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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1부 봉숭아 꼬투리에서 터진 씨앗들강아지 자서전까치집꽃씨 운동시키기나야, 나훌륭하다 훌륭해꽃 따 주기고라니의 넋두리옥수수밭봄너도 꽃비 오는날빈 화분바쁜 농부들잠꾸러기참새야, 들켰다매미가 운다2부 치이, 남의 속도 모르고누굴 닮았나주인 없는 가게한 박자이사나의 역사엄마와 이어진 줄울며 콩자반 먹기침 튀겨 점 보기남의 속도 모르고난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낙서너는 1등 하지 마잠버릇언니가 없어도해거리계획표가 없는 날나무야, 너도 좀 있으면3부 내기에서 지고도 좋아하는 이상한 아빠말 안 듣는 엄마아는 사람못 말리는 내 동생개학 전날챙기고 또 챙기고문패햇볕할머니와 밥어마를 달래 주는 편지이상한 아빠말꼬리누나산을 떠날 수 없는 할머니이모향수병4부 반짝이는 눈이 되려고마음 교환동병상련청개구리손톱 물어뜯는 버릇뒷집 할머니빨래집게변점례 할머니교실 바닥에 붙은 밴드위인의 집 찾아가는 길무내미 마을 감오른손과 왼손빗방울오래된 자전거영화배우 쥐들찾았다길 공부체중계허리가 아파도 웃는다누가 더 억울할까?따뜻한 뉴스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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