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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예상하지 못한 부부관계에 당황하셨나요?
1장 관계를 설명하는 몇 가지 유형들 흔들리지 않고 충만한 두 사람 특색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 다툼 끝에 정 드는 너와 나 그만 싸우는 일등 지혜 예전엔 로맨틱했던 우리 둘 당신은 나를 위한 구원자 우정이 아니라 사랑이야 밀고 당길 때가 그리워 2장 당신이 나의 천생연분? 이상적인 커플: 불안정한 남자와 안정된 여자 나도 정말 키 컸으면 꽃으로 마음을 전달하라 정말 하룻밤도 괜찮다고요? 당신만 보면 두근두근 설렙니다 보랏빛 향기가 나는 매력적인 그대 남성의 시선: 몸매로? 얼굴로? 당신을 대충 보지 않았습니다 제발 내게 관심을 가져요 그녀의 움직임에 주목하라 마성의 하이힐 신드롬 유혹과 색깔의 상관관계 화장기 없는 맨얼굴의 진실 3장 알맞은 타이밍에 대하여 완벽한 남자는 적절한 순간에 찾아온다 특정한 시기에만 그녀들을 만나라 피임약이 가져다준 의외의 결과 생물학적 시계가 똑딱일 때 4장 섹스, 감출 수 없는 판도라의 상자 오래 지속되는 관계를 위한 신비의 묘약 침대로 직행할까? 시간부터 가질까! 생식 능력에 대처하는 와인의 비밀 마의 4년차를 이겨내라 잠자리에서 적절한 거리 두기 자녀와 같은 침대를 쓰지 마라 섹스는 근무 스케줄표가 아니다 더 짧은 인생에서 만난 더 긴 섹스 5장 오늘은 제가 애무해드릴게요 아무 말 없이 마사지해주기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당신 서로를 배려하는 달콤한 말 찾기 흥분하려면 역겨움은 없어야 그녀가 욕조에 오래 머물고 싶어 한다 6장 사랑의 치유력 함께 살며 더 많이 건강하기 사랑은 통증보다 강하다 부부를 위한 만병통치약 사랑받은 심장은 오래 견딘다 무시당하는 것과 감기에 걸리는 것 사랑이 자리하는 바로 그곳 위기의 순간에 대처하는 호르몬 백만 불짜리 키스 테라피 7장 바람, 부정 그리고 질투 상대를 화나게 하는 결정적인 이유 도대체 누구에게 화를 낼까? 부부에게 질투와 호르몬이란? 초라한 저 사람의 어디가 좋을까? 사실 외도는 본능이다 그는 늘 원하고 그녀는 까다롭다 유전자에 숨겨놓은 바람기 비슷하게 매력을 발산하라 파트너와 적당한 거리 찾기 규칙적인 섹스의 이유 비밀스럽게라도 정절을 지켜라 8장 한 발짝 물러서는 지혜 헤어지게 만드는 감정 서로를 위해 몸매를 다듬어라 남자는 살찌고 여자는 말라가고 당신의 불행을 살펴라 9장 미안하다는 말이라도 하는 부부 제발 다툼도 건설적으로 장애를 뛰어넘는 사랑의 힘 차이보다 공통점을 강조하라 어차피 딸 수 없다면 더 높이 매달려 있는 것이 낫다 화났으면 화난 그대로 사랑이 사라지기 전에 돌아보라 남편보다 오래 살지도 못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두 종류의 남자 10장 더 이상 망치지 말지어다 그녀는 흠만 잡고 그는 흘려듣고 남자 수다쟁이 시대가 온다 의견 일치와 배고픔의 긴밀함 무관심한 사랑의 블랙홀 로맨틱한 사랑을 유지하라 이제라도 집착하지 마라 이혼의 부작용에 관한 모든 것 11장 사소한 것들부터 보살피기 사랑의 단계를 받아들여라 당신의 사랑에 대해 고민하지 마라 작은 흠집은 너그럽게 넘어가라 사랑 속 우정을 지켜라 큰 행복을 찾듯이 작은 행복도 찾아라 자녀가 있으니 기뻐하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라 외로움이 병을 만든다 곁에 있어주는 것이 최고의 약이다 함께 있을 때 우리는 강하다 고전적인 역할 분담의 변화 불공평함에 억눌린 여성의 반란 에필로그 관계를 위협하는 경고 신호 |
Werner Bart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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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독일에는 약 1,800만 명이 법적인 부부관계에 있고 125만 쌍 이상의 커플이 동거 중이다. 매해 약 40만 쌍이 결혼하고 그중 20만 쌍이 헤어진다. ‘죽음만이 갈라놓을 수 있는’ 결혼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져버렸다. 이혼하는 시점은 평균 14.4년을 함께 살아온 이후이다. 그보다 결혼생활을 더 길게 유지하는 커플은 이미 ‘장기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14.4년’을 함께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p.17
완벽한 짝 찾기. 여기서부터 딜레마가 시작된다. 거대한 인간 동물원이 있어서 온갖 유형의 사람을 한꺼번에 다 살펴볼 수도 없는 일이니 대체 누구를 골라야 할까? 프랑스의 한 마초 작가는 ‘여자는 너무 많고 시간은 너무 없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만일 완벽한 짝이라 생각한 누군가와 만남을 시작했다고 하자. 상대가 바로 ‘그 남자’ 혹은 ‘그 여자’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리고 이미 형성된 관계가 지속될지 어떻게 판별할 수 있을까? ---p.33 어머니가 아이를 꼭 껴안을 때나 남편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할 때 옥시토신 수치는 증가한다. 그렇다면 애착의 시간을 보다 많이 갖는 안정적인 파트너십이 목표일 때 옥시토신이 간단한 해결책이라 할 수 있을까? 취리히 대학에서 한 실험이 이루어졌는데 피실험자들에게 시뮬레이션 게임 상황을 주고 각각 다른 액수의 돈을 투자하도록 했다. 그리고 그들의 코에 옥시토신을 적신 후 살펴보니 게임 상대에게 보다 큰 신뢰를 보냈다. 뇌의 수용기에 호르몬 영향이 강하게 각인되어 피실험자들은 더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128 쉽진 않지만 도움이 될 만한 방법. 서로를 로맨틱하게 보려고 애써라. 그렇게 하면 상대를 로맨틱하게 인식하는 것이 머릿속에 각인된다. 10년간 부부생활을 이어왔음에도 서로를 열렬히 사랑하는 부부의 뇌를 살펴보면 새롭게 사랑에 빠진 커플의 뇌와 동일한 부분이 활성화되고 있다. 보상과 행복 시스템이 자극받아 있고 행복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과 옥시토신과 같은 호르몬이 점점 더 많이 나온다. 스토니브룩 대학의 심리학자들이 발견한 이와 같은 사실은 오랜 기간 함께한 커플이나 그렇게 되고 싶은 커플에게 고무적인 결과였다. ---p.209 로맨틱한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여유를 갖고 친구처럼 친하게 지낸다고 말하면 덜 섹시하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관계는 일상에서 그리고 보다 단단한 관계를 위해 공을 들여야 할 부분이다. 함께 새로운 것을 배워보라. 운동, 정원 가꾸기, 요리와 같은 일을 함께할 수 있다. 여행은 어떤가?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책을 읽은 후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도 좋다. 상대가 필요로 하고 좋아하는 것을 습관적으로 공유해보라.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꼭 필요한 습관이 될 것이다. ---p.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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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피겔』지 선정 베스트셀러 1위, 독일 아마존 분야 1위
“이혼하기 위해 결혼하는 시대가 온다!” 아름다운 오해에서 시작해 비참한 이해로 끝날 수도 있는 결혼이라는 현실! 2012년 대한민국에서 이혼한 부부는 총 11만 4,300여 쌍으로 OECD 중 1위로 밝혀졌다. 이혼 사유로는 1위가 성격차이이며 성(性)적인 불화, 금전 문제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우리 정말 사랑하긴 했을까?》를 쓴 저자의 모국인 독일이라고 해서 상황이 다르지는 않다. 독일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약 1,800만 명이 법적으로 부부관계에 있으며 매해 약 40만 쌍이 결혼하고 그중 20만 쌍이 헤어진다고 한다. 결혼 인구의 절반이 이혼하고 있으니 ‘이혼하기 위해 결혼한다’라는 우스갯소리를 더 이상 흘려들을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사실 사랑이 내 뜻대로 흘러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8,000번을 켤 수 있는 형광등도 결국에는 수명을 다하고, 뜨겁게 끓어올랐던 물도 언젠가는 싸늘하게 식어가듯 부부관계가 끝을 맺는 현실은 자연의 이치이다. 그렇지만 어느 부부도 사랑에 빠져 결혼생활의 단꿈에 젖어 있을 때 불행한 결말부터 떠올리지 않는다. 우리 사랑만큼은 영원할 것이라 철석같이 믿고 서로에게 최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황홀감에 빠진다. 독일 의학박사로 명성이 높은 저자 베르너 바르텐스는 이러한 오해를 경계하라고 지적한다. 실제 관계를 오래 지속하는 부부는 서로에게 과도한 애정 표현을 하거나 칭찬을 퍼붓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상대의 장단점을 무던하게 바라봐줄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관심사를 공유하고 서로를 최대한 이해하려고 굳이 애쓰지도 않는다. 차라리 반대로 하는 편이 도움이 되며 관계를 안정시켜주는 촉매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기존에 출간되었던 많은 연애서 및 부부심리서와 상반되는 내용을 이 책의 곳곳에 담고 있다. 즉 결혼이라는 환상을 철저히 깨부술 때, 결혼이라는 현실과 마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랑하지만 동시에 불행하다고 느끼는 부부들을 위한 맞춤식 지혜 1. 별일 없는 상황을 안정적이라 받아들이며 서로에 익숙해진 관계가 오히려 두 사람을 끈끈하게 연결해준다. 2. 다툼은 서로에 대한 관심이 아직 남아 있다는 증거이다. 3. 불안정한 남자와 안정된 여자로 이루어진 부부는 상당히 오래도록 관계를 유지한다. 4. 향수가 아니라 체취에 끌리는 부부는 서로를 더욱 특별하게 여긴다. 5. 남성을 바라보는 여성의 시선은 배란기 전후 180도 달라진다. 6. 상대가 바람피웠다고 절망하지 말고 왜 바람을 피웠을지 나부터 돌아봐야 한다. 7. 부부관계만이 아니라 사회생활도 충실해야 서로의 소중함을 더욱 크게 느낀다. 오래 지속되는 부부관계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부부라는 테두리 안에서만 아등바등해선 안 된다. 좀 더 시야를 넓혀 나, 부부, 친구, 직장, 사회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는 노력을 들여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점에 더욱 주목한다. 문제점이나 한계점에 다다른 부부관계를 단순히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까지 바라보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저자는 유럽과 북미의 다수 대학 및 연구단체의 심리학, 의학, 유전학, 인류학 등에 바탕을 둔 객관적 실험 자료와 통계수치를 낱낱이 공개했다. 또한 사랑에 열광하고 실망했으며 고민했던 역사 속 유명 철학자, 문학가, 배우들의 이야기까지 알차게 수록했다. 그 과정에서 저자 스스로도 사실이라 믿고 받아들였던 팩트가 진실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우리는 지금껏 많은 오해와 고정관념 속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부부관계를 회복하고자 애썼던 것이다. 결국 이 책은 ‘사랑에는 유효기간이 있다?’라는 질문에 대한 현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더불어 사랑하지만 불행하다고 느끼는 당신에게 결국 그래도 사랑한다고 농밀하게 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 그러니 사랑을 회복하는 과정을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 오랜 시간 동안 다르게 살아온 두 사람이 단지 몇십 년 아니 몇 년 만에 서로에게 딱 맞는 상대로 바뀌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이다. ‘나 중심’이 아니라 ‘너 중심’으로만 생각해도 문제해결을 위한 실마리는 쉽게 발견 가능하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점은 한 가지 더 있다. 얼굴이 살짝 붉어질 만큼 유쾌하면서도 발랄한 소제목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회적으로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돌직구처럼 솔직하게 말함으로써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므로 기존 부부관계 회복서와 확실한 차별점을 두고 있다. 당최 이해할 수 없는 남녀관계를 설명하는 데 ‘화성남자 금성여자’라는 표현이 고유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분명히 지구라는 공통공간에서 살을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다. 즉 관계 회복을 위한 해법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다. 부부 사이에 “우리는 분명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라는 확신만 존재한다면 이를 위한 실용적인 지혜들을 충분히 활용해볼 때라고 믿어도 좋다. 영원한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던 역사 속 인물들의 진심어린 조언 고독한 두 사람이 서로를 지켜주고 감동시키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 그 안에 사랑이 있다. _ 라이너 마리아 릴케 아내가 꺼내지 않는 모든 말까지 이해하고 있는 남자는 결혼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_ 앨프리드 히치콕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란 의사가 환자를 손으로 한번 만져보고 진단을 내리는 상황이나 다름없다. _ 조지 버나드 쇼 결혼이란 혼자일 때의 절반이라도 행복해지기 위한 두 사람의 노력이다. _ 오스카 와일드 커플은 많이 싸워야 한다. 다툼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_ 요한 볼프강 폰 괴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