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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지속가능성, 그리고 ESG
01 ESG란 무엇인가? 02 주주 자본주의 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03 국내·외 ESG 트랜드 04 국내 미디어 기업의 ESG 의제 05 해외 미디어 기업의 ESG 실천 06 그린워싱과 ESG워싱 07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기술과 ESG 08 MZ세대와 ESG 09 ESG 평가, 지속가능성 확보의 첫 걸음 10 세상을 바꾸는 힘, Media + E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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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우선 자본주의의 흔들림은 2008년 금융위기에서부터 시작되었으나 실질적 변화는 COVID-19를 거치면서 현실화되었다. 디스토피아적 현상을 보며 패닉된 인류는 지속적인 환경오염, 윤리파괴, 양극화를 일상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위기를 기회로 극복했듯이 신자유주의의 붕괴에 대한 대안으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앞세웠다.
---「“02 주주 자본주의 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중에서 국내 미디어 기업의 ESG는 초기 걸음마 단계다. 여전히 ESG를 사회공헌활동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 중에서 주로 사회 영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문사는 각 분야에 대한 시상식 이벤트와 문화예술체육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방송사는 자선활동과 공익캠페인을 통한 사회가치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반면에 플랫폼 기업들은 글로벌 표준에 의거해서 ESG 활동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04 국내 미디어 기업의 ESG 의제”」중에서 기업은 늘 환경주의자들로부터 감시받고 있다. 기업의 이윤추구 과정에서 환경파괴적 요소가 많기 때문에 제품의 친환경적 요소를 과장하는 녹색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기업의 ESG를 강조하고 평가하려는 사회적 압력이 높을수록 그린워싱에 대한 유혹은 더 커질 것이다. 미디어 기업은 한 발짝 더 나가 ESG워싱을 도모하기도 한다. ESG 열풍에 편승해 한 몫 잡으려는 단시안적 경영 전략이다. ---「“06 그린워싱과 ESG워싱”」중에서 이전 세대들과 비교했을 때, MZ세대가 살아 갈 환경과 사회는 암담하다. MZ세대가 ESG를 대하는 방식과 의미는 그 이전 세대와는 사뭇 다르다. 왜냐하면 환경파괴, 사회문제, 기업의 불투명한 지배구조가 이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MZ세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그 다음 알파세대의 삶이 지속가능해질 것이다. ---「“08 MZ세대와 ESG”」중에서 ESG 열풍은 극단적 자본주의의 폐해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여전히 기업은 이윤창출에 목매 있고, 시장참여자들은 더 큰 탐욕을 위해 베팅을 한다. 이런 과정에서 미디어와 ESG 결합체는 자본주의의 생명연장을 위한 자기 수정 도구로 사용될 것이다. ---「“10 세상을 바꾸는 힘, Media + ESG”」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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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기업, 공익에는 뒷짐?
ESG 실천, 일반기업보다 빈약 … 실천 방안 마련해야 “갈 때까지 갔다.” 부를 위해서라면 환경, 인권, 공정거래, 노동조건, 지역공동체 발전까지도 외면할 수 있다는 신자유방임적 자본주의 패러다임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들에게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즉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기대하는 것은 우물에서 숭늉 찾듯 헛된 일이다. 그러나 이제 ESG는 비즈니스계의 대세다. 기업은 비재무적 성과까지도 중요한 경영지표로 삼아야 하는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ESG는 기업이 환경보호가가 되라는 것도, 자선사업가가 되라는 것도 아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셈법일 뿐이며 더 많은 이익을 내기 위해 경영철학과 실천적 전환을 이루라는 것이다. 미디어 기업은 자기 자신을 존속시키기 위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공익을 위한 공적 책무를 수행하는 독특한 비즈니스 특성을 지니고 있다. 미디어 기업은 ESG를 통해 지속가능성 획득 전투의 척후병과 보급병 역할을 함으로써 사익과 공익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외적으로 미디어 기업의 ESG 관련 실천은 일반 기업과 비교했을 때 그 규모와 자발성 측면에서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따라서 미디어 기업은 자신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ESG 실천 방안에 대한 새로운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 미디어 기업은 경영진, 주주, 종업원이 어떤 경영철학에 전도되느냐에 따라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고, 세상의 마지막을 앞당길 수도 있다. 미디어 기업이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길 기대하면서 ESG 전반과 미디어 기업이 적용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 살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