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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01. 좋아하는 일 찾기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될 수 있을까 잘 몰라도 괜찮아 예술세계를 여행하는 일 단점이 오히려 강점이 될 때 예술에 대한 새로운 상상 02. 나의 키워드 수집하기 나의 일, 나의 첫사랑 나의 캐릭터를 발견하는 법 점이 선이 되는 경험 사람들이 나를 찾는 순간 내 삶의 동력 찾기 시키지 않아도 하게 되는 일 03. 나만의 일 만들기 나를 중심에 두고 일하는 법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창업을 이렇게 해도 되는걸까? 아무튼, 창업 정체성이 꼭 하나일 필요는 없잖아 성장의 비결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있다. 내 이름과 역할은 내가 정해야 한다. appendix. 나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법 나의 경험 지도 그리기 변하지 않는 나의 키워드 발견하기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내 정체성 결정하기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 구체화하기 epi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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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은 특정한 직장이나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판타지처럼‘나를 위한 이상적인 일’이 언젠가 짠! 하고 등장해주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나만의 일’이란 고정불변한 단 하나의 무엇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나의 언어로 나의 일을 읽어주는 일’, ‘동사’에 가까운 개념이 아닐까요. 그래서 나만의 일은‘찾는’ 게 아니라‘만드는’ 것이라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다. 나에게는 단점이 있고, 그 단점의 뒷면에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 없는 완벽한 사람이기보다는, 또렷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초라하게 느껴질 때마다 이 마음을 기억하고 싶다. 그렇게 첫사랑과 같았던 첫 번째 일을 그만두고, 나는 그 시간을 충분히 회고해주지 않았다. 그 일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고 그 안에서 어떤 것들을 발견했는지 스스로에게 묻지 않은 채, 그저 이별의 감정을 털어내기 바빴다. 하지만 내 일의 의미를 자신의 언어로 읽어내지 않으면, 그 일은 온전히 나의 것이 되어주지 않고 희미해지고 마는 것 같다. 꽤 오랜 시간 그때의 일은‘정말 좋아했지만 결국 그만둔 일’ 정도로만 남아 있었다.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없었다.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이 너무 어려웠다. 어쩌면 그동안 나는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일해 왔던 건 아닐까? 정해지지 않은 길을 간다는 것이 무서워서, 책임 지는 것이 두려워서, 내가 내 삶을 마음대로 디자인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해서… 이유가 무엇이건, 이제는 바깥으로 향해 있던 시선을 내 안으로 돌려 놓아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으니 그 이름에 맞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무언가가 ‘된다’는 것은 스스로 선택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 같다. 내가 나에게 이름을 붙여 주는 일은 어색하고 낯설지만 중요하다. 내가 나에게 이름붙여주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지어준 이름으로 살아가야 한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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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될 수 있을까?’ 한번쯤은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입니다. 누군가는 어떻게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 수 있냐고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 일을 싫어하게 될 것이라 하죠. 그런 말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꾸만 가로 막습니다.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될 수 있을까〉의 저자는‘그래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며 일 실험을 거듭하고 나름의 방법을 찾아 나갑니다. 이 책에서는‘일’에 대한 생각을 뒤집습니다. 꼭 한 가지 직업만 가져야 할까? 동시에 여러 정체성으로 살아갈 수는 없을까?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할 수 있는 일만 선택해야 할까? 내가 스스로에게 이름 붙일 수는 없을까? 책에서는 말합니다. ‘나만의 일’이란 고정불변한 단 하나의 무엇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나의 언어로 나의 일을 읽어주는 일’, ‘동사’에 가까운 개념이라고요. 그래서 나만의 일은‘찾는’ 게 아니라‘만드는’ 것이라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요.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될 수 있을까〉는 예술경영이라는 독특한 전공을 한 저자가 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자기만의 일을 만들어 온 방식을 담아낸 책입니다. 저자가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과 일에 대한 자신의 일을 정리해온 방식이 기록되어 있어‘일’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에게 힌트를 제공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 씩씩하게 나아가면서도 가끔은 너무 불안하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위로와 지지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나만의 일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 내 일의 의미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나’에게 집중해 주면 좋겠습니다. 나만의 일 만들기는 그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