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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정글과 나, 김병만
꿈꾸다 김병만 씨, 직접 집 지어보실래요? 보금자리가 들어 설 곳에 가보다 학교가 되어버린 회의, :전 학생입니다" 모듈을 얹어 만든 집 예산문제, 정말 1억에 될까요? 짓다 - 첫삽 뜨던 날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되는 건축상식 1 사진으로 보는 현장일지 1 - 집은 함께 짓는 것이다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되는 건축상식 2 사진으로 보는 현장일지 2 - 집의 꼴, 사람의 꼴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되는 건축상식 3 사진으로 보는 현장일지 3 - 처음 해보는 아름다운 경험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되는 건축상식 4 사진으로 보는 현장일지 4 - 겉으론 보이지 않는 중요한 것들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되는 건축상식 5 사진으로 보는 현장일지 5 살다 생활을 변화시키는 삶의 공간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현관, 집의 입구 거실, 집의 중심이 되다 복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간 부엌, 이곳에서 일할 사람을 생각하며 계단, 개방형으로 모던하게 안방, 알파룸, 드레스룸, 은밀한 사적인 공간 딸 방, 나만의 공간이 필요해 마당과 담, 이웃과의 관계를 키우는 곳 에필로그 - 나를 꺠우는 어린 시절, 그리고 집 전문가와의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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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자기 집을 짓는 사람을 보면 막상 건축주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만 원짜리 물건을 살 때도 자기 마음에 들 때까지 고르고 또 고르는데, 그 몇 만 배나 비싼 집을 말이다. - 32쪽
누군가 말했다. 집을 장만한다는 것은 어른이 된다는 뜻이라고. 부모를 떠나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신호라고. 집을 짓는다는 것은 삶을 세우는 일이라고……. - 104쪽 전 뭐든 잘하는 달인이 아니고 열심히 해서 달인처럼 되고 싶은 사람일 뿐이에요. - 129쪽 드디어 집의 골조가 모두 완성되었다. 그 앞에 한참을 서 있었다. 실물을 보니 느껴지는 것이 달랐다. 이걸 무어라고 해야 하지? 마치 집이 어린아이가 자라듯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 180쪽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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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집짓기에 도전하다
3년 10개월 동안 250여개가 넘는 ‘달인’에 도전했던 개그맨 김병만. 매번 새로운 정글에서 살아남기에 도전하는 김병만. ‘도전’의 아이콘 김병만이 이번엔 집짓기에 도전한다. 정글에서 짓는 움막이 아니라 마당까지 있는 이층집을 짓는다. 김병만은 늘 부모님께 집을 지어드리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또 언젠가는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개그전용관을 짓겠다는 포부를 가슴에 품고 있었다. 그 꿈을 위해 틈틈이 건축공부도 해왔다. 그런 그에게 진짜 집을 지어볼 기회를 만난 것이다. 설계부터 완공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더구나 ‘1억 원대 집짓기’라는 커다란 목표도 있다. 과연 될까? 1억 원대 집짓기, 과연 될까? 돈을 많이 들여 좋은 집을 짓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공사비 1억에 제법 괜찮은 집을 짓는다는 것은 꽤 힘든 목표임에는 틀림없다. ‘내 집을 내 손으로’라는 꿈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꾸기 위해 이 프로젝트에 함께한 많은 전문가들과 김병만은 이번 집짓기 프로젝트의 목표를 세 가지로 정리했다.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국민주택이 될 수 있는 진짜 제대로 잘 지어진 ‘표준주택’을 지어보자. 짓고 싶은 사람을 위한, 품질과 가격이 모두 착해서 누구나 지을 수 있는 ‘싸고 좋은 집’을 지어보자. 살고 싶은 사람을 위한, 친환경적이며 관리비도 적게 드는 ‘고단열 1억 주택’을 지어보자.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건축주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모듈러 설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구조와 공법, 지붕, 유지관리비를 낮추기 위한 단열과 난방, 그리고 집을 마무리하는 창과 방수까지 하나하나 비교하고 고민해가며 선택했다. 104일 간의 생생한 건축일지 김병만이 직접 설계부터 완공까지 참여한 ‘한글주택’ 1호가 세워졌다. 이 책은 1억 원대에 제법 괜찮은 집을 완공하는 전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프로젝트의 처음 기획부터 효율적인 설계, 주택의 기능적 역할을 고려한 시공, 자연을 담은 인테리어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좌충우돌 부딪혔던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족장’으로 정글을 오가며, ‘건축주’로서 집 설계에 참여하고, ‘일꾼’으로서 공사현장에 몸담으며 이뤄낸 도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