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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오디오북 벌레가 되어도 출근은 해야 해
버티기 장인이 될 수밖에 없는 직장인을 위한 열두 빛깔 위로와 공감 mp3
박윤진 저
한빛비즈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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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1. 늦잠을 자고 가족에게 잔뜩 성질을 냈다
- 카프카 『변신』: 존재의 목적

2. 사무실에 CCTV를 설치하겠단다
- 장 폴 사르트르 『닫힌 방』: 나를 잡아먹는 시선들

3. 승진 누락 이후 우울이 밀려왔다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진짜 지키고 싶은 것

4. 직장 생활 이후 취미와 멀어지고 내 성격과 다르게 살게 되었다
- 윌리엄 서머셋 모옴 『달과 6펜스』: 나다움

5. 해외 파견이 이토록 괴로울 줄 몰랐다
- 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

6. 오랜 경력단절 후 다시 출근하게 되었다
-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여성의 자립

7. 사업에 실패하고 빈털터리가 되었다
- 허먼 멜빌 『모비 딕』: 자신의 본질

8. 고졸이라는 이유로 잡일을 떠맡았다
- 마이클 샌델 『공정하다는 착각』: 차별, 공정, 능력주의

9. 한탕에 빠져 투자했다 많은 돈을 잃었다
- 장하준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원래 정치경제학이었던 것

10. 갑질하는 회사의 직원으로 살고 있다
-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명』: 부끄러움을 아는 삶

11. 회사 부품으로 살아가는 느낌이 든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한 투쟁

12. 퇴사한 선배의 부고를 받았다
-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죽음이 살려 내는 것

[보너스: 책 말고 애니]
어느 날 눈을 떠보니 회사에도 집에도 내 편이 없었다
- 우스이 요시토 원작 만화영화 『짱구는 못 말려』: 진짜 내 자리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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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자본시장에서 일하면서 성공의 상한가와 실패의 하한가 사이에서 탐욕과 불안을 배웠다. 인간의 욕심이 존엄을 이기는 걸 당연하게 생각할 즈음에 자신에게 물었다. 어쩌다 이런 인간이 되었을까. 그 물음은 나를 철학으로 데려갔다. 철학은 처음에는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나중에는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만들었다. 지하철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점심시간에 철학자들의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 그 문장들 속에서 내가 배운 것은 이론의 철학이 아니라 당장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낼지 일러주는 실천의 철학이었다. 철학을 알게 될수록 이 위로를 혼자만 쥐고 있어서
자본시장에서 일하면서 성공의 상한가와 실패의 하한가 사이에서 탐욕과 불안을 배웠다. 인간의 욕심이 존엄을 이기는 걸 당연하게 생각할 즈음에 자신에게 물었다. 어쩌다 이런 인간이 되었을까. 그 물음은 나를 철학으로 데려갔다.
철학은 처음에는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나중에는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만들었다. 지하철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점심시간에 철학자들의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 그 문장들 속에서 내가 배운 것은 이론의 철학이 아니라 당장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낼지 일러주는 실천의 철학이었다.
철학을 알게 될수록 이 위로를 혼자만 쥐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이 자랐다. 늘 심각한 표정의 동기도, 가장 큰 목소리로 건배를 외치던 선배도 자기 이름 대신 직급으로 불리며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혼자 철학책 읽는 사람에서 곁의 사람과 마주 앉아 대화하는 사람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나와 같은 김 부장을 위한 오랜 마음에서 태어났다.

증권유관기관에서 27년째 일하고 있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회사를 다니며 철학상담치료학 석사 학위를, 지속가능성의 윤리에 대한 논문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기다움을 회복하는 길은 언제나 걷고 읽고 쓰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벌레가 되어도 출근은 해야 해》와 《철학하는 50대는 미래가 두렵지 않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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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6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듣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재생정보
완독본 | 남도형, 방시우 낭독 | 총 6시간 39분 55초
지원기기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파일/용량
AUDIO | 549.78MB
ISBN13
9791157846344

출판사 리뷰

삐빅-
‘회사가기싫음병’ 말기입니다!


눈 뜨자마자 퇴근하고 싶고, 입사하자마자 퇴사하고 싶은 것이 직장인의 마음입니다. 회사 생활이 너무 즐겁고, 좋아서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과다한 업무량, 부당한 지시, 회사에서 자행하는 갑질, 다 큰 어른들의 따돌림, 번아웃 등, 회사 생활을 좋아하기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회사를 떠날 수도 없죠. 어떻게 모든 사람들이 쿨하게 퇴사하고, 나만의 꿈을 찾아 돈도 벌고, 더럽고 치사한 일만 안 하며 살 수 있겠습니까?

12가지 책을 통해 풀어가는
지-독하게 매운 회사 생활!


『벌레가 되어도 출근해야 해』에도 당신처럼 회사 생활로 고통받는 12명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해외 파견으로 가족과 멀어지고, 직장 생활을 하며 점점 기쁨도 슬픔도 느낄 수 없는 무채색 인간이 되어가고, 고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일들을 지시받거나 회사를 벗어나고 싶어 큰돈을 투자했다 모두 잃는 등 회사 생활을 하며 받을 수 있는 온갖 고통들을 겪은 그들은 책을 읽으며 이 모든 것을 이겨냈습니다. 『변신』, 『닫힌 방』, 『호밀밭의 파수꾼』, 『자기만의 방』, 『공정하다는 착각』 등의 책부터 『짱구는 못 말려』 같은 애니메이션까지. 이 이야기들은 그들에게 어떤 해결 방법을 알려줬을까요? 그들처럼 우리도 이 속에서 끔찍한 회사 생활을 견뎌낼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어느 날 갑자기 벌레로 변해버린, 이 어이없고 억울한 상황을 저항도 못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잠자는 이 와중에도 지각을 걱정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 그가 회사원이기 때문이죠. 도대체 ‘회사’는,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은 사람을 어떻게 바꿔 놓는 걸까요? 어쩌다가 주인공은 벌레의 모습으로 변한 상황보다 지각을 먼저 걱정하게 되었을까요?
_본문 중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실제 직장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위로 공감 인문에세이!


23년 차 직장인인 저자 역시 회사 생활이 쉽지 않았습니다. 회사란 22년이 넘도록 다니며 좋은 일만 겪을 수 없는 곳이죠. 저자는 회사에서 기쁨과 성취감도 맛봤지만, 동시에 깊은 슬픔과 좌절 등도 경험했습니다. 22년이 넘도록 쌓아온 이 감정들은 점점 그를 갉아먹었죠. 그래서 그는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독서 모임과 철학 공부.

독서 모임에서 그는 비슷한 경험을 했던 많은 직장인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결국 힘들고 지쳤던 회사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었죠. 그들은 자신들의 상황을 나누고,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죠. 그 과정 속에서 저자는 나름의 위로와 평화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당신도 이 기분을 느꼈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독서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함께 나누었던 그들의 고민과 극복했던 과정을 12가지의 이야기에 녹였습니다. 그리고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이 이야기들을 당신에게 선물하려고 합니다.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책장을 넘겨 보세요. 이야기들을 읽어보세요. 당신도 분명 이 이야기들을 공감하고, 이를 통해 위로받고, 당신의 괴로움을 이겨낼 힘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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