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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시작하며1부 잊어버린다고 잃어버리는 건 아니란다01 우리의 연애시대02 첫 만남03 달콤살벌한 윤여사04 꿀 먹은 곰의 다짐05 밥은 먹었냐?06 나의 이름은07 못써!08 보물찾기09 명절2부 살아간다는 건 행복한 거여10 사랑꾼11 커야 좋다!12 게소리13 종알새가 우는 외출14 소 백 마리15 똥이여!16 거시기 레시피17 오! 나의 여사님들!18 래퍼!19 거울아, 거울아!3부 사랑스러운 시간20 며느리라는 이름표21 오빠의 울음22 윤장금23 내 맘 같지 않네24 마법의 빗질25 풀은 밥풀이 최고여!26 성실한 남자를 알아보는 방법27 얼마냐?28 내 눈을 바라봐29 팬티 두 장30 뉘기여?31 I’m your 며느리32 목욕33 약손34 윤여사님의 질문4부 오늘도 변함없이35 예뻐요!32 오빠라 불리다33 단호박죽과 작고 하찮은 멸치34 싸우다35 틀니 닦기36 예쁜 옷을 입어야 할 때41 어디가 예뻐요?42 윤여사, 가출하다!43 윤여사, 사진 찍다44 쟈들이 본다!45 엄마의 배웅46 묻었어요47 윤여사, 봄을 부르다48 멀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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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처럼 좋은 것도 없다. 세상 별 거 있는 줄 아냐? 아니여, 그저 해가 좋은 날은 좀 웃고, 비가 오는 날은 걱정도 쪼가 해가면서 그런 거여.” “아가, 살아간다는 건 말이여. 참말로 행복한 거여.”그녀는 점점 기억을 잃어가다 이제는 아들마저 못 알아보지만, 여전히 반짝반짝 빛나는 자신만의 생(生)을 살아가고 있다. 머릿속에 기억을 지우는 청소부에게 세를 내준 어머님과 어머님의 마음속에 세를 들고 싶은 며느리의 반짝반짝 빛나는 10년의 기억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윤여사의 유쾌한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함께 웃고 또 함께 울다가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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