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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수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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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발간사 · 4

장편 | 차표 한 장 9
거미줄에 걸린 노을 11
풍경화와 초상화 31
사기꾼을 찾습니다 58
펜을 들면 날카로워진다 91
동거 97
신혼 111
겨울 속 풍경 131
굿바이 148
검거 165
철창 안과 철창 밖 186
크레졸 냄새가 나는 햇살 206
새로운 세상 233

중편 | 르포군단 255

책을 만들고 나서 · 325

저자 소개 1

1949년 경기도 평택시 송탄면 지산리에서 출생. 1970년 수원북중을 거쳐 삼일상고 졸업. 1971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술래의 잠' 당선. 1976년 제1시집 '술래의 노래'(시문학사) 간행. 1979년 변두리 잡지사를 전전하다 '여원'에 입사, '직장인' 편집장 역임. 1981년 '월간문학' 신인상 소설 당선. 1983년 제2시집 '방화'(평민사) 간행. 1987년 제3시집 '쑥고개'(문학사상사) 간행. 1996년 뇌졸증으로 투병하다 별세.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에 안장. 생전에 '철조망 속 휘파람', '차표 한 장' 등 소설집을 펴냄. 박석수 연보 1949년 경
1949년 경기도 평택시 송탄면 지산리에서 출생. 1970년 수원북중을 거쳐 삼일상고 졸업. 1971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술래의 잠' 당선. 1976년 제1시집 '술래의 노래'(시문학사) 간행. 1979년 변두리 잡지사를 전전하다 '여원'에 입사, '직장인' 편집장 역임. 1981년 '월간문학' 신인상 소설 당선. 1983년 제2시집 '방화'(평민사) 간행. 1987년 제3시집 '쑥고개'(문학사상사) 간행. 1996년 뇌졸증으로 투병하다 별세.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에 안장. 생전에 '철조망 속 휘파람', '차표 한 장' 등 소설집을 펴냄.

박석수 연보
1949년 경기도 평택군 송탄면 지산리 805번지에서 출생
1970년 수원북중, 삼일상고 졸업
1971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술래의 잠」 당선
1972년 〈시와 시론〉 동인
1976년 제1시집 『술래의 노래』(시문학사) 간행
1979년 잡지사 ‘여원’ 입사
1980년 『소설문학』 편집장
1981년 『월간문학』 신인상 소설 당선
1983년 제2시집 『放火』(평민사) 간행
『직장인』 편집장 역임
1985년 건강악화로 충남 당진에서 요양생활 시작
1987년 도서출판 한겨례 주간 역임
제3시집 『쑥고개』(문학사상사) 간행
1988년 소설집 『철조망 속 휘파람』(한겨례) 간행
1990년 소설집 『로보의 달』 상·하(행림출판사) 간행
소설집 『우렁이와 거머리』(고려원) 간행
소설집 『차표 한 장』(푸른숲) 간행
1993년 소설집 『쑥고개』(이가책) 간행
1996년 뇌종양 투병으로 별세

시집 : 『술래의 노래』, 『放火』, 『쑥고개』
소설 : 『쑥고개』, 『철조망 속 휘파람』, 『로보의 달』(상·하),
『우렁이와 거머리』, 『차표 한 장』
콩트 : 『독 안에 든 쥐』, 『소설 이외수』
르포 : 『흩어져 사는 32명의 주민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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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30쪽 | 462g | 153*224*30mm
ISBN13
9791165120672

출판사 리뷰

박석수는 장편 「차표 한 장」의 집필 과정과 미완성작으로 남길 수밖에 없었던 사실을 「책을 만들고 나서」에 자세히 실었다. 그는 “1987년까지만 해도 이북 얘기는 거의 금기시되었기 때문에 소설의 끝을, 이남에서 삶에 지칠 대로 지친 김소영이 얼굴도 한번 본 적이 없는 아버지를 찾아 평양행 차표 한 장을 사는 것으로 처리할 예정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주인공 김소영의 평양행은 어차피 상징적으로 처리할 수밖에는 별 도리가 없었지만 3부 중 1부를 겨우 끝냈을 무렵 뇌종양으로 쓰러졌고, 그래서 대표작이 될는지도 모를 「차표 한 장」 집필은 중단되고 말았다.

1990년대 여성 월간지 『마드모아젤』에 연재할 당시 1부 3회를 넘기면서부터 몇 군데 출판사에서 조심스럽게 출판 제의가 들어왔으나 이미 모 출판사와 계약서를 작성하고 난 후였다고. 「차표 한 장」의 2부와 3부를 남겨놓고 쓰러지자 그때까지 발표된 1부만으로는 책을 내기가 어려워졌는데 모 출판사에서 300장만 더 써주면 특별원고료를 주겠다고 제의가 왔지만 모든 게 시들해졌다고 한다. 그 이유는 2년 사이에 문인, 국회의원, 대학생, 신부 등이 줄이어 이북에 다녀오면서 박석수 작가가 처음 생각했던 소설적 의도가 많이 반감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다시 그 소설을 이어서 쓸 의욕도, 건강도 많이 잃었다고 토로했다.

전집 3권 『차표 한 장』 뒤에 실린 중편 「르포군단」은 평택 미군부대 앞 파라다이스홀에서 스트립댄서로 일하는 미영의 방에 숨어지내던 주인공 이근호가 어느 날 조간신문에서 본 ‘르포군단(軍團)에서 일할 일꾼을 찾습니다’와 ‘응시자격 : 없음’이란 광고를 본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소를 내고 합격해 서울로 올라가 르포작가로 출근하면서 일어나는 여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르포군단’은 국내 최초로 설립한 르포대행사로 여러 신문과 잡지, 방송사와 사보 등 관계자들이 원하는 인터뷰나 르포 기사를 전국에 있는 르포군단 작가가 집필해주고 대행비를 받아 운영되는 회사이다. 이런저런 여러 종류의 르포를 써대는 일에 지칠 즈음 주인공 이근호를 짝사랑해온 백란이 찾아오면서 긴장감이 더해진다.

박석수 작가는 1990년 발간했던 장편 『차표 한 장』에 대해 “이 작품은 내게 참으로 잊지 못할 여러 가지 얘깃거리를 지닌 소설이다. 미완의 이 장편소설 배경은 『철조망 속 휘파람』에 나왔던 기지촌 쑥고개의 그 후의 모습이다. 이 소설에 나오는 대부분의 인물들은 거의 실존인물이거나 내용도 사실에 가깝다. 미군부대 주변에서 화실을 경영하던 김소영은 김옥기(金玉基) 누님을 모델로 한 것이고, 월북한 그녀의 아버지나 내 막내삼촌을 한데 접목시켜 빨갱이 가계를 만들었다. 마약밀매에 손을 댄 깡패로 그려진 털보는 내 친구 털보의 이미지를 그대로 그려본 것이다. 그리고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로 분재기술 하나만 가지고 쳐들어간 황선구라는 소설 속 인물도 내 친구 상룡이에 다름아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소설적으로 재구성한 것이 바로 ‘차표 한 장’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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