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 와인상식 더도 말고 딱 6가지만
- 와인 문외한도 맛 좋은 와인 고를 수 있다 - 와인도 소주처럼 부담없이 마시자! - 마시는 데는 지장 없지만 궁금한 와인 상식 |
|
국내 와인 대중화를 무엇보다 간절히 원하고 있는 나에게 ‘와인, 소주처럼 마셔
라’라는 책 제목에서처럼 간곡한 소망이 담겨져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세계경기 불황과 국내소비 침체로 인해 와인시장이 퇴보하고 있는 것에 대한 안타 까움을 2009년 당시 책을 통해서라도 와인과 소비자들이 만나기를 바라는 필자의 애절한 외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대해서 와인관련업계와 일반 소 비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와인 대중화를 바라는 필자의 소망 은 여전히 변함이 없으며 결국 이 논란도 국내 와인시장이 발전하기 위한 긍정적 현상이라고 본다. ‘와인, 소주처럼 마셔라’는 필자의 와인 대중화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소주’라는 대중적인 술처럼 와인도 한국에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술로 자리잡길 바라는 꿈의 상징적 표현이다. 특히 소주에 대한 부정적 측면 때문에 와인과 어울 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지만 소주의 부정적 측면은 오히려 소주를 마시는 사람들 의 성향과 잘못된 음주 습관이 문제된다고 본다. ‘소주’ 자체는 서민의 술로 애틋한 이야기와 따뜻한 정이 담겨진 가장 대중적인 상징물로 오히려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따라서 책 제목에 대한 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이 책에 대한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 ‘와인, 소주처럼 마셔라’는 편안하고 즐겁게 마시라는 뜻이지 거침없이 술을 마 시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것이 가격이 높은 와인을 마시는 상황이든 저렴한 와 인을 마시든 그 순간만큼은 마시는 절차와 방법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즐기라는 것 이다. 이 책에 소개된 일부 고가 와인들을 어떻게 소주처럼 마시나요? 에 대한 질문에 답이 되었으면 한다. 천천히 마시고 대화하면서 즐길 수 있는 와인문화를 우리나 라 주류문화에 정착시킨다면 그것이 와인이든, 소주든 상관이 없을 것이다. 그렇 다면 어느 독자의 말처럼 ‘소주, 와인처럼 마셔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즉, 와인 을 마시는 방법과 형식에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으며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며 즐 겁고 재미있게 마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와인을 마시는 건전함과 소 주를 마시는 편안함이 같이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술문화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와인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와인에 대한 어려움, 두려움을 없애고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쓰려고 노력했다. 많은 내용을 담으려는 필자의 욕심이 반영된 것도 있지만 인터넷이나 지인들을 통해 잘못 전달 된 와인 상식과 지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했다. 2013년 필자는 ‘와인, 소주처럼 마셔라’를 바라보는 애정이 더욱 간절하다. 이 애정은 우리나라 와인시장이 수입와인과 더불어 국내에서 제조된 와인 역시 소비 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 특히, 국내 와인관련 종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었으면 한다. 단순히 눈앞에 이익을 바라보며 제 품의 품질 보다 일회적인 가격 파괴로 상업성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실망을 주기 보다는 미래 대한민국 와인시장의 발전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