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7
2부 … 295 3부 … 517 보너스 콘텐츠 … 553 작가의 말 … 562 |
Scarlett St. Clair
페르세포네와 하데스를 향한,
어둡고 매혹적인 그리스 신화의 새로운 상상! 페르세포네 : 24세, 뉴아테네대학교 신문방송학 전공, 졸업을 6개월 앞두고 뉴 아테네 최고의 언론사인 뉴 아테네 뉴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어머니 데메테르로부터 벗어나 여신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인간으로, 성공한 기자로서 사는 것이 꿈이다. 하데스 : 태초부터 존재했던 지하 세계의 신. 뉴 아테네 최고의 클럽인 ‘네버나이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인간들과 그들의 운명을 걸고 내기를 한다. 유구한 세월은 혼자 지내왔기에 사랑을 믿지 않는다. 뉴 아테네는 올림포스 신들과 인간들이 공존해서 살고 있는 현대적인 대도시이다. 여신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려 했던 페르세포네와 사랑 없이 영원의 삶을 홀로 살아온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의 운명의 실이 얽히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겨울의 폭풍이 여름의 태양을 집어삼키고, 이제, 전쟁의 약속 외에 확실한 것은 없다.” 데메테르는 페르세포네와 하데스를 향한 보복으로 눈보라를 끊임없이 불러일으키며 뉴 아테네를 황폐화시킨다. 한편 더 이상 신들의 지배를 받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인간 세력들은 신들을 공격하며 테러를 일으키고, 끊이지 않는 눈보라로 신들에게 반감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세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진다. 계속되는 테러에 올림포스 신들은 마침내 개입하기로 결정하지만,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운명을 둘러싸고 의견이 갈리며 분열한다. 신들은 과연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편에 서서 데메테르와의 전투에 나설 것인가, 아니면 둘의 결합을 막고 죽은 자들의 신에 대항해 무기를 들 것인가. “페르세포네, 누구도 우리를 떼어놓지 못할 겁니다. 운명의 여신들도, 당신 어머니도, 제우스조차도.” 이 시리즈를 통해 스칼릿 세인트클레어는 세상의 그 무엇보다 모험과 열정을 원하는 페르세포네를 탄생시켰다. 그녀는 절실하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증명하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스스로를 실패자라고 여기던 페르세포네가 하데스를 만나 그를 이해하며 성장하고, 봄의 여신이자 궁극적으로는 지하 세계의 여왕으로서 자신의 힘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독자 모두에게 와닿을 것이다. 『어둠의 손길』에서 페르세포네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파멸의 손길』에서 어떻게 고군분투했는지, 그리고 『악의의 손길』에서 그녀가 결국 어떤 존재가 되어가는지를 돌이켜보면 페르세포네의 여정은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고난과 트라우마와 슬픔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을 그녀가 일러주기 때문이다. 빠르고, 드라마틱하며, 파란만장한 이 중독적인 이야기는 무서운 흡입력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며, 에로틱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되는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관능적인 로맨스는 독자들에게 또 다른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다. 미국에서는 ‘페르세포네×하데스’ 시리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네 번째 이야기 『혼돈의 손길』이 출간되었으며, 저자는 현재 그 뒤의 이야기도 집필 중이다. 그리스 신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으며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독자들의 찬사!!! ★★★★★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놀라운 반전. ★★★★★ 모든 그리스 신화 팬들과 판타지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소설. ★★★★★ 절망적으로 중독된다. 당장 다음 이야기가 읽고 싶어 견딜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