에서 벤처기업의 창업자나 기존 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면 인수합병 거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몇몇 기업집단에서 시도하고 있는 기업형 벤처캐피털이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재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는 주로 신기술조합과 같은 펀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고, 금융 당국은 그동안 별다른 규제가 없었던 신기술조합에도 규제를 신설하려고 하는 등 전반적으로 펀드에 대한 규제와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최근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내용으로 중견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를 설치하고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기업 관련법을 정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논의되어온 제도를 도입하는 공약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수관계인’은 상법, 자본시장과 금융 투자업에 관한 법률, 법인세법 등에 사용되고 있는 개념이다. 각 법령에 따라 의결권이 제한되거나 공시 의무가 부과되는 등 ‘특수관계인’ 개념이 적용되고 있어 이를 좀 더 경제적 실질에 맞게 변경한다면 기업으로서는 환영할 일이라고 본다. ‘복수의결권’ 제도는 기존의 포이즌 필과 같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논의되었고, 최근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복수의결권 제도는 1주 1의결권이 아니라 1주당 수 개 또는 수십 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창업자에게 이러한 복수의결권을 부여함으로써 지속적인 투자 유치 속에도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우리 상법은 주주평등의 원칙을 채택하고 있는데, 과연 이러한 복수의결권 제도가 도입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과거로부터 배우기’」 중에서

결과적으로 우리는 앞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면서 문화적 측면을 필수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스타트업을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는 문화 그래서 스타트업에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또 이를 주변에서 긍정해주는 문화가 필요하다. 더불어 장인 정신이 가진 그 요체는 보존하되 발 빠르게 변화하고 혁신하고 미래에 도전하는 문화 역시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실제로 현재의 한국 스타트업 성과는 문화적 인식과의 싸움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3년만 해도 ‘창업은 바람직하지 않고 신중해야 한다’는 인식이 일본보다 더 강했다. 당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한국, 중국, 일본의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창업은 바람직하지 않다’, ‘창업은 신중해야 한다’고 대답한 한국인은 73%에 육박한 데 반해 일본은 55% 정도였다. 하지만 그간 한국에서는 인식이 급격하게 바뀌어 이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나라가 되었다. 반면 일본의 현실은 바뀌지 않아 세계 경제 대국 3위의 나라에서 유니콘 기업이 고작 6개밖에 탄생하지 않는 결과가 만들어졌다.
우리나라는 문화의 ‘역동성’이 DNA처럼 전해지고 있다. ‘다이내믹 코리아’라는 국가 브랜드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만들어졌지만 지금까지 한국을 보는 시선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2016년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선별하여 표적집단면접을 실시한 결과 서울의 이미지는 ‘다양성’, ‘역동성’, ‘젊음’으로 조사되었다. 이제부터 우리는 이 타고난 문화의 역동성을 더욱 발전시켜 그 힘이 스타트업의 뿌리가 되게 해야 한다.
--- 「‘스타트업과 문화’」 중에서

공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가지를 해야 한다. 첫째는 학교에 다니는 기간 자체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둘째는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대학들이 생겨나야 한다. 필자의 구체적인 제안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교육 기간을 줄이는 것은 현장 학습 기회와 시간을 더 늘리자는 취지다.
4년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게 핵심이다. 4년 동안 최첨단 미래 기술의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아이들은 미래에 최적화된 인재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아마도 교실에서 배우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양과 질이 될 것이다. 교육 기간이 줄면 학생들의 지적 성장에 부족함이 있지 않겠냐는 반론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제 훌륭한 강사들이 AI와 구글, 네이버, 유튜브 등을 통해 모바일에 들어와 있다. 세상의 많은 선생님이 이미 내 손안에 있는 것이다. 이런 교육 환경이라면 굳이 4년이라는 시간을 공교육으로 흘려보낼 필요가 없다.
(…)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의 변화 속도, 그 출렁임은 더욱 심해질 것이다.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광범위한 ‘평생 교육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살아 있는 동안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도 공교육에서의 시간보다 현장에서 배우는 시간을 앞당겨 늘리는 것이 미래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리라 본다. 디지털을 아날로그에 익숙한 교육 현장에 접목해 학제를 16년에서 12년으로 줄이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다. 결국 디지털 시대가 가속화하면서 국가도 기업도 개인도 ‘속도’에 뒤처지면 모든 것이 힘들어짐을 명심해야 한다.

--- 「‘출발은 학교와 학제의 변화에서부터’」 중에서

출판사 리뷰

끝을 알 수 없는 무한 성장 욕구로 무장한
변종들의 경제 신대륙을 향한 총진격!

팬데믹 속에서도 강인한 생존력을 입증하며
‘진격의 늑대’로 진화한 스타트업의 성과와 미래


2019년 말, 불현듯 등장해 전 세계를 멈추게 한 코로나19의 여파는 한국 경제에도 어김없이 불어닥쳤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기업활동조사’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총 순이익이 100조에 미치지 못하면서 6년 전 수준으로 추락한 것이다. 그러나 대혼란 속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이어간 기업군은 존재했다. 이번 위기를 “역사상 가장 불평등한 불황”으로 정의한 〈워싱턴포스트〉의 분석은 실제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과거 대한민국을 강타한 대규모 경제 위기와 달리 산업, 업종별 성장률 편차가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기업의 총매출액이 1.1% 감소한 반면, 7%의 증가를 보인 기업군이 존재했다. 이렇게 독보적 성장세를 보여준 건 바로 ‘스타트업’이다.

‘빠르고, 강하며, 끈질긴’ 늑대처럼 대한민국 스타트업이 새로운 도약을 하기 시작했다.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을 무한 성장 욕구로 무장한 K-스타트업은 새로운 경제 신대륙을 찾아 대항해를 떠나면서 한국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혁신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자리 창출로 경제의 역동성을 되살리며, 지금까지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해온 대기업의 문화마저 바꾸고 있다.

예측 불가능한 시대의 성공 법칙으로 스타트업을 조명한 베스트셀러, 《변종의 늑대》를 쓴 ‘국가대표 스타트업 생태학자’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가 3년 만에 《진격의 늑대》로 돌아왔다. 김영록 대표는 “이제는 진격의 북을 울릴 때다. 이제까지 성장한 스타트업이 다시 한번 미래를 향해 진격할 수 있도록 말이다”라고 강조하며 팬데믹 속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입증하며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주도하고 있는 변종 늑대, 스타트업의 생태계와 도전, 진화 방식, 미래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팬데믹의 안개가 걷히면 정상에 우뚝 선
늑대의 모습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스타트업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인사이트는 물론
팬데믹 이후 경제의 향방을 보여줄 지침서, 《진격의 늑대》


2022년 1월, 전 세계의 기업과 기업인 그리고 모든 언론의 눈과 귀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를 향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에서 불과 1%에 불과한 한국 스타트업은 전 세계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CES에서 혁신상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이미 대한민국을 넘어 경제 신대륙을 향한 대항해를 펼치고 있는 K-스타트업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세계 국가 중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와 인구 5,000만 이상인 국가를 뜻하는 ‘30-50클럽’은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까지 단 7개국에 불과하다. 한국을 제외한 6개국이 과거 양차 대전의 수혜로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한국은 다르다. 7개국 중 가장 젊은 선진국이며, 가장 역동적인 변화를 통해 지금의 성장을 이루었다. 이러한 성장세는 이미 한국 경제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해 대기업의 체질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스타트업의 기민한 움직임과 혁신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표준이 사라져버린 시대에서는 ‘변종’만이 살아남는다는 메시지를 역설한 《변종의 늑대》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다룬 기초편이었다면, 심화편이라고 할 수 있는 《진격의 늑대》는 새 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창업 정책 흐름을 짚고 성장과 고용을 모두 담보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각 지역의 다양한 전문가 및 관계자와의 인터뷰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 스타트업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촉과 야성으로 무장해 대한민국을 장악한 변종 늑대들은 팬데믹이라는 안개가 걷혔을 때 새로운 경제 영토를 향해 앞서 진격하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하게 보여줄 것이다.

추천평

앞으로 한국 및 글로벌 경제는 ‘로켓’으로 비유되는 스타트업이 이끌어갈 것이다. 《진격의 늑대》는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려는 스타트업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수많은 인재에게 팬데믹 이후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시해주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늑대의 사냥감에 대한 집요함과 사나운 특성에 빗대어 스타트업이야말로 기존의 견고한 경제 질서를 무섭게 파고드는 ‘변종의 늑대’라고 논했던 김영록 대표는 미래 아이디어 자본주의의 탄생을 언급한 바 있다. 후속작인 《진격의 늑대》에서는 판이 바뀐 기업 생태계의 주인공으로 진격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다양한 국내외 사례와 저자의 경험으로 녹여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큰 영감을 얻게 될 것은 물론이고 생각의 전환을 위한 또 다른 관점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관련해 수준 높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스타트업을 통한 혁신은 기존 산업을 완전히 흔들어놨고,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생태계가 구축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모든 과정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며 그 생태계를 선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수준 높은 안목과 인사이트를 선사한다. 글로벌 팬데믹 이후 기업이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구체적 해답을 보여주는 나침반 같은 책, 《진격의 늑대》를 강력히 추천한다.
디지털 사회는 일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도 혁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스타트업 문화는 우리 모두가 보고 배워야 할 진격의 시작이다. 혁신이 필요한 이 시대에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뒤집는 파괴적인 국가 정책이 필요하다. 《진격의 늑대》는 창업 교육, 도시 재생, 미래 도시 등 다양한 관점을 넘나들며 격변을 앞서 직감하고 거시적 안목에서 야성을 현실화하고 있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스타트업은 기존의 견고했던 산업 경제 질서를 무섭게 파고드는 ‘변종의 늑대’라는 김영록 대표의 표현에 깊이 공감한다. 이제 주인공으로 등극해 거침없이 진격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진격의 늑대》에서 공교육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논하고 있는 부분도 주목해서 보아야 한다. 이 책에 소개된 미네르바 유니버시티보다 훨씬 더 진화한 형태인 넥스트챌린지 유니버시티의 미래가 벌써 기대된다.
지금 전 세계는 파괴적 혁신을 꿈꾸는 자들의 열기로 들끓고 있다. 김영록 대표는 글로벌 팬데믹 이후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소용돌이 속 꿈틀거리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자신의 경험과 통찰로 분석해 ‘진격의 늑대’라는 명쾌한 패러다임을 도출해냈다. 《진격의 늑대》는 국가는 물론이고 기업과 각 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하며 팬데믹 이후 격변기에 들어선 대학에 새로운 혁신 사례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나는 늘 ‘이제 우리는 무엇으로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지니고 있었다. 많은 이들이 그렇듯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재테크를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진격의 늑대’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곧 엔데믹이 도래하면 스타트업은 한국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주인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국가부터 기업, 개인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이 왜 중요한지 일깨우고 있는 《진격의 늑대》는 우리 모두에게 ‘도전’과 ‘혁신’ 그리고 대한민국이 바라봐야 할 북극성까지 알려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이지성 (작가, 강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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