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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와 감각을 발달시키는 ‘쑥쑥 아기 그림책’
《다 같이 쭈욱쭈욱》은 동물들의 특징을 체조 동작에 결합시켜 아기들도 쉽게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민 보드북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일 자체가 난관인 아이들이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을 하면서 천천히 일어날 수 있도록 누워서 할 수 있는 동작, 앉아서 할 수 있는 동작, 서서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순서를 정했습니다. 억지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아닌 놀이처럼 따라 하다 보면 아침을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기 앞에서 눈을 맞추고, 몸을 움직이고, 미소를 건네는 동물들의 모습은 아침에 아기가 투정을 부릴 때마다 다리와 팔을 쭉쭉 당겨 주며 마사지해 주는 엄마 아빠처럼 다정합니다. 동물들을 힐끗힐끗 눈으로 관찰하며 열심히 흉내 내는 아기의 모습, 어려운 동작이 나왔을 때 입을 오므리며 당황해하는 아기의 표정에는 우리 아기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쭈욱 쭈욱’ ‘쑤욱 쑤욱’ ‘콩콩콩’과 같은 의성어와 의태어,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며 더 다채로워진 장면들은 아기의 감각과 경험을 더욱 발달시키고 상상력을 키워 줍니다. 여러 체조 동작들을 접하는 것만큼이나 다양한 동물들을 보는 것도 친근하고 재미있습니다. 특히 그림책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물개와 홍학을 만날 수 있어 읽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유재이는 어린 시절의 감정과 경험 들을 떠올려 가며 그린 그림으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밝고 따뜻한 그림체로 아기와 동물들의 체조 놀이를 귀엽고 유쾌하게 그려 냈습니다. 특히 아기의 운동감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오랫동안 아기를 관찰해 온 작가는 이 같은 노력으로 더없이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아기 캐릭터를 탄생시켰습니다. ‘쑥쑥 아기 그림책’은 그린북에서 펴내는 0~3세 유아를 위한 보드북 시리즈입니다. 《누구 밥일까요?》 《까꿍 엘리베이터》 《딩동! 누구지?》 《어디 가니?》에 이어 신간 《엄마가 안아 줄게》와 《다 같이 쭈욱쭈욱》을 새롭게 출간했습니다. 그린북은 앞으로도, 아기들의 일상에서 발견한 친근한 소재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확장해 사고와 감각을 발달시키는 책들을 한권 한권 펴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