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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살아있는 돌도끼

1 파퓨아뉴기니의 돌도끼 / 15
2 오스트레일리아의 돌도끼 / 53
3 가장 마지막 돌도끼 / 64

2장 쇠도끼의 등장

1 돌도끼에서 쇠도끼로 / 79
2 쇠도끼는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 91

3장 민속 사례와 고고학으로 살펴본 도끼의 역할

1 다양한 사회 속 도끼의 모습 / 109
2 덴마크와 스위스의 돌도끼에서 알 수 있는 것들 / 134
3 도끼는 어떻게 사용되었는가 / 153

4장 날붙이의 변형과 사용흔

1 날붙이의 변형 / 169
2 사용흔에 대하여 / 190

5장 도끼의 기원, 도끼와의 결별

1 도끼의 기원, 가로도끼에서 세로도끼로 / 215
2 도끼의 비율, 돌도끼에서 쇠도끼로 / 233
3 도끼를 위한 진혼가 / 246

마치며 / 258
옮긴이의 말 / 261
참고문헌 / 264

저자 소개 2

사하라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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佐原?

1932년 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나 오사카외국어대학에서 독일어를 공부했다. 교토京都대학 대학원에서 고고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고고학의 세계에 발을 내딛었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고고학을 주장하며 ‘생각하는 고고학자’로 일본에서 널리 이름을 알렸다. 나라奈良국립문화재연구소 매장문화재센터장과 국립역사민속박물관장을 역임했으며 박물관의 내실을 다지고 설립에 힘써오다 2002년 작고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고학을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본 고고학의 대중화에 힘쓴 고고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일본인의 탄생日本人の誕生(小?館ライブラリ?, 1992년)』,
1932년 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나 오사카외국어대학에서 독일어를 공부했다. 교토京都대학 대학원에서 고고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고고학의 세계에 발을 내딛었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고고학을 주장하며 ‘생각하는 고고학자’로 일본에서 널리 이름을 알렸다. 나라奈良국립문화재연구소 매장문화재센터장과 국립역사민속박물관장을 역임했으며 박물관의 내실을 다지고 설립에 힘써오다 2002년 작고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고학을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본 고고학의 대중화에 힘쓴 고고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일본인의 탄생日本人の誕生(小?館ライブラリ?, 1992년)』, 『고고학 아라비안나이트考古?千夜一夜(小?館, 1993년)』, 『기마 민족은 오지 않았다騎馬民族は來なかった(NHKブックス, 1993년)』, 『고고학 산책로考古?の散步道(岩波新書, 공저, 1993년)』, 『유적 이 이야기하는 일본인의 삶遺跡が語る日本人のくらし(岩波ジュニア新書, 1994년)』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와 문화재학과에서 고고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 대학교 고고환경연구소 연구교수를 거쳐 한국고고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역임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고고미술사학 전공 부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청동기시대 마제석기 연구(서경, 2006년)』, 『도구론(서경, 공저, 2014년)』, 『무기형 석기의 비교 고고학(서경, 공저, 2018년)』, 『일본 문화의 기원 송국리문화(진인진, 공저, 2021년)』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야요이시대의 석기(서경, 2007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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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50*220*20mm
ISBN13
9791195597796

책 속으로

세로도끼와 가로도끼, 양쪽 날과 한쪽 날의 대응 관계는 어떠할까? 세로도끼의 절대 다수는 양쪽 날이다. 그러나 한쪽 날의 세로도끼도 고고 자료와 민속 자료 모두에 존재한다. 가로도끼는 한쪽 날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양쪽 날의 사례도 결코 적지 않다. 따라서 양쪽날 세로도끼, 한쪽 날 세로도끼, 한쪽 날 가로도끼, 양쪽 날 가로도끼의 네 종류가 모두 존재한다. 이러한 사실은 그다지 널리 인식되지 않고 있다. 개설서나 사전을 보아도 양쪽 날이면 세로도끼, 한쪽 날이면 가로도끼로 단정 짓는 경우가 세계적으로 많다.
--- p.24

도끼는 언제나 필요하며 그때마다 남자에게 빌리지 않으면 안 된다. 이때마다 ‘빌려주세요’와 ‘빌려줄게’라는 대응이 반복되었다. 남자만 가진 물건이 도끼만은 아니었다. 창이나 투창기, 불을 피우는 막대기도 남자의 전유물이었으며, 이것들을 여자나 아이에게 빌려주는 일은 있을 수 없었다. 도끼만 빌려주었다. 이를 통해 남자가 가진 물건 중에서 도끼는 이르 요론트 사람들의 의식 속에 남성 우월의 상징으로 선명하게 살아 있게 되었다.
--- p.61

시아네 사회에서 쇠도끼의 출현은 남자들만을 긴 노동 시간으로부터 해방시켜 그들의 의식 참가, 즉 잔치 출석 횟수와 돼지 도둑이 늘어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전에는 6.25년에 1회 발생했던 분쟁이 2.7년에 1회의 비율로 자주 일어나게 되었다.
--- p.102

스위스 신석기 시대의 세로도끼는 덴마크의 사례와 전혀 다르다. 도끼 몸통의 위쪽이 자루 구멍에 꼭 끼워져 머리 전면이 구멍에 완전히 밀착한다. 덴마크 신석기 시대의 세로도끼가 몸통의 머리를 자루 구멍에 ‘앞뒤 접착’하는 것과 달리, 스위스 신석기 시대의 세로도끼는 몸통의 머리 전체 면이 자루 구멍과 접하게 된다(‘전면 밀착’). 그러므로 사용에 따라서 도끼 몸통의 장축 방향으로 작용하는 충격이 그대로 자루에 전달되며, 자루 구멍의 전체 면에도 가해질 것이다.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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