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리차드 위트컴
6·25전쟁 폐허 속에서 핀 인류애
오상준
호밀밭 2022.05.31.
가격
15,800
10 14,220
YES포인트?
7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위트컴 장군과 부산-사람이 먼저다

Ⅰ. 부산에 베푼 선행

1. 전쟁 폐허에 ‘희망꽃’ 피운 위트컴 유엔군 부산군수기지사령관
2. “전쟁은 총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국민을 위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
3. 문재인 대통령, 위트컴 장군의 부산 사랑 소개
4. 이승만 대통령과 담판 벌여 부산대 50만 평 부지 제공에 결정적 역할
5. 장병 월급 1% 떼 메리놀병원 지원
6. 갓 쓰고 한복 차림으로 시내 돌며 병원 건립기금 모금
7. 보리밭 출산 보고 조산소 설치
8. “위트컴 리더십은 종합예술, 하나님 선물” AFAK를 활용한 복구 프로젝트
9. 위트컴 선행 지도
10. 윤인구 총장, 종(鍾) 모양 그림 1장으로 50만 평 부지 얻어
11. 기생집에서 술판 벌인다고 모함을 받다

Ⅱ. 위트컴 장군과 한묘숙 여사의 러브스토리

1. 31살 나이 차이 극복
2. 위트컴 장군, 왜 귀국하지 않고 한국에 남았나?
3. 위트컴 장군의 유언
4. 한묘숙 여사 북한 25번 방문…‘마타하리’ ‘이중 스파이’ 오해도
5. ‘부산대 마더’ 한묘숙 여사 별세
6. 전호환 부산대 총장 추모사 -‘부산대 마더’ 한묘숙 여사를 추모하며

Ⅲ. 남아 있는 흔적 재조명

1. 사라진 공덕비를 찾아라
2. “공덕비, 부산도시철도 중앙역 인근에 있었다”
3.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 ‘위트컴 장군 상설전시실’ 개관
4. 대구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 위트컴 장군실 개관
5. 양정 이재민주택 준공기념비 59년 만에 재조명
6. 1950년대 화재에 취약한 부산은 ‘불산’
7. 윤정규 소설 『불타는 화염』에 기록된 부산역전 대화재
8. 부산 중구, 옛 부산역 터에 부산역전 대화재 표지석 설치
9. 부산시, 한묘숙 여사에게 감사패 전달
10. 기념조형물 건립 추진
11. 김재호 교수와 강석환 회장, “위트컴 장군 흔적 찾다 만난 우린 천생연분”

Ⅳ. 부산에 오기 전 위트컴의 삶

1. 위트컴 장군 일대기 개관
2. 위트컴의 리더십을 만든 가정교육
3. 여동생 이사벨이 바라본 오빠 위트컴
4. 엄격하지만 딸바보인 아빠 위트컴
5. 스트레스에 관한 세 가지 교훈
6. 2차 세계대전에서 발휘된 리더십
7. 전후 냉전시대 기지 건설과 보급작전을 위한 수송 지휘

Ⅴ.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부산

1.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11개국 2311명의 영웅 영면
2. “판문점에서 북한군 시신과 맞바꾼 유엔군 유해. 열차로 모셔와 안장”
3. 북한군 시신도 묻혀 있다
4. Stand or die(버텨라. 그러지 못하면 죽는다.)
5. 베트남 ‘보트피플’ 껴안은 부산
6. 국가 행사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뉴욕 타임스퀘어에 추모영상 띄워
7. 턴 투워드 부산 최초 제안자 빈센트 커트니 씨 특별기고
-“대한민국 국가기념일 지정, 참전용사로서 무한한 영광”
8. 커트니 씨 “가상세계(메타버스)로 지구촌 청소년에 한국전 의미 알렸으면”
9. 유엔군 참전용사에게 빼빼로 선물하는 부산 남구
10. ‘Never Forget You All(당신들 모두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11. 부산시민, 2300개 촛불을 든 까닭은?
12. 네덜란드 참전용사협회 “참전용사 인정 못 받은 응어리, 한국인 배려로 풀겠다”
-네덜란드 참전용사협회(VOKS) 레오 슈뢰더스 사무국장 기고
13. 스웨덴과 부산 이어준 어머니의 6·25전쟁 간호장교 참전
-부산 스웨덴야전병원 근무 고(故) 뷔비 블롬베리의 딸 피아 블롬베리 기고
14. 유엔기념공원은 망자 통해 산자 치유… 국경 초월 인류 화합 보여줄 유일한 공간

Ⅵ. 위트컴 장군 넓게 읽기

1. 소설 위트컴 ‘유엔공원에 핀 휴먼스토리: 아름다운 선물’
-정인 소설가
2. 위트컴 장군 인류애, 세계인과 공유하자
-김재호 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위트컴장군추모사업회 사무총장
3. 리차드 위트컴 장군과 세계시민정신
-강석환 부산관광협회 부회장·초량왜관연구회장
4. 리차드 위트컴(Richard S. Whitcomb) 장군 연보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서강대 철학과(경제학 부전공) 졸업 후 국제신문 기자로 입사해 27년째 ‘적자생존’의 길을 걷고 있다. 적자생존이란 적고 기록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뜻. 경제부,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해양수산부, 의료과학부 등을 거쳐 현재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남극이랑 카톡하기』(호밀밭,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선정)를 썼고 『하루를 살아도 후회 없이 살고 싶다』(걷는나무), 『일상과 주거』(한울), 『부산의 노래, 노래 속의 부산』(부산발전연구원),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과 인문학의 대화』(부산과학기술협의회)의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부산대 사회학과
서강대 철학과(경제학 부전공) 졸업 후 국제신문 기자로 입사해 27년째 ‘적자생존’의 길을 걷고 있다. 적자생존이란 적고 기록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뜻. 경제부,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해양수산부, 의료과학부 등을 거쳐 현재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남극이랑 카톡하기』(호밀밭,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선정)를 썼고 『하루를 살아도 후회 없이 살고 싶다』(걷는나무), 『일상과 주거』(한울), 『부산의 노래, 노래 속의 부산』(부산발전연구원),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과 인문학의 대화』(부산과학기술협의회)의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부산대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것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쓰는 데 밑거름이 됐다. ‘부산은 무엇을 기억하는가’ 시리즈로 2012년 3월 이달의 기자상을, ‘부산을 극지 연구 허브로’ 시리즈로 2014년 일경언론상 장려상을, 2021년 제2회 한국바른언론인대상(지역언론 부문)을 받았다.

오상준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50g | 128*188*16mm
ISBN13
9791168260603

책 속으로

6·25전쟁 때 유엔군 부산군수기지사령관으로 근무하면서 전쟁 여파와 잦은 화재로 폐허가 된 부산을 재건하는 데 온몸을 던졌던 리차드 위트컴. 도시가 폐허로 변해버린 상황에서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찾고 최선을 해결책을 찾아낸 위트컴은, 부산 시민을 위해서 라면 장군으로서의 체면을 구기는 일도 주저하지 않았다. 메리놀·침례·성분도·복음·독일적십자병원 건립 지원, 이재민을 위한 후생주택 건립, 보육원과 요양원 건립, 부산대 장전캠퍼스 부지 마련 등 수많은 선행을 쌓았던 장군. 의리 앞에서 자신을 불사르는 ‘부산사나이’다운 면모를 보였던 리차드 위트컴을, 이제는 부산시민이 기억하고 재조명하며 의리를 지킬 차례다.
--- p.5

위트컴 장군이 부산시민에게 베푼 선행으로 인해 고초를 겪었다. 위트컴 장군은 1953년 11월 부산역전 대화재 때 군법을 어기고 군수물자를 이재민에게 나눠줬다는 이유로 군법 회의에 회부되고 미국 의회 청문회에 불려갔다. 그는 청문회에서 “전쟁은 총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 나라 국민을 위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War is not done with sword nor the rifle. Genuine triumph is for the shake of the people in the country)”라고 말해 의원들의 기립박수와 함께 많은 구호금까지 받고서 다시 부산으로 돌아왔다.
--- p.24

위트컴 장군은 주어진 미군대한원조(AFAK) 기금을 수동적으로 집행하는 차원을 넘어 부산 시민을 위한 일을 발 벗고 찾아다녔다. 기금이 부족하면 그는 예하 부대원의 월급 1%를 병원 신축 기금으로 헌금하도록 하는가 하면, 도움이 필요한 부산지역 기관과 미군 부대 간 후원 결연 등 갖은 아이디어를 동원했다.
--- p.33

박주홍 교수는 부산의 재건 과정에서 발휘한 위트컴 장군의 리더십을 ‘종합예술’이라고 표현한다. 박 교수는 “도시가폐허로 변해버린 상황에서 걱정하거나 관망하기보다 가용한 모든 자원을 찾고, 이들을 통합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해결책에 집중했다. 여기에는 그동안 축적된 장군의 모든 경험과 지식이 총동원됐다. 위트컴의 리더십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 p.41

위트컴 장군과 부인 한묘숙 여사의 러브스토리는 두 사람의 인생 못지않게 극적이고 감동적이다. 6·25전쟁 이후 전쟁 고아를 위한 활동을 하면서 서로 알고 지내다가 1964년 결혼했다. 3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루었다.
--- p.50

위트컴 장군의 선행에 도움을 받은 부산 시민이 부산역전 대화재 발생 1주년을 맞아 1954년 11월 그를 기리며 세운 공덕비는 그동안 사진만 있을 뿐 비석 존재 여부와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공덕비 위치를 아는 사람이 나타났다. 임종태 문성인쇄사(중구 중앙동 4가) 대표는 “현재 부산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 14번 출구 인근 외환은행과 정석빌딩 사이, 당시 전차역 전차선 안쪽 역전파출소 인근에 위트컴 장군 공덕비가 있었다”고 비석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했다.
--- p.84

한반도 전구를 포함한 현대 전쟁의 작전지역에서도 승리의 관건은 재보급을 위한 기지 건설 및 수송 작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장군은 이미 70년 전에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 이를 구현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 것이다. 물자의 획득, 수송, 적하역, 저장, 분배, 부대 편성 등 수많은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오늘날에도 군의 리더에게 주는 교훈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위트컴의 기지 건설을 위한 장비, 물자, 인력 조달 및 수송의 경험은 차후 부산 재건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소중한 노하우가 되었을 것이다.
--- p.133

진흙 속에 연꽃이 피듯 전란 속에 인류애가 자라났다. 독일은 6·25전쟁이 끝난 이듬해 1954년 5월 17일 부산시민의 건강을 보살펴 주기 위해 서구 서대신동 부산여고 건물을 빌려 서독적십자병원을 개원했다. 서독병원 의사와 간호사들은 1958년 12월 31일 독일로 돌아가기까지 4년 7개월 동안 27만여 명을 진료하며 부산의 의학 발전에 큰 도움을 줬다. 서독적십자병원이 철수한 지 40년 가까이 지나고 나서야 1997년 10월 24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동대신동역 인근에 ‘독일적십자병원터’ 표지석이 세워졌다.
--- p.147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위트컴 장군의 활동은 부산형 ODA의 원조이자 구체적 사례로 꼽힌다. 위트컴 장군을 통해 원조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탈바꿈한 성공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위트컴 장군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부산시민의 가슴 속에 남아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 p.222

출판사 리뷰

· “전쟁은 총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 나라 국민을 위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다”

· 6·25전쟁 폐허 속에서 희망꽃을 피워낸
리차드 위트컴 장군의 리더십과 인류애


1950년 일어난 6·25전쟁은 휴전 이후에도 온 국토에 깊은 흉터를 남겼다. 도시는 폐허로 변했고, 그 기능을 수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특히나 피란민들로 북적이던 부산은 곳곳에 세워진 천막 등으로 인해 화재에 취약했다. 1953년 1월 국제시장 대화재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에 일어난 부산역전 대화재는 조금씩이나마 재건을 이루며 일상을 회복하던 부산 시민들의 희망을 삼켜버렸다.

모두가 좌절에 빠져있을 때, 미군 창고를 열어 3만 명의 이재민에게 잠을 잘 수 있는 텐트, 의류, 침구류, 식량 등 군수물자를 긴급하게 지원한 이가 있다. 바로 유엔군 부산군수기지사령관으로 복무하던 리차드 위트컴이다. 위트컴 장군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이재민 중 누구라도 굶거나, 잠잘 곳, 진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을 것”이라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위트컴 장군이 지원한 텐트에서 누군가는 삶을 이어가고, 누군가는 미래를 꿈꿨다.

정작 위트컴 장군은 부산 시민에게 베푼 선행으로 되려 고초를 겪었다. 군수물자를 함부로 지원했다는 이유로 준법 회의에 회부되고, 미국 의회 청문회까지 불려갔다. 하지만 그는 “전쟁은 총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 나라 국민을 위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War is not done with sword nor the rifle. Genuine triumph is for the shake of the people in the country)”라는 말로 미국 의회를 설득했고, 기립박수와 함께 많은 구호금을 받아 다시 부산으로 돌아왔다.

이후로도 리차드 위트컴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찾고, 이를 활용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전쟁의 여파와 잇따른 화재로 피폐해진 부산 시민들에게, 위트컴 장군의 리더십과 인류애는 그야말로 ‘종합예술’이자 ‘선물’이었다.

박주홍 교수는 부산의 재건 과정에서 발휘한 위트컴 장군의 리더십을 ‘종합예술’이라고 표현한다. 박 교수는 “도시가 폐허로 변해버린 상황에서 걱정하거나 관망하기보다 가용한 모든 자원을 찾고, 이들을 통합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해결책에 집중했다. 여기에는 그동안 축적된 장군의 모든 경험과 지식이 총동원됐다. 위트컴의 리더십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41p

· 메리놀병원 건립기금 지원, 이주민 후생주택 건립
보육 및 요양 시설 건립, 부산대 장전캠퍼스 부지 마련...

·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진짜 ‘부산사나이’
리차드 위트컴이 남긴 선행과 희망을 기록한 첫 번째 책


리차드 위트컴은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장군’으로 불렸다. 그는 메리놀병원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예하 부대원의 월급 1%를 헌금하도록 했고, 직접 한복 차림에 갓을 쓰고 시내를 활보하며 모금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주민 후생주택 건립, 보육 및 요양 시설 건립, 부산대 장전캠퍼스 부지 마련 등 곳곳에서 그의 선행을 확인할 수 있다. 리차드 위트컴은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유일한 장성이기도 하지만, 일반 대중들에게 그의 존재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리차드 위트컴』은 위트컴 장군에 대한 기억을 복원하고자, 그가 보여준 빛나는 선행과 희망의 흔적을 한데 모은 최초의 단행본이다. 국제신문의 편집국장이자 2021년 제2회 한국바른언론인대상(지역언론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던 오상준 기자가 위트컴 장군의 흔적과 생애를 돌아보며, 흩어져 있던 여러 자료를 선별해 하나의 저서로 엮었다.

『리차드 위트컴』에는 위트컴 장군이 부산에 베풀었던 구체적인 선행(1부)은 물론, 평생의 연인이었던 한묘숙 여사와의 국적과 나이를 뛰어넘은 러브스토리(2부), 그가 남긴 흔적들을 살펴보고 재조명한다(3부). 또한 부산에 오기 전 위트컴의 삶은 어떠했는지(4부), 부산이 간직한 전쟁의 상흔은 무엇이 있는지(5부), 마지막으로 여러 전문가의 칼럼을 통해 리차드 위트컴이라는 인물을 폭넓게 읽어내려 시도한다(6부).

“‘부산사나이’다운 면모를 보였던 리차드 위트컴을, 이제는 부산 시민이 기억하고 재조명하며 의리를 지킬 차례”라는 저자의 말처럼, 소홀했던 역사를 돌아보는 과정은 한국 근대사의 한 장면을 복원하는 동시에 지역의 중요한 기억자산을 가꾸는 일이기도 하다. 오는 2022년 7월 12일이 위트컴 장군의 추모 40주기인 만큼, 그의 생애와 업적을 담아낸 『리차드 위트컴』은 독자와 시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나아가 부산시가 2030 월드엑스포 유치에 뛰어든 상황에서 위트컴 장군의 인류애와 전후 재건 활동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개발도상국의 지지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위트컴 장군의 활동은 부산형 ODA의 원조이자 구체적 사례로 꼽힌다. 위트컴 장군을 통해 원조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탈바꿈한 성공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위트컴 장군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부산시민의 가슴 속에 남아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222p

리뷰/한줄평2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4,220
1 1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