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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돌이 어쩌구 개구리 저쩌구 원님을 이긴 이방 아내 꾀보 평양 감사 훈장님 장가 보내기 꾀 많은 며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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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사는 궤짝을 보자 슬며시 웃음을 지었어. 그리고 이런 판결을 내렸지.
"목수보고 큰 톱을 가져오라고 해서 이 궤짝을 둘로 정확히 나누라고 해라! 그렇게 해서 둘이 나눠 가지면 공평하리라." 잠시 후 목수가 큰 톱을 가지고 나타나 궤짝 한가운데에 대고 톱질을 하기 시작했어. 둘째아들은 궤짝 뚜껑 사이로 날카로운 톱니가 보이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소리를 꽥 질렀어. "김 서방, 내가 여기 있네. 날 좀 살려 주소!" --- p.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