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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는 괜찮아, 방법이 문제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지만 누구나 알아야 할 퇴사 매뉴얼
손희애
위너스북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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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 퇴사의 시대가 왔다

1-① 대퇴사의 시대
1-② 7번의 퇴사, 훈장일까 과오일까
1-③ 퇴사를 막는 ‘스위치’
1-④ 조용한 퇴사 NO! 시끄러운 퇴사 YES!
1-⑤ 직장인 2대 허언, 아직도 유효하다
1-⑥ 퇴사를 부르는 상사 유형

2 퇴사가 정말 답일까?

2-① 후회 없는 퇴사가 존재할까
2-② 퇴사 사유 체크리스트
2-③ 직장과 나를 분리하는 방법
2-④ 번아웃을 벗어나는 현실적인 방법
2-⑤ 시장에서 나의 업무역량 팔기
2-⑥ 직장인들의 오아시스, 부수입

3 퇴사에도 ‘정답’은 있다

3-① 퇴사에도 타이밍은 존재한다
3-② 퇴사 전 YES or NO
3-③ 퇴사 전후 투두리스트
3-④ 그대로 나갔다간 똑같은 이유로 퇴사한다는 것에
3-④ 10만 원 건다!
3-⑤ 이직에 최적화된 업무역량 정리 방법
3-⑥ 퇴직금? 퇴직연금? 그게 뭐예요?

4 이것도 없이 퇴사하려고?

4-① 얼마 모아야 퇴사할 수 있나요?
4-② 퇴사 준비자금, 어디에 넣어둬야 할까요?
4-③ MZ 퇴사러가 퇴사 준비자금을 모으는 법 ⓐ 이색 투자
4-④ MZ 퇴사러가 퇴사 준비자금을 모으는 법 ⓑ 달라진 소비와 이색 저축
4-⑤ MZ 퇴사러가 퇴사 준비자금을 모으는 법 ⓒ 맞춤형 자산관리

5 퇴사 후 마주한 세상

5-① 이것만은 제발 배우고 나오세요
5-② 띵동! 실업급여가 입금되었습니다!
5-③ 퇴사 후에 비빌 언덕 ⓐ 이직 편
5-④ 퇴사 후에 비빌 언덕 ⓑ 창업 편
5-⑤ 퇴사 후에 비빌 언덕 ⓒ 프리랜서 편
5-⑥ 적자생존의 시대
5-⑦ 그럼에도 퇴사!

저자 소개 1

개념있는 희애씨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일상의 언어로 바꾸어 전하는 경제 크리에이터.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유튜브 채널 <개념있는 희애씨>를 운영하며 주식·ETF·금리·재테크처럼 낯설게 느껴지는 돈 이야기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말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온라인 경제 공부 커뮤니티 ‘메희트’를 통해 독자들과 꾸준히 호흡하며, 막연한 돈 고민을 현실적인 실천으로 바꾸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소통의 연장선으로 KBS <성공 예감>, MBC <손에 잡히는 경제>, JTBC <상암동 클라스>, EBS 뉴스 <청경체> 등 다양한 방송에서 경제 정책과 금융·산업 이슈를 전해왔다. 더불어 서울시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일상의 언어로 바꾸어 전하는 경제 크리에이터.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유튜브 채널 <개념있는 희애씨>를 운영하며 주식·ETF·금리·재테크처럼 낯설게 느껴지는 돈 이야기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말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온라인 경제 공부 커뮤니티 ‘메희트’를 통해 독자들과 꾸준히 호흡하며, 막연한 돈 고민을 현실적인 실천으로 바꾸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소통의 연장선으로 KBS <성공 예감>, MBC <손에 잡히는 경제>, JTBC <상암동 클라스>, EBS 뉴스 <청경체> 등 다양한 방송에서 경제 정책과 금융·산업 이슈를 전해왔다. 더불어 서울시·금융위원회·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거래소·현대그룹·삼성생명 등 수많은 현장에서 강연을 진행해 왔다. 여러 방송과 무대에서 돈 이야기를 다루지만, 시선이 최종적으로 향하는 곳은 언제나 ‘초보자의 눈높이’다. 차갑고 딱딱한 금융 지식을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연결하며, 가장 쉽고 다정한 언어로 실전 투자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작고 소중한 내 돈도 불리고 싶어 주식을 시작합니다》는 그 따뜻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결과물이다. 주식 앱을 켜는 것조차 낯설고, 힘들게 모은 돈을 잃을까 봐 망설이는 독자들이 무리한 확신 대신 자신에게 맞는 안전한 투자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지금 투자해도 되는 돈은 얼마인지, 주식과 ETF는 어떻게 다른지, 좋은 회사는 무엇을 보고 판단해야 하는지, 월급 안에서 투자 루틴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를 차근차근 안내한다. 적금만으로는 답답하고 투자는 아직 두려운 사람들이 자신의 속도로 주식을 이해하고, 작고 소중한 돈을 조금씩 불려 나가는 경험을 하길 바라는 진심을 이 책에 담았다.
저서로는 《부의 이동 트렌드 2026》, 《서른 살, 경제 공부》, 《하루 5분 머니로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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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64g | 140*210*18mm
ISBN13
9791189352615

책 속으로

우리에게 화살을 던지는 이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 퇴사야?” 미간을 찌푸리며 물음표를 던졌던 이들은 우리가 퇴사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저 그 순간 입 밖으로 나온 뒤 휘발되어 사라지는, 타격감이 전혀 없는 외침이었을 뿐입니다. 그러니 저의 7번 퇴사든 여러분의 단 한 번의 퇴사든, 그 누구에게도 질타의 대상이 되지 못할뿐더러 우리가 타격을 받을 이유도 없죠. 우리 스스로마저 “그래 맞아. 나는 노란 사과야”라고 동조해버린다면 우리의 지난날의 노력은 수포가 돼 버릴 겁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저의 7개 훈장이 찰랑찰랑 소리를 크게 낼 수 있도록 더 당당하게 걸으려 합니다. 이 소리마저도 저에게만 들리는 것이겠지만요.
---「1장 - 퇴사의 시대가 왔다」중에서

혹시 지금 퇴사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일 것 같고 완벽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어느 쪽이 후회를 덜 하는 쪽일지를 고민해 보세요. 무엇을 선택하든 크고 작은 후회는 흉터로 남게 돼 있으니까요. 다만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어요. 윷가락을 던지지 않으면 도일지 모일지 알 수 없잖아요. 하지만 내가 원한다면 던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리 재고 저리 재봤을 때 내가 덜 후회할 수 있는 쪽이 윷을 던지지 않는 것, 즉 퇴사하지 않는 쪽이라면 과감하게 윷을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더 이상 “만약 내가 윷을 던졌더라면…”이라는 가정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2장 - 퇴사가 정말 답일까?」중에서

다른 세대보다 피로감이 심한 상태임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물음표 하나를 떠올리게 됩니다. 번아웃은 과연 회사 때문일까요? 수많은 직장인이 퇴사 사유로 번아웃을 꼽곤 하죠.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를 한 발짝 물러나서 조금 더 큰 그림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칫 내가 지쳐있는 이유가 회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퇴사만 하면 이 모든 피로감이 사라질 거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퇴사 결정을 내리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2장 - 퇴사가 정말 답일까?」중에서

여기서 잠깐. 퇴사에도 길일이 있다는 것 아셨나요? 정확하게는 ‘일’이 아니라 ‘월’인데요. 4월에 퇴사하면 퇴직금을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답니다. 비밀은 ‘퇴직금 산식’에 숨어있어요. 우리가 퇴사 후 받게 되는 퇴직금은 ‘평균임금×30일×(재직일수/365일)’로 계산되는데요. 퇴직연금 유형에 따라서 세부적인 금액과 산정방식은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인 공식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여기서 ‘평균임금’은 퇴직금뿐만 아니라 휴업수당, 유족보상 등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3장 - 퇴사에도 ‘정답’은 있다」중에서

퇴사 후에 온갖 스트레스로 멘탈이 약해지면 갑자기 돈을 펑펑 쓰고 싶은 충동이 들기도 하는데요. 통장 속의 통장으로 자금을 묶어두면 돈을 함부로 쓸 수도 없어서 이 기능이 특히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통장 속의 통장은 최근 대부분의 은행에서 입출금통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가 가장 대표적이죠. 은행 앱을 활용해서 통장에 예치된 금액 중 여유 자금은 따로 분리하고, 해당 자금은 출금도 체크카드 사용도 불가능하게 하는 겁니다. 분리된 자금은 2022년 12월 기준으로 연 2.6% 금리가 적용돼서 은행 또는 상품에 따라 파킹통장보다 금리가 더 높은 경우도 있답니다.
---「4장 - 이것도 없이 퇴사하려고?」중에서

하지만 혹시나 돌아갈 수 있다면 조금 더 현명해지고 싶기는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풀어놓은 것처럼 퇴사 전에 고민해야 할 것들을 위해서 좀더 시간을 쓰고, 나에게 좀더 유리한 지점은 어디일지를 살펴본다면 흉터처럼 남아있는 아쉬움까지도 지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은 그래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이 누구에게나 처음이듯이 ‘퇴사’ 그중에서도 지금 다니고 있는 이 직장을 그만두는 나 자신은 누구에게나 처음이니까요.

---「5장 ? 퇴사 후 마주한 세상」중에서

출판사 리뷰

바야흐로 ‘대(大)퇴사 시대’
당신은 퇴사할 준비가 되었나요?


코로나19 이후 미국에서는 퇴사 직원 수가 월 4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학자들 사이에서는 대공황, 대성당 등의 용어처럼 ‘대(大)퇴사 시대’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퇴사에 대해 기성세대와 확연히 다른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퇴사 사실을 밝히는 것조차 꺼렸던 세대를 지나 퇴사 이유와 과정까지 낱낱이 공유하며 서로 응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매일경제] 취재진에 따르면, 우리나라만 해도 유튜브에 올라온 퇴사 관련 콘텐츠가 5,000여 개 이상이라고 한다.

이처럼 평생직장의 시대는 끝이 났다. 우리 모두 ‘퇴사’라는 다음 스텝을 언제나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 『퇴사는 괜찮아, 방법이 문제지』의 저자, 손희애는 준비되지 않은 채로 퇴사하면 전 직장에서의 문제를 전혀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한다. 퇴사 후에 이직이나 창업, 혹은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되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퇴사하되 후회가 없도록 올바른 퇴사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손희애 또한 잦은 이직으로 실패자라는 시선을 받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색안경을 뒤집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바로, 7번 퇴사한 사람이기 전에 7번 합격한 사람이라는 깨달음과 같은 사실이었다. 그녀는 실제로 7번의 퇴사 경험이 밑거름되어 더 성장했기에, 퇴사를 낙오자라는 낙인 대신 성장의 기회로 삼는 데 필요한 것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공유할 수 있었다.

“상처를 남기는 것 외에는 매사 끝내는 방법을 몰라
너덜너덜해진 모두를 위한 이야기”


우리는 언제나 퇴사를 꿈꾼다. ‘꿈’이라는 단어의 정의처럼, 퇴사를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퇴사는 이상적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치열한 고민과 판단, 계획적인 준비, 그리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나아가는 힘까지 갖추고 나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 『퇴사는 괜찮아, 방법이 문제지』는 그 과정을 돕기에 충분하다. 먼저 1장 「퇴사의 시대가 왔다」를 통해서는 ‘대퇴사 시대’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훑으며 퇴사를 여러 관점으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장 「퇴사가 정말 답일까?」부터는 본격적으로 퇴사를 하고 싶은 ‘나’를 들여다보게 한다. 퇴사의 이유를 온전히 마주해볼 수 있을 것이다. 3장 「퇴사에도 ‘정답’은 있다」와 4장 「이것도 없이 퇴사하려고?」는 마침내 퇴사를 결심했다면 꼭 알아야 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다룬다. 퇴사하기 좋은 시기부터 퇴사를 위한 경제적인 준비까지 꼼꼼하게 알려준다. 현 금융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장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마지막 5장 「퇴사 후 마주한 세상」에는 퇴사 후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에 상세하고도 따뜻한 조언이 담겨 있다.

이 책을 먼저 접한 허지웅 작가는 “상처를 남기는 것 외에는 매사 끝내는 방법을 몰라 너덜너덜해진 모두를 위한 이야기”라는 말로 추천사를 마무리했다. 책의 주제를 관통하는 한 줄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는 이제 상처받지 않고 퇴사하는 법을 배워야 할 때다. 그 시작에 『퇴사는 괜찮아, 방법이 문제지』가 함께하길 바란다.

추천평

글을 쓸 때 가장 신경 쓰는 게 여는 말과 맺는말이다. 여는 말은 시선을 훔치는 일이고 맺는말은 인상을 남기는 일이다. 둘 다 똑같이 중요해서 어느 것이 더 무겁다고 말할 수 없다. 입사와 퇴사도 그와 같다. 입사 또한 시선을 훔치는 일이고 퇴사는 인상을 남기는 일인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입사만큼 퇴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드문 것 같다. 손희애는 영리하게 퇴사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회사에 다니고 있든 그렇지 않든 귀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상처를 남기는 것 외에는 매사 끝내는 방법을 몰라 너덜너덜해진 모두를 위한 이야기다. - 허지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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