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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제1부 도산대로

스톰
심문
부검
은밀하고 치밀하게
생의 의지
살맛
남해
검은 그림자
살고 지는 별
해드림
혼자 사는 이유
에스컬레이드

제2부 시티레이서

재회
밤의 역주1
밤의 역주2
허자군단
도산대군
텐프로
날벌레
염탐꾼, 연희
벙커
암수
블랙슈트단

제3부 테헤란 전쟁

해운대
신촌
후계자
늙은 패
최고위
대원각
두 개의 거탑
부정
블랙콜
테헤란 전쟁
빛의 재앙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박보송(朴甫松)은 전북 화산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무용학 학사를, 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8년 단편소설 「낙타와 달」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고, 단편소설 「화성의 여름」, 「인류 기원에 관하여」, 장편소설 『빛의 재앙』을 발표했다. 현재 전북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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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148*210*20mm
ISBN13
9791165459765

추천평

박보송 작가의 첫 장편소설 『빛의 재앙』은 대중성과 예술성의 경계에서 외줄 타기라도 하듯 작가의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별 날것 없는 세속의 이야기를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유별나게 만드는 그의 재주는 탐심을 불러일으킬 만하고, 작가 스스로가 만들어 낸 엄격한 자기 인정이 벅찬 공감으로 동감으로 밀려드는 소설이다. - 이광형 (KAIST 교수)
『빛의 재앙』은 불꽃 같은 소설이다. 빛의 격동 속에 너울대는 인연들은 어둠을 뚫고 무한대의 질주를 보여준다. 세상의 인연은 살아온 날의 흔적을 남긴다. 활활 타올라 검붉은 잉걸이 될 때까지 끝없이 정복하고 쟁투하는 것이 인연이다. 이 소설은 현대사적 의미에서 웅대한 서사의 힘을 지닌다. 그것은 소설의 제목에서 드러나듯 ‘빛’과 ‘재앙’ 사이 대극(對極)의 헤테로토피아를 부유하는 현재적 인물상의 재발견에 있다. 그 또한 한국문학의 늪과 장벽을 뛰어넘는 소설문학의 쾌거라 할 수 있다. - 서철원 (소설가, 문학박사)
박보송 작가의 『빛의 재앙』은 “당기는 욕심, 물욕이 척박한 들에서 동백꽃을 피워냈다.”라는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세상을 삼키고자 하는 탐욕과 인간을 끌어안으려는 집착은 소설 속 인물들에게 살아가야 할 목표가 되지만, 모든 욕망의 불꽃이 잦아든 자리에는 허무의 잿더미가 남는다. 그럼에도 이 소설에서는 빛을 좇아 기꺼이 스스로를 소진하는 무모한 욕망들이 충돌한다. M그룹을 둘러싼 욕망의 충돌은 자본주의의 복판을 질주하는 시티레이싱을 방불케 한다. 치밀한 암투의 숲을 스피디하게 끌어가는 작가의 솜씨를 만끽하다 보면, 어느덧 사랑과 욕망이라는 엇박자의 세계에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문신 (문학평론가, 우석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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