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벤저민 그레이엄 자서전
나의 인생, 나의 투자 EPUB
가격
14,000
14,000
YES포인트?
7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상세 이미지

소개

목차

프롤로그: 벤저민 그레이엄이 말하는 벤저민 그레이엄

1부│책과 함께한 가난의 시절

1장. 뉴욕에서 보낸 어린 시절
2장. 가족의 비극
3장. 책에서 만난 친구들
4장. 어린 발명왕
5장. 직업전선에 뛰어들다
6장. 컬럼비아대학교 시절

2부│월가의 역사를 쓰다

7장. 월가로 가다
8장. 뼈아픈 교훈
9장. 세이볼드 타이어 사건
10장. 홀로서기
11장. 노던 파이프라인과의 격전
12장. 지금 아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13장. 끝없는 폭락장에서
14장. 시장 분석과 가치 평가
15장. 브로드웨이 출정기
16장. 미국 정부에 불황 타개 방안을 제안하다

에필로그
1. 예순셋이 된 벤저민 그레이엄의 자화상
2. 80번째 생일 기념사

서평: 사회적 양심을 지닌 자본주의자
연보

저자 소개3

벤저민 그레이엄

관심작가 알림신청
 

Benjamin Graham

미국의 투자자, 경제학자, 교수이다. 영국 런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벤저민 그로스바움Benjamin Grossbaum이란 이름을 얻었다. 그가 한살일 때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가족이 미국 뉴욕시로 이주했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에 집안이 기울었지만 시련을 발판 삼아 학업에 매진하여 20세에 컬럼비아 대학교를 차석으로 졸업했다. 모교에서 수학, 영문학, 철학 세 과목의 교수직을 제안했지만 거절한 뒤 월가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26세에 연봉 60만 달러를 받는 증권사 파트너 자리까지 올랐다. 그러나 1929년 주식 시장 붕괴로 거의 모든 자산을 잃고 만다. 이 사건은 그
미국의 투자자, 경제학자, 교수이다. 영국 런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벤저민 그로스바움Benjamin Grossbaum이란 이름을 얻었다. 그가 한살일 때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가족이 미국 뉴욕시로 이주했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에 집안이 기울었지만 시련을 발판 삼아 학업에 매진하여 20세에 컬럼비아 대학교를 차석으로 졸업했다. 모교에서 수학, 영문학, 철학 세 과목의 교수직을 제안했지만 거절한 뒤 월가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26세에 연봉 60만 달러를 받는 증권사 파트너 자리까지 올랐다. 그러나 1929년 주식 시장 붕괴로 거의 모든 자산을 잃고 만다. 이 사건은 그가 증권 역사에 길이 남을 금자탑을 쌓는데 크나 큰 영감을 주었다.

그레이엄은 말년에 모교로 돌아가서 학생들에게 ‘증권분석’을 가르쳤다. ‘오마하의 현인’으로도 잘 알려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그의 제자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이 투자에 끼친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국제 금융자격증 중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CFA 인스티튜트는 벤저민 그레이엄과 그의 동료 데이비드 도드David Dodd를 기리고자 재무 연구나 저술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이들에게 그레이엄 도드 상Graham and Dodd Awards을 수여하고 있다. 이미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투자 바이블로 정평이 난 그의 저서로는 『증권분석』 『현명한 투자자』 등이 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다른 상품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시장과 시간이 검증한 투자의 원칙』 『주식투자하는 법: 월스트리트 트레이딩의 전설, 제시 리버모어』 『피라미딩 전략: 제시 리버모어 매매기법 완벽해설』 『투자의 미래: 와튼 스쿨 제러미 시겔 교수의 시대를 초월하는 통찰』 『어느 투자자의 회상: 추세매매 대가 제시 리버모어 이야기』 등이 있다.

이은주의 다른 상품

기획이지성

관심작가 알림신청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 넘는 책을 출간했다. 대표작으로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에이트:씽크』, 『생각하는 인문학』,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일독』, 『이독』 등이 있다. 주요 저서들은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스무 살 3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 주변에서 모두 무시하고 비웃을 때 도서관의 책들은 그 꿈을 응원해주었다. 꿈이 이루어진다고 믿으면 반드시 현실이 된다고 말해주었다. 그로부터 14년 뒤, 꿈을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 넘는 책을 출간했다. 대표작으로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에이트:씽크』, 『생각하는 인문학』,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일독』, 『이독』 등이 있다. 주요 저서들은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스무 살 3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 주변에서 모두 무시하고 비웃을 때 도서관의 책들은 그 꿈을 응원해주었다. 꿈이 이루어진다고 믿으면 반드시 현실이 된다고 말해주었다. 그로부터 14년 뒤, 꿈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인 R=VD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꿈꾸는 다락방』을 썼다. 베스트셀러에서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읽히고 있지만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생생하게 꿈꾸었다. 그러자 놀라운 속도로 베스트셀러의 꿈이 이루어졌다.

이지성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01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9.69MB ?
ISBN13
9791191360578

출판사 리뷰

20세기 최고의 투자 사상가
증권분석을 창시한 투자자들의 영원한 스승 이야기

“우리는 그레이엄이 심은 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한다” -워런 버핏


증권분석의 창시자, 워런 버핏의 스승, 가치투자의 아버지 등 20세기 최고의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을 수식하는 문구는 다양하다. 그는 어떤 인물이었길래 증권분석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할까?

20세기 초반, 대표적인 증권가 월 스트리트는 지금과 달리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고 투기와 작전 세력의 활동이 횡행하던 곳이었다. 또한 기업들이 재무 등의 기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시절이어서 내부 정보나 유행에 따라 투자가 이뤄졌다. 이렇듯 투자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던 때에 벤저민 그레이엄은 주가 흐름보다 기업의 진정한 가치(내재가치)에 주목해서 투자하는 ‘가치투자’ 개념으로 당대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돈을 잘 버는 튼튼한 기업이라면 주가가 낮아도 언젠가 그 내재가치가 주가에 반영된다고 본 그는 이런 기업을 찾아서 주가가 낮을 때 매수하고, 주가가 높을 때 매도하는 방식으로 큰 성공을 이뤘다. 동향 파악에 의존하던 투자를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영역으로 승화한 것이다. 또한 ‘안전마진’ 등의 개념을 만들어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법을 제시했다.

그는 이런 깨달음을 자신만 간직하지 않고 대학 강의를 하고 투자자들의 영원한 바이블이 된 책 『증권분석』 『현명한 투자자』를 써서 널리 전했다. 워런 버핏, 찰리 멍거, 존 템플턴, 어빙 칸 등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사고방식을 이어받은 자신만의 투자법으로 세계적인 투자자가 되었다. 그레이엄이 세운 회사 직원이기도 했던 워런 버핏은 투자자로서 자신의 85%는 그레이엄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벤저민 그레이엄 자서전』은 벤저민 그레이엄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직접 쓴 유일한 책이다. 총 16장으로 이루진 본문에서 그레이엄은 성장기부터 말년까지 자신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가치투자에 눈을 뜨게 된 계기, 왜 원금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식의 투자를 선호하게 되었는지, 그 맥락과 흐름도 살펴볼 수 있다. 무엇보다 예측 불가능한 현대의 투자 시장에서 그의 투자 철학과 자세는 더욱 빛난다. 그레이엄은 말했다. “투자자를 곤경에 빠뜨리는 가장 무서운 적은 자기 자신이다. 이성을 잃고 시장에 휩쓸리기 쉽기 때문이다. 투자할 때는 항상 건전한 사고방식을 유지해야 한다.”

경제 대공황의 실패를 딛고 일어선 인생 역정
투자자라면 벤저민 그레이엄처럼


이 책에서 주목할 부분은 그레이엄이 직면했던 결정적인 두 번의 투자 실패 이야기이다. 첫 번째는 제1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전반적인 하락 장세가 지속될 때, 그레이엄이 관리하던 대학교 스승의 투자 계좌가 그레이엄의 잘못된 투자로 증거금이 부족해져 동결 처리된 일이다. 그는 이때 자살을 생각할 만큼 괴로웠다고 토로한다. 그럼에도 스승의 신뢰를 지키며 2년간 착실히 불입금을 갚아나갔고, 결국에는 투자에 성공해 그의 재산을 크게 불려주었다.

두 번째 실패는 1929년 경제 대공황의 여파로 인한 것이었다. 증시가 붕괴되자 그레이엄 역시 자신이 운용하던 펀드가 자본금 기준 70%의 누적 손실을 기록하며 최악의 실패를 맛봐야 했다. 끝없는 폭락장의 불확실성과, 수많은 고객들의 재정을 책임지고 있다는 부담감에 방황하면서도 그는 자신의 일을 포기하지 않고 자산 가치 회복을 위해 갖은 애를 썼다. 또한 금융 자문 활동의 일환으로 법정에 전문가 증인으로 나서고, 한편으로는 자신의 투자 기법을 정리한 『증권분석』을 집필하며 활로를 찾아나갔다. 1933년 말 시장이 회복되고 그레이엄의 펀드는 5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1935년에 마침내 이전 손실을 전부 메우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두 번의 쓰라린 실패는 그레이엄이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법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가치투자에 기반을 두고 저평가된 주식을 찾고 헤지 거래 등을 하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해서 꾸준한 성공을 일궈나갔다. 그가 고백하는 두 번의 실패 이야기는 오늘날의 독자에게 중요한 통찰을 전한다. 무엇보다 2022년 현재,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이 불확실한 주식시장에서 왜 리스크를 줄이는 안전한 투자가 중요한지, 그렇다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투자해야 할지 깊이 성찰하도록 이끈다.

그레이엄은 안전하고 신중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서 수익을 추구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정직한 방법으로 수익을 추구했다. 그레이엄은 월가에서 주식거래를 할 때마저 성실성이 돋보이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을 정도였다. 그래서 주 정부나 연방 정부가 소송 과정에서 필요한 기업 가치 정보라든가 증권거래위원회 같은 규제 기관 설립에 관한 객관적 의견이 듣고 싶을 때 그레이엄을 찾을 정도였다. ---「서평: 사회적 양심을 지닌 자본주의자」중에서

인문학을 사랑했던 고학생이
미국 정부에 불황 타개 방안을 제안하기까지


『벤저민 그레이엄 자서전』에서는 투자자로서의 이야기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성장기와 경제학자로서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아홉 살 때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가계가 급격하게 기울자 그레이엄은 농장 인부, 전화 업체 설비 사원 등으로 일하며 궁핍한 성장기를 보내야 했다. 물질보다 정신이나 지성에 관심을 둔 그였지만 어릴 때 경험한 궁핍은 돈의 중요성에 눈뜨는 계기가 되었다. 컬럼비아대학교에 재학할 때는 이과생이면서도 다양한 인문학 수업을 들을 만큼 독서와 학문에 열정을 보였다. 이 책에서 인용하는 풍부한 문학 레퍼런스와 라틴어 원문 등에서 그런 면모가 잘 나타난다. 그의 탁월한 인문학적 재능을 알아본 대학에서 그에게 철학과, 영문과 등의 교수직 제의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 그가 선택한 길은 투자자의 삶이었다.

투자자로 성공하고 나서는 경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상품기반준비통화 방안’을 고안해 미국 정부에 제안하는 등 ‘경제학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사회연구 뉴스쿨’이라는 교육 기관에서 진행한 포럼에서 빈민 구제책으로 저비용 주택단지 조성, 실직자 대출 서비스 제공 등을 주장하며 사회적으로 진보주의를 지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책의 서평을 쓴 시모어 채트먼(Seymour Chatman)은 이런 그를 ‘사회적 양심을 지닌 자본주의자’로 표현했다.

「15장. 브로드웨이 출정기」에서는 그레이엄 자신이 직접 쓴 희곡을 브로드웨이 극장에 올렸던 경험에 대해 썼는데, 문화를 사랑한 그의 면모를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에필로그」에서는 자신의 손주들에게 문학과 예술 등의 문화가 주는 정신적 가치를 중시하고 추구하라고 권유한다. 이처럼 단지 투자자로서가 아닌, 가난을 극복하고 문화를 사랑했던 인간 벤저민의 인생이 『벤저민 그레이엄 자서전』에 오롯이 담겨 있다.

리뷰/한줄평11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8.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