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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Josephine J. Moon

미국 스미스 컬리지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미술을 부전공 했다. 조지타운 대학에서 매체/문화/기술학(CCT)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스쿨(SI) 5기를 수료하고, 어린이작가교실 16기에서 공부했으며, 대학과 대학원 시절 다수의 신문사에서 인턴 사진기자로 활동했다. 북아트그룹 ‘마인드 바인드’의 멤버로 서울국제판화사진전에 그룹전으로 전시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고민아, 가지마!』, 『찰칵찰칵, 재원이의 사진모험』, 『테디베어 이야기: 007여왕폐하 대작전』,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습니다』, 『우리 아빠는 멋진 미용사』, 『빛아 생겨라』, 『내 동생 오는
미국 스미스 컬리지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미술을 부전공 했다. 조지타운 대학에서 매체/문화/기술학(CCT)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스쿨(SI) 5기를 수료하고, 어린이작가교실 16기에서 공부했으며, 대학과 대학원 시절 다수의 신문사에서 인턴 사진기자로 활동했다. 북아트그룹 ‘마인드 바인드’의 멤버로 서울국제판화사진전에 그룹전으로 전시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고민아, 가지마!』, 『찰칵찰칵, 재원이의 사진모험』, 『테디베어 이야기: 007여왕폐하 대작전』,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습니다』, 『우리 아빠는 멋진 미용사』, 『빛아 생겨라』, 『내 동생 오는 날』이 있으며, 마야 셀리야의 그림과 함께한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 와』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파랑 강아지를 원해』, 『아기 예수님』, 『노아의 방주』, 『친구가 되어줘!』, 『마법 용 퍼프 이야기』, 『워렌의 신나는 당근 경주』 외 다수가 있다. 유튜브 채널 <더돌스호텔>을 통해 인형극을 선보이고 있으며, 책과 전시, 제품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인형을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디자인 프레스 작가와의 만남 :
https://blog.naver.com/designpress2016/22165066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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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마야 셀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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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의 마리보르에서 태어나, 네 살 때 가족과 함께 크로아티아의 풀라로 이주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이탈리아로 건너가 밀라노에 있는 유러피언 디자인 인스티튜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고, CFP 리카르도 바우어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이탈리아의 주요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들이 세계 각국에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 수차례 선정작가로 초대되어 전시했다. Academy of the Arts in Bologna 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함께 씻어요』,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 와!』, 『행복한 왕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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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2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72g | 197*307*9mm
ISBN13
9791196525910

출판사 리뷰

거대한 물결을 반대로 거스르는 소녀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려면


모든 사람들이 화려한 옷을 즐겨 입던 시절,소녀는 검은 옷을 입고 돌아다녔어....시간이 조금 흐른 뒤 다시 검은 옷이 유행하는 시대가 왔고소녀는 적극적으로 화려한 옷을 차려입고 돌아다녔어.
이토록 시류를 거스르는 취향과 정체성으로 똘똘 뭉친 소녀를 보며 사람들은 이렇게 쑤군거렸다. “특이하네.”“반사회적인 여자야.”“아니, 유행을 모르는 사람이네. 감각이 떨어지거나!”“아마 돈이 없어서 새 옷을 못 사는 것 아닐까?”하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색을 유지한다.

물론 소녀에게도 고민은 있었다. 좀처럼 타인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 이런 사실을 ‘큰 병’, ‘저주’라고도 표현하는 소녀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할지언정 그들과 마주치는 것을 결코 피하지 않는다. 그러한 고통스러운 노력 끝에 소녀의 눈에는 자신을 혐오하던 한 남자가 몰래 껴입은 핑크색 셔츠가 포착된다. 그렇게 소녀는 누구에게나 스스로 외면하고 있는 모순이 있음을 깨닫는다.

《그레이 걸》은 이처럼 혐오 감정의 뿌리가 결국 자기 불안과 자기 모순에서 기인한다는 사실을 동화 같은 이야기를 통해 풀어나간다. 세상 그 누구도 다른 이의 정체성을 비난해서는 안 되며, 혐오와 차별의 손가락질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쉽고 간결한 이야기, 그리고 아름다운 삽화로 전달한 것이다. 자신을 비난하던 이들에게 되갚음하지 않고 되려 꽃을 내민 ‘그레이 걸’의 모습처럼 《그레이 걸》의 독자들 역시 당당하게 자신의 색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기지와 용기, 나아가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기기를 바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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