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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어떤 소리가 들렸나요? · 2
02 어떤 물건의 소리일까요? 차례대로 찾아보세요. · 4 03 노래를 듣고 손뼉을 쳐 볼까요? · 6 04 심부름을 부탁해요(물건 찾기). · 12 05 이상한 나라의 과일, 예쁘게 칠해보세요. · 14 06 몇 등일까요? 순위에 따라 색칠해주세요. · 16 07 하나씩 늘어나네요. 잘 기억해주세요. · 18 08 지시대로 얼굴을 꾸며볼까요? · 20 09 잘 듣고 순서대로 찾아주세요. · 22 10 단어를 잘 듣고 기억해주세요. · 25 11 사라진 단어는 무엇일까요? 잘 듣고 찾아주세요. · 27 12 심부름을 부탁해요(동작 수행). · 29 13 지시대로 선을 이어볼까요? · 32 14 어떤 동물일지 맞혀보세요. · 34 15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 36 16 어떤 그림을 설명한 것일까요? · 38 17 몇 층을 눌러야 할까요? · 40 18 ‘나’는 어디에 있을까요? · 42 19 어떤 물건을 샀을까요? · 44 20 어떤 순서로 해야 할까요? 순서대로 놓아보세요. · 46 21 오늘 어떤 활동을 했나요? 순서대로 말해보세요. · 48 22 불러준 숫자만큼 동물 그림을 색칠해주세요.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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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재활 워크북 시리즈를 내며
인지행동심리를 기반으로 인지재활치료 전문가를 양성해온 지가 벌써 10여 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10여 년의 시간 동안 교육해오면서 교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2019년에 ‘인지발달과 학습향상을 위한 인지상담의 이해와 실제(박영스토리)’라는 책을 출간하였는데, 본 학회의 저자들은 이 책이 인지상담(인지재활) 인지상담 혹은 인지재활은 인지상담으로 통칭한다. 다만, 인지재활은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시행 중인 ‘발달재활서비스’의 한 영역으로 포함되어 있고 여기서는 ‘인지재활서비스’로 명명되고 있다. 분야에서의 최초의 개론서라고 생각한다. 인지상담은 지속적으로 치료를 제공하여 왔음에도 아동들의 특성에 맞는 개별자료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보니 늘 마음 한편이 무거웠고 많은 초보 치료사들로부터 전문적인 자료집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한국인지행동심리학회(www.kicb.kr)에서는 이런 요구에 부응하고자 활동지(Workbook)를 집필하기로 결심하였다. 워크북은 기초인지인 주의와 기억력 향상 등부터 시작하여, 보다 상위 인지를 요구하는 문제해결 등까지 순차적으로 개발될 것이고 이것을 활용하는 방안은 유튜브나 비대면 화상교육 등을 연계하여 초보인지치료사들이 본 활동지를 사용하는 데 최적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치료사들과 지속적인소통을 통하여 워크북을 수정 보완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제 시작을 하는 입장에서 많은 생각들이 오가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대로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시작해보려고 한다. 인지재활치료에 대해 생소한 많은 분들 또는 새롭게 이 분야에 관심을 갖는 많은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본다. 2022년 6월 저자 일동 인지상담의 개념 및 필요성 인지(cognition)란? 사전적으로는 ‘어떤 사실을 인정해서 아는 것’을 의미하며 심리학에서는 ‘자극을 받아들이고, 저장하고, 인출하는 일련의 정신과정, 즉 인식(認識)’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에서 규칙을 이해하고 단어를 기억하거나 시간에 맞춰 약속장소로 이동하는 등 인지는 학습은 물론 일상생활의 대부분과 관련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인지를 개발하고 발달시키는 것은 학업적, 정서적, 사회 적응 등에서 문제나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과업이라 할 수 있다(박소진 · 손금옥 · 김익수, 2019 박소진 · 손금옥 · 김익수, 2019, 인지상담의 이해와 실제, 박영스토리 ). 인지상담이란? 이러한 인지의 개념과 그 중요성에 기초하여 인지상담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인지상담은 ‘인지를 개발하고 발달시키기 위한 인지, 행동, 학습이론에 근거한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인지상담의 대상이 되는인지의 주요 영역은 지각, 형태 재인, 주의, 기억, 추론, 문제해결, 창조 등의 정신 활동으로 인지상담은 이러한 인지 영역 중 결함이 있거나 발달이 필요한 영역을 대상으로 치료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여 직접적인 지도와 반복 훈련을 통해 인지를 개발 · 발달시키고자 하는 치료 기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인지상담이 필요한 대상은 지적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습장애, 우울이나 불안 등으로 인해 부적응 상태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은 물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문제해결 능력이 떨어지는 성인이나 노인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박소진 외, 2019). 즉, 인지란 인식 또는 아는 것, 생각, 사고, 지능과 유사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이 인지에는 주의, 기억, 언어, 계획, 추론, 문제해결 등 다양한 것을 포함한다. 그중 인지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능력으로 ‘주의’가 있다. 주의는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선택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인지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이 주의력에 문제가 있다면 이후 인지발달과 학습향상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이 주의에는 (1) 짧은 시간 주의를 기울이는 능력, (2) 주의를 유지하는 능력, (3) 주의를 전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그 외에도 주의는 불안과 우울과 같은 정서적인 측면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본서에서는 정서적인 영향력보다는 위의 3가지 측면에 집중하여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 선행 조건 주의는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인지능력이고 이런 주의력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할 기본적인 조건들이 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여부가 바로 그것이다. ① 착석이 가능한가의 여부 ② 눈맞춤이 잘되는지 여부 ③ 자신의 이름에 반응하고 대답하는가의 여부 ④ 간단한 지시따르기가 가능한가의 여부 위의 4가지가 잘되지 않는 아동이라면 이 부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착석조차 되지 않는 아이와 의미 있는 여타의 활동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뿐더러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부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아동이 치료사가 요구하는 것에 반응할 때 적당히 강화를 제공함으로써 치료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을 이끌 수 있음), 충분히 아동이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될 때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또한, 연령이 어리고 지적 발달 수준이 낮은 아동의 경우 아동의 수준에 맞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이 좋고 아동에게 인지상담 혹은 인지학습전략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다양한 놀잇감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드럽게 시작하기(친밀감 형성하기) 아동과 인지학습전략(청각적 주의력 향상)을 실시하기 전에 아동과 충분히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동이 좋아하는 노래나 율동을 하면서 아동과 친해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노래를 통해 흥미를 유발할 뿐 아니라 청각적 주의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작할 때 ‘안녕 안녕 안녕하세요~’라는 노래를 불러주고 자연스럽게 치료시간이 시작됨을 알리고 서로 인사를 나누며 가볍게 스킨십을 함으로써 친밀감을 유도할 수 있다. 인지상담을 위한 Workbook 개발 및 활용 전술한 바와 같이 본 학회에서는 ‘주의집중 향상’을 시작으로 인지의 주요 영역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활동지를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주의집중’ 영역은 다시 청각적 주의집중과 시각적 주의집중으로 구분하였으며 각각의 주의집중 시리즈는 인지의 발달 단계나 연령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소개되는 이번 활동지는 청각적 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활동지 시리즈 중 만 5~6세 이하(취학 전) 아동 수준의 발달 연령에 추천하기에 적합하다. 활동지는 개별 활동에 관한 간단한 설명 및 활용 방법에 대한 소개와 함께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활동지(10매)로 구성되어 있다. 활동지의 추가 사용을 원하는 경우 활동지만 별도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교재의 활동지를 통한 인지상담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본 활동지의 〈응용 활동〉의 안내 내용을 참고하여 활동지를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