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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 잘하는 아이는 집에서 이렇게 합니다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유대인 육아법
남지란
빌리버튼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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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진짜 공부를 하는 아이는 학원에서 자라지 않는다

1장 | 진짜 공부로 이끄는 태도 교육
1 모든 공부는 대화에서 시작된다
2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
3 공부머리를 키우는 질문의 힘
4 정답이 아닌 해답을 찾아가는 길
5 공부는 재미있어야 잘할 수 있다
6 공부의 핵심은 독서
7 공부의 맥을 잡고 성적을 결정하는 메타인지

2장 | 꿈을 이루어주는 경제 교육
1 경제능력을 키워주는 집안일 교육
2 작은 약속도 소중하게
3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 다스리는 힘
4 생활에 녹아드는 노동의 소중함
5 조기 경제 교육이 부의 지름길
6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7 금보다 소중한 시간

3장 | 멀리 앞서 나아가는 미래 교육
1 미래를 개척하는 비판적 사고력
2 배움의 바다에서 얻는 깨달음
3 외국어 능력으로 세상을 넓고 깊게 본다
4 미래 인재의 핵심, 자존감
5 글쓰기가 필요한 이유

4장 | 함께 성장하는 관계 교육
1 습관이 아이의 인성을 만든다
2 삶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곳
3 결과가 아닌 과정과 노력을 알아주는 마음
4 소통을 잘하면 무엇이든 잘할 수 있다
5 삶을 채우는 관계의 소중함
6 자신의 길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5장 | 본질에 집중하는 창의성 교육
1 한계에서 벗어나면 창의력이 생긴다
2 안전한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걷기 위해
3 본질은 창의력을 여는 문
4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5 여행은 새로운 눈을 얻는 일
6 생각의 틀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7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8 끊임없이 성장하는 원동력, 겸손

6장 | 세상을 주도하는 리더십 교육
1 자기 일을 스스로 하는 아이
2 어제의 나를 뛰어넘기 위해
3 어려움을 만났을 때 극복하는 힘
4 삶의 주인공이 되는 법
5 감사를 잊지 않는 마음

저자 소개 1

대학에서 사회와 역사를 공부하고 교사가 되었다. 교사지만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보다 배우 는 것이 더 많다고 느끼며 겸손한 자세로 수업에 임한다. 교실 안의 수업을 학교 밖 세상과 연결하려 애쓰며,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실에서 귀한 대접을 받아본 아이가 인간의 존엄성을 몸과 마음으로 익힐 수 있다고 믿기에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쓰며 소중히 대한다. 교과서 설명을 잘하기보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교사가 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오늘도 아이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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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512g | 150*210*20mm
ISBN13
9791191228847

책 속으로

학부모 상담을 해보면 학부모님이 아이의 미래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이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원을 보내고 과외를 시켜야 할 것 같고, 창의력이 중요하다고 하니 독서토론, 논술, 피아노, 미술 학원도 보내야 하나 싶어 불안해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엄마가 닦달하지 않으면 게임하고 유튜브만 들여다보고 있으니 답답한 마음에 학원이라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 p. 6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고, 자신의 용돈과 일상을 똑소리 나게 관리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는 한 발자국만 아이에게서 멀어지면 됩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 스트레스 없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관계를 만드는 변화의 시작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p. 7

부모와 자녀의 수평적인 관계는 유대인이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많은 부모는 대화의 중요성을 알지만, 자녀를 독립적인 존재로 바라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자녀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꼼꼼하게 지시를 내린다. 유대인은 교육을 일방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않기에 상호소통하는 방식으로 아이를 교육한다. 대화는 교육에 관한 유대인의 신념이다.
--- p. 17

설명하며 가르치는 공부법이 학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여러 연구로 증명되었다. 이해한 내용을 말로 설명하면서 핵심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게다가 단순 복습할 때보다 머릿속에 장기 기억으로 남는다. 읽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하브루타는 ‘진도’만을 강조하는 우리 교육을 돌아보게 한다. 하브루타는 속도보다는 깊이를 강조한다.
--- p. 27

많은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공부의 이유를 자신 밖에서 찾고 있다. 공부는 미래를 대비하는 수단일 뿐 공부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물론 미래를 대비하는 공부도 필요하지만 공부를 하는 현재가 즐거워야 학습 효과가 높다. 의무적으로 하는 공부도 효과는 있지만 진짜 공부가 될 수 없다.
--- p. 39

우리나라 부모는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단 하나 부족한 부분이 집안일 교육이다. 아이가 집안일을 하는 것보다 그 시간에 공부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 집안일을 시키지 않는다. 집안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 여겨 지금 시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대인 부모의 생각은 다르다. 집안일 교육은 생계유지 능력을 기르는 일이고 어렸을 때 가르치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도 잘 하지 못한다고 여긴다. 공부만 잘할 뿐 생계유지 능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 p. 73

유대인 부모가 자녀에게 돈 공부를 시키는 이유는 돈을 잘 알게 하기 위해서다. 경제에서 돈은 우리 몸의 피와 같다. 피가 잘 돌아야 몸이 건강하듯 돈이 잘 돌아야 경제도 튼튼해진다. 어릴 때부터 시작된 경제교육으로 아이는 돈에 관한 건강한 가치관을 갖고 돈에 관한 의사결정능력을 배운다. 투자 경험을 통해 경제적 지식과 노력 없이 돈을 벌지 못한다는 것도 깨닫는다. 경제를 보는 안목의 필요성을 느끼면 학습 동기도 생긴다. 경제교육은 인생을 설계하고 유지하기 위한 기초 공사다.
--- p. 105

리더가 되기 위한 핵심 능력은 글쓰기다. 존 F. 케네디의 조언자이자 대통령학의 권위자로 불리는 리처드 뉴스테트는 대통령의 권력은 ‘설득하는 힘’에 있다고 말한다. 설득은 무엇으로 하는가? 말과 글로 하는 것이다
--- p. 156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백인들의 리그라고 불리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의 트로트를 거머쥐었다. 그는 아카데미 수상 이전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최초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자막의 장벽, 1인치 정도 되는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은 훨씬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다.”
「기생충」은 칸 영화제를 비롯해 수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UN 가입국 193개보다 많은 202개 국가에서 현지어로 번역되어 상영되는 쾌거를 올렸다. 지극히 한국적 소재에 한국 자본으로 한국인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에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이유는 ‘소통’에 있다. 빈부격차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문제의식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 p. 193

창의력은 새로운 것이라기보다 본질적인 것이다. 미래 기술이 발달해 손가락 하나로 이루어지는 것이 많을수록 인간의 관심은 근본으로 향한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게임을 하며 놀아도 아이들이 흠뻑 빠져들며 놀 때는 친구와 만나서 노는 순간이다. 인문학책이 지속해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도 본질에 대한 갈망 때문이다. 빌 게이츠는 매년 ‘생각 주간’을 갖는다. 핸드폰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멈추는 시간이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신 안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본질을 찾는다.

--- p. 241

출판사 리뷰

17년 경력의 교사가 알려주는
질문을 통해 아이 스스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방법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교사가 교과서 진도를 설명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직접 고민하고 말하게 할 때 교육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짝궁이랑 혹은 모둠별로 토론하게 하고, 질문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하자 수업 시간 내내 엎드려 자던 아이들이 사라지고 뭘 질문해야 할지 몰라서 질문하지 않던 아이들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저자는 하루 종일 학교와 학원에서 공부하고, 밤을 새서라도 수행평가를 해오는 성적이 좋은 아이들을 많이 만났다.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할 줄 아는 아이들이 정말 대견했다. 시간이 지나고 찾아온 아이들은 원하던 대학교에 들어가면 어른들이 말하는 대로 행복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앞으로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어른들이 겪어보지 못한 미래를 맞이할 아이들에게 성적은 더이상 밝은 미래를 가져다주는 치트키가 될 수 없다.

아이가 자신만의 중심을 세우고 방향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질문이다. 많은 아이들이 어릴 때는 세상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질문은 줄어들고 학교에서도 질문을 하는 아이들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질문하지 않는 아이들은 공부에서 멀어지고 있다. 아이들이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 질문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부모의 품을 떠나 스스로 날개를 펴는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를 위한 교육법


미국에는 법적으로 완벽한 이의신청서를 쓰는 변호사가 있다. 수임료도 받지 않고 이 변호사는 두낫페이라는 이름을 가진 AI다. 이미 AI가 일상의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갈 즈음에는 더 많은 것들이 인공지능으로 대체 될지 모른다.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는 세상에서 부모로서 아이에게 무엇을 해줘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아이가 사회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기 몫을 해내며 사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당연하다. 나아가 조금 더 멋지게 살면 좋겠다는 욕심도 부릴 수 있다.

하지만 아이에게 필요한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는 일이다. 아이가 시행착오를 겪고, 때로는 어려움을 겪더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방법을 찾고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와 아이를 위해 아이의 삶을 이끌고 방향을 알려주는 것을 그만두어야 한다. 그러면 아이는 스스로의 날개를 펴고 자신이 꿈꾸는 대로 걸어갈 수 있는 성숙한 사람으로 자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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