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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면서도 행복한 날들에게
솔아
라이트오브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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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도시는 슬퍼서 빛을 낸다더라
1부 1절 꺼지지 않은 건물의 빛
1부 2절 이별의 새벽빛
1부 3절 마음의 스위치를 끌 수 없는 날

2부 마음비 내릴 때도 햇살은 따뜻해서
2부 1절 살아야 한다면 꽃을 보겠어요
2부 2절 너를 향한 방향은 사랑이어서
2부 3절 계절을 걷다보니 여행이었다

3부 틀리지 않았다. 그 애매한 감정
3부 1절 이것도 나, 저것도 나
3부 2절 우주 속 궤도
3부 3절 사랑이 소나기로 온 후 맑게 개었다

4부 날들을 온연하게 살아 낼 거니까
4부 1절 행복하고 불행한 날을 구원할 자는 나라서
4부 2절 너를 구할 순 없었지만 그럼에도 함께라서 여기 서있다

저자 소개 1

최다솔

‘넌, 생각이 너무 많아.’ 어릴 때부터 듣던 이야기가 어른이 되어서도 따라왔다. 그때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 ‘난 글을 써야겠구나. 남들보다 섬세하게 귀 기울이고 볼 수 있다면 글로 풀어내야지.’ 작가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첫 작품은 편지지에 쓰기 시작한 시. 그러다 옮겨간 인스타그램 속 나만의 백일장. 모여서 써보는 건 어떨까 해서 나간 글쓰기 살롱에서 쓴 스무 개 남짓 글들. 쓰다 보니 재밌네. 계속 써야겠다 해서 책으로 만들었다. 자발적 고독이 삶을 성장시킨다는 신념을 지닌 사람. 시들지 않는 꽃으로 살고자 하는 보통의 기록자. 기존 저서로는 『괜찮지 않을 때는 그렇다고
‘넌, 생각이 너무 많아.’ 어릴 때부터 듣던 이야기가 어른이 되어서도 따라왔다. 그때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 ‘난 글을 써야겠구나. 남들보다 섬세하게 귀 기울이고 볼 수 있다면 글로 풀어내야지.’ 작가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첫 작품은 편지지에 쓰기 시작한 시. 그러다 옮겨간 인스타그램 속 나만의 백일장. 모여서 써보는 건 어떨까 해서 나간 글쓰기 살롱에서 쓴 스무 개 남짓 글들. 쓰다 보니 재밌네. 계속 써야겠다 해서 책으로 만들었다. 자발적 고독이 삶을 성장시킨다는 신념을 지닌 사람. 시들지 않는 꽃으로 살고자 하는 보통의 기록자. 기존 저서로는 『괜찮지 않을 때는 그렇다고 말해줘요_제가 살 곳은 제가 정할게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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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08g | 120*190*10mm
ISBN13
9791195182909

책 속으로

사실을 말하자면
조그마한 일을 겪어내는데도
큰 용기가 필요하다

불안을 사소하다
애써 무시하기에

그렇게 뒤틀리기 시작한다
--- p.55 「불안」 중에서

가끔 살다 보면
노력이 배신하는 순간들을 마주한다

설명을 하려해도
설명이 잘 되지 않는다

공허하게 질문하고
또 질문해본다

그럼에도 설명될 수 없다
안타깝게도
--- p.126 「노력의 배신」 중에서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아요?
타인은 제 인생을 구할 수 없으니깐요.

타인과 함께라서 행복하면 그것을 선택할 거예요. 근데 지금은 이렇게 사는 게 행복해서요. 직장이 불행하면 다른 길을 찾아보고 취미로 춤도 배우고 사랑하는 친구들도 미루지 않고 만나고 쉴 만큼 쉬는거요.

실패해도 내가 무너지지 않게 나의 세계를 쌓는 거요. 더 이상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맹목적으로 희생시키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글을 쓸 거예요. 아마 일련의 기록이 되겠죠. 스스로를 구하고자 했던 사람의 기록을 쉼없이 써내려 갈 겁니다.

--- p.167 「타인은 내인생을 구할 수 없으니까」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일상의 반짝이고 우중충한 순간들을 담아낸 「불행하면서도 행복한 날들에게」,(라이트오브,2021.03.19.)」가 출간됐다. 솔아라는 필명을 쓰는 저자는 하루를 돌아본 순간 해피엔딩도 새드엔딩도 아닌 것만 같은 기분을 자주 느꼈다고 한다. 그런 하루의 하늘은 마치 보랏빛 같았다고 한다. 이런 저자의 마음을 담아 책의 표지가 보라색으로 뒤덮여 있다.

저자는 왠지 지치는 날이면 광화문 서점에 들러서 에세이 책을 집어 읽으면서 위로받았다고 하는데 자신이 느꼈던 공감의 언어를 전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이러한 솔아의 마음은 “당신에게 필요한 날 쉽게 읽히고 금세 잊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씁니다.”라고 책의 프롤로그에 적혀 있다. 그래서인지 가볍게 책장을 넘길 수 있는 모조지 80g을 선택했다고 한다. 판형도 출퇴근길 가방에 쏙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이 되었다.

「불행하면서도 행복한 날들에게」 는 솔아 작가가 상호 모순되어 보이는 양가감정이 들던 날 써내려간 일기, 시 그리고 에세이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던 이의 죽음. 관계의 어려움, 불안, 그리움을 1부 ‘도시는 슬퍼서 빛을 낸다더라’에 담았다. 그런 슬픔 속에서도 따뜻한 햇볕 같은 행복을 느끼던 순간을 2부 “마음비 내릴 때도 햇살은 따뜻해서‘에 적었고. 3부는 양가감정이 드는 날도 괜찮다는 의미를 담은 ’틀리지 않았다, 그 애매한 감정” 그리고 솔아작가가 그랬던 것처럼 독자들도 온연히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은 ‘날들을 온연히 살아 낼 거니까’로 구성되어있다.

저자는 우리의 날들은 해피엔딩이나 새드엔딩 같은 하나의 주제로만 결론 나지 않는다고 한다. 하루를 넘어 우리의 삶은 불행하면서도 행복을 꿈꾸고 행복하다가도 불안해지는 순간을 만나지만 괜찮다고 이야기한다. 이도 저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날들도 의미가 있다고 오늘을 살아갈 뿐이라고 이야기하며 단단히 그리고 온연히 살아내기를 권한다.


작가는 하루의 발걸음이 무겁게 지치는 날 서점에 간다고 합니다. 에세이 책을 집어 가볍게 그 자리에서 쭉 읽다보면 책 속에 들은 언어들이 자신을 포근히 감싸줬다고 말합니다. 이 책도 읽는 사람들에게 그러한 마음으로 가볍지만 따뜻한 위로로 전해지길 그리고 쉽게 잊혀지는 바람으로 만들었습니다. 다만 포기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살아가는 순간이므로.

“작가의 마음이 글귀가 되니 책이 마치 꽃처럼 피는 것 같다.” : 독자 1 후기

“읽는 내내 나의 20대가 떠올랐다. 나의 미성숙함에 참 많이도 실망하는 나이, 끊임없이 흔들리는 나. 책을 보면서 사유하는 모습으로 영원히 눈부시고 젊은 모습이라는 작가의 말에 찡해져서 눈물이 핑 돌았다. 작가에게 나도 응원을 보내고 싶다. 많이 흔들려도 괜찮아요. 나아가는 거니까. 그러다 보면 어느새 흔들림을 몸에 맞춰가는 방법을 알 거 예요.” : 독자 2 후기

“나의 맘에 다녀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 : 독자 3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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