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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기억이 잠든 계절
EPUB
진설라
델피노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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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어느 산길 풍경처럼 발걸음을 멈추고 싶은 얼굴
2. 부드러운 바람이 심장을 스치면
3. 나도 모르겠어요. 그냥 당신이 좋아
4. 이 길 끝까지 같이 걸어요
5. 그때도 지금도 당신이었어
6. 살인자의 첫사랑
7. 언니의 다이어리 속 비밀의 활자들
8. 기억이 삼켜버린 소년의 태양
9. 잠든 기억이 나를 부를 때
10. 지금은 우리의 계절
11. 영원한 짝사랑

저자 소개 1

글 쓰는 일이 즐거워 소설을 쓰게 되었다. 행간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장르가 충돌하는 세계에서 살고 있다. 재밌게 읽히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작품 활동으로는 반전이 숨겨진 서스펜스 멜로 《기억이 잠든 계절》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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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3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3.5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8만자, 약 4.6만 단어, A4 약 87쪽 ?
ISBN13
9791191459500

출판사 리뷰

“불안하지만 애틋하고, 무섭지만 재밌다!”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할 서스펜스 멜로
그날 밤 달려오는 참혹한 진실에 당신도 숨죽이게 된다.


『기억이 잠든 계절』은 냉탕과 열탕을 오가는 로맨스릴러이다. 독자의 심장을 꽁꽁 얼렸다가 녹였다가 정신없이 이야기에 끌려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은 책장의 마지막 장을 넘기게 될 것이다. 애틋함이 밀려드는 가슴 떨리는 로맨스와 가슴을 졸이게 하는 서스펜스는 물론 실소를 자아내게 하는 유머러스함도 담고 있어 이 소설은 지루할 틈이 없다.

극 전반에 치밀하게 깔린 복선은 너무도 무심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것이며, 충격적인 반전에 화가 날지도 모른다. 숨 가쁘게 달려온 이야기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방심한 독자의 가슴을 울릴 묵직한 한방은 책장을 덮고서도 한동안 긴 여운을 남긴다. 소설을 다 읽고 나면 한편의 잘 만들어진 서스펜스멜로 드라마를 본 것 같다고 독자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할 것이다.

사랑을 빼앗긴 자와 훔친 자,
그들의 사랑의 무게는 같았다.


위대하고도 치명적인 감정, 사랑. 누군가를 구원하기도 때로 누군가를 소멸시키기도 하는 폭발적인 감정, 사랑 그 이면에 존재하는 무서운 폭력성을 작가는 로맨스에 서스펜스라는 색깔을 입혀 담담히 이야기를 끌고 간다. 폭력적인 남편의 학대로 삶이 무너진 혜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 생을 마감하려 한다. 그녀는 폭력에 길들어져 한없이 초라하고 비참할 만큼 수동적이다. 그러던 혜선에게 갑작스레 다가온 도훈이란 사람은 움츠러든 그녀의 자아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는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말하지 마요. 당신 그런 사람 아니니까. 어떤 순간이 와도 당신이 먼저야 해요. 당신은 충분히 그럴 자격 있는 사람입니다. 함부로 다쳐서도, 상처받아서도 안 되는 소중한 사람이에요. 알겠어요?” (본문-p.70)

사람을 ‘죽이는 손’을 가진 두홍과는 달리 사람을 ‘살리는 손’을 가진 도훈을 통해 지금도 고통 속에 있을지 모를 ‘세상의 모든 혜선에게’ 작가는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라고. 당신은 다쳐서도, 상처받아서도 안 된다고.” 먼저 자신을 사랑해야 타인을 향한 사랑도 비로소 완전해질 수 있음을 작가는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소설 전반에 걸쳐 이야기한다. 무겁고 민감한 가정폭력, 살인이라는 소재를 음울하지 않게 풀어낸 작가의 위트 넘치는 문체는 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함으로써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가볍게 읽을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다.

또한 로맨스가 무르익을 무렵 독자에게 ‘언니를 죽인 살인범이 누굴까?’라는 강렬한 의문을 던져 마치 수수께끼를 풀어내듯 혜선과 함께 호흡하며 숨 가쁘게 범인을 쫓아 달려가게 만든다. 주위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상의 서스펜스를 통해 흡입력 있게 독자를 빨아들이고 이야기에 몰입하게 해 아슬아슬한 주인공의 관계만큼이나 독자들의 심장을 쉴 새 없이 두근거리게 만든다. 몽환적이면서도 애틋한 장면과 대사들, 실소를 터트리게 만드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잔잔한 물결처럼 일렁이는 소소한 행복들도 소설에서 엿볼 수 있다.

“이런 풍경이었을 것이다. 내가 꿈꾸던 행복이란. 뭐 대단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이들 속에서 물처럼 흐르고 공기처럼 섞여 편안하고도 자연스러운 일상을 맞는 것. 가끔은 서운함과 불만 섞인 감정을 토로해도 겁에 질리거나 두렵지 않아도 되는 삶의 연장선에서 다가올 내일을 기대하는 것. 이 순간이 바로 내가 찾던 행복이 아니었을까.” (본문 p.334)

혜선이 말하는 독백처럼 우리가 꿈꾸는 행복은 어쩌면 지극히 평범한 오늘일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이 당신의 잠든 계절이 된다.
당신의 추억이 어떻게 기억될지는 지금 당신에게 달려있다.


소설에는 다양한 계절이 녹아있다. 유난히 아팠던 그해 겨울, 그 사람을 만났던 무더운 여름, 황금빛 은행잎이 우수수 떨어진 가을…. 우리가 지나왔던 모든 계절이 우리의 인생이고 우리의 아련한 추억이 되듯이 『기억이 잠든 계절』의 어느 한 단락이 지금 당신의 계절이길 바란다.
리뷰 총점 9.8
한줄평 총점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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