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지금 미중 전략 경쟁이라는 지정학의 격랑과 인공지능 패권 경쟁이라는 기정학技政學의 격랑 한가운데 서 있다. 우리는 다시 묻는다.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 하며 어떻게 자주와 자존을 지킬 것인가. 이 책은 이 시대를 향한 절박한 외침이다. 마치 200년 전 피히테의 「독일 국민에게 고함」을 듣는 듯한 절규이다. 인공지능을 국가개조의 동력으로 삼아 과학기술, 산업, 국방의 힘을 갖춘 자강의 대한민국을 세우고 그 힘으로 평화와 인류 보편의 가치에 기여하는 도덕 선진국을 건설하자는 것이다. 인공지능, 바이오, 양자, 핵융합, 우주 기술로 대한민국 생존의 최대 취약점인 핵 안보, 식량,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