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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김민정_귀신과의 동거
이영미_암사시영아파트
장정미_이주의 계기
전수민_몸이라는 집
김경아_귀여운 부자 할머니의 오픈홈
김남희_그 집을 생각하면
지은호_떠나는 즐거움, 돌아오는 기쁨
조영수_아버지의 백악관
정현이_세 개의 집
허윤정_나에게 집이란
강경원_다시 집으로
김가원_빈 병 레시피
정유리_엄마의 집밥
조혜영_집, 나를 알아가는 과정

저자 소개 14

등저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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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출간인데도 유난히 설렌다. 테마 단편집 《굿바이, 마이빌런》(2021), 《서울은 그렇게》(2021), 《집들이 선물》(2022)을 출간했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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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이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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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아름이가 될 거라 생각했던 이과 출신 여고생이 연세대 국문과와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다니며 글 언저리를 서성였다. 내가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해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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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장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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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제주견 애월이와 함께 동고동락 중인 개엄마. 제주 이주민을 거쳐 현재는 화가, 예술치료 전공 늦깎이 대학생이기도 하다. 좋아하는 일,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과정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등저전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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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지와 우리 재료, 특히 옻칠 물감을 이용해 우리 정서와 미지의 세계를 표현하는 한국화가다. 초대전을 비롯한 19회의 개인전과 단체전 100여 회, 각종 해외 아트페어 등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등저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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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자마자 오늘 메뉴는 뭐냐고 물어보는 용감한 두 남자와 산다. 그냥 귀여운 할머니가 아니라 이왕이면 넉넉한 부자 할머니가 되어 문을 활짝 열고 책도 음식도 마음도 나누며 살 수 있기를 꿈꾼다.

등저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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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중학교 교실이라는 무대에서 노래하는 마음으로 과학을 가르친다. 학생들이 “선생님 수업이 제일 좋아요!”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등저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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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행 기차에서 어머니는 가방을 소매치기 당했다. 그 가방 안에는 콘돔이 들어있었다. 나는 그렇게 막내누나와 열 살 터울로 태어났고 치과의사로 40년을 살고 있다.

등저정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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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를 전공했고 나뭇잎과 자연물을 그리며 삶의 본질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글 쓰는 사람을 동경하여 글 짓는 일에 다가섰다. 그림 그리던 마음으로 글을 쓰며 내 마음의 집을 지어나가고 있다.

등저허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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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내내 아르바이트를 하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했다. 참 열심히 달려왔다. 시민사회단체, 국회, 공공기관, 대학까지 다양한 곳에서 일했지만, 엄마라는 일이 제일 어렵고 귀하다는 사실이 항상 새롭다.

등저강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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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려 전시를 하고 글을 쓰기도 한다. 이 글을 읽을 당신이 5분 빨리 도착한 그대가 되어주면 좋겠다. 어떤 이유에서든 서로의 옷깃이 스쳤으니 서로에게 나쁘지 않은 인연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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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김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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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날 토요일에 태어나서 겨울을 좋아하고, 토요일이 어중간 걸쳐져 있는 금요일부터 일요일을 좋아한다. 비 오는 날도 좋아하고 바다를 좋아하고 영화를 무척 사랑하는 사람이다.

등저정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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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살며 나름대로 희생했다고 생각했는데 가족은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지 않았냐고 한다. 그래서 남은 생은 진정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려고 한다. 그림을 그리고 동화를 쓴다.

등저조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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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후 그림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 수학 교과서, 중등 영어 교과서, 환경 교과서 그림 작업에 참여했고, 『교과서와 함께하는 민속여행』, 『손톱을 먹은 들쥐』, 『반쪽 이』, 『혀는 어떻게 맛을 느낄까』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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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지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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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많은 해들에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과 창원에서 자랐다. 사는 땅은 사는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사는 사람은 사는 땅을 가리게 되는 것 같다. 서울에 살았던 지은호도 지은호요, 부산에 살았던 지은호도 지은호였다. 삶의 파랑을 타고 살았던 곳들 모두가 그에게 숫자가 수학이 되는 것을 보게 된 순간부터 수학을 사랑했고, 우주를 이해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깨닫고부터 과학을 사랑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이과로 가게 된 지은호의 삶은 운명처럼 공대로 이어지게 된다. 국립대 공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공부가 인생의 어느 언덕에서도 자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뒤, 응
사연이 많은 해들에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과 창원에서 자랐다.
사는 땅은 사는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사는 사람은 사는 땅을 가리게 되는 것 같다.
서울에 살았던 지은호도 지은호요, 부산에 살았던 지은호도 지은호였다. 삶의 파랑을 타고 살았던 곳들 모두가 그에게

숫자가 수학이 되는 것을 보게 된 순간부터 수학을 사랑했고, 우주를 이해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깨닫고부터 과학을 사랑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이과로 가게 된 지은호의 삶은 운명처럼 공대로 이어지게 된다.
국립대 공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공부가 인생의 어느 언덕에서도 자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뒤,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예술문화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어느 날 호기심에 찾아 본 결과 그는 멘사코리아의 회원이 되었다. 그 동안 그의 눈에만 보였던 풍경이 남들에게 이해되지 않았던 것은 그런 이유였을까 생각했다.

그림을 그리지 않으려 했던 것은 그림이란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랜 구혼을 받아 어느 날 처음으로 붓을 들게 된 날 생각한 것은, 내가 특별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었다. 내가 보는 풍경이 특별하다면 그것을 옮겨담아 보는 것도 즐겁지 않을까 생각했다.

2021년 10월 경 처음으로 붓을 들기 시작했고 판교에서 2022년 첫 회화 개인전을 가졌다. 속에 담긴 많은 풍경들을 하나씩 옮겨만 담는 날들 속에서 아직 옮겨지지 않은 것들이 속에 많이 남아 있어, 즐겁고 기대된다.

다르다는 것도 다르지 않은 것도 작가 지은호에게는 그의 일부였기에 늘 그럴 어떤 그의 모습만 골라 말하고, 그의 다른 세계의 이야기는 오직 홀로 간직하는 그 만의 풍경이었다.
명상을 통해 선명해지는 그의 내적 풍경을 그는 그림과 글로 보여준다.

인스타 @eunho_in_wonderland
이메일 en5grand2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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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02쪽 | 128*188*20mm
ISBN13
979119181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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