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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73년 출생
출생지
전남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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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국내작가 문학가
1973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전주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전북대 대학원 어문교육학과에서 『정서 체험의 시적 형상화 교육 연구』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 「작은 손」,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시 「풍경 끝에 매달린 물고기가 되어」가 당선되었고,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소나기 지나갈 때」, 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 『발굴하는 토피아(topia), 복권되는 생활』이 당선되었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지만 재미있고 감동을 주는 글이라면 장르에 상관없이 즐겨 쓴다. 시집 『물가죽 북』, 『곁을 주는 일』과 동시집 『바람이 눈을 빛내고 있었어』를 냈으며, 현재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산도에서 길을 잃”(「투각」)고 “타인이 되어가는 나를 오래 배웅”(「배웅」)하는 상상적 서사의 탄생을 무겁지 않은 어법으로 기록하고 있다. 지연 시인이 상상적 서사를 통해 우리 시대가 타자의 시대임을 증명하는 동안, 시인의 사유와 감각 속에서 탄생한 시도 시인을 떠나 점점 타인이 되고 있다. 시가 타인이 되는 일은 어떤 것을 말하지만, 결국에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겠다는 시적 지향과 무관하지 않다. 그러므로 지연 시인의 시를 읽고 “돌아보면 나마저 타자”(「가벽」)가 되어 있는 경이의 순간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그 순간은 한 편의 시가 “죽고 사는 묵음의 트랙”(「B의 터널」)으로 우리의 몸속에서 재생되는 지점이다. 그러므로 지연 시인의 시가 ‘말하지만 말하지 않겠다’는 상상적 서사를 우리는 ‘묵음의 트랙’으로 기꺼이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 “시집 『쓸쓸하게 화창한 오후』에서 숭고를 향한 시적 에피파니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신형식 시인이 인간의 삶을 기본적으로 ‘쓸쓸하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쓸쓸함의 기원은 인간이 자기 의지와 무관하게 세상에 툭 내던져졌다는 데 있다. 신형식 시인은 일상에 발을 딛고 사는 인간 존재의 이러한 쓸쓸함을 응시할 줄 안다. 그리고 그의 시는 인간 존재의 쓸쓸함에서 마침내 숭고한 영혼처럼 피어나는 ‘화창한’ 시간을 미리 읽어낼 줄 안다. 그런 의미에서 시집 『쓸쓸하게 화창한 오후』는 시인 신형식의 존재론적 집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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