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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5
한국사 줄거리 고조선13 삼국15 통일신라15 고려16 조선17 대한제국18 일제 강점기20 대한민국 탄생22 우리 민족의 기원 ■ 상고시대 동아시아를 무대로27 한반도 나이는 6억 살 27 한반도의 구석기28 인류의 출현29 연장 만들어 사용32 한반도의 신석기32 새로운 유물들35 우리 민족의 조상36 ■ 고조선 고조선의 건국37 단군의 탄생38 신화의 세계와 내용39 《삼국유사》의 단군신화 줄거리39 사회와 문화41 위만조선42 한사군 시대43 부족국가들44 삼국의 발전 ■ 고구려 건국과 전성기49 유리 태자와 황조가50 낙랑공주와 호동왕자53 위기를 극복55 광개토대왕의 위력56 불교의 전래59 살수대첩과 을지문덕60 당 태종과 양만춘66 연개소문과 아들들69 정치와 부흥운동69 문화와 예술74 ■ 백제 십제와 백제76 융성의 세월77 의자왕의 반격81 황산벌 영웅 계백81 낙화암의 전설84 무령왕릉과 사비성86 부흥 운동87 외국과의 무역88 건축과 미술90 ■ 신라 나정의 신화93 국호와 임금96 성골과 진골97 역사적 구분98 영토의 확장99 화랑도와 세속오계101 선덕여왕의 지혜103 백결의 방아타령104 삼국통일의 꿈105 왕권을 지켜라107 호국불교의 염원109 찬란한 문화 유물111 최치원의 등장114 후삼국과 발해 ■ 후삼국 양길의 봉기117 견훤의 등장117 궁예의 세력118 ■ 발해 대조영의 등장120 고구려의 정신으로120 놀라운 힘121 눈부신 발전122 해동성국123 외교와 학문124 고려 ■ 용의 후손 왕건의 등장127 건국 전야127 후삼국 통일129 불교를 국교로130 거란과 대결130 강감찬의 귀주대첩132 윤관과 여진 정벌134 ■ 반란의 난국 이자겸의 난137 묘청의 서경천도설139 놀이판 즐긴 의종141 무신들의 다툼142 정중부의 중방정치144 농민과 노비의 반란145 만적의 난147 ■ 몽골과 대결 일곱 차례 항쟁149 무신정권의 강화천도150 팔만대장경의 위력150 삼별초의 항쟁151 몽골과 싸운 배중손152 몽골 공주를 왕비로154 쓰시마 정벌154 ■ 어지러운 말기 사대부들의 욕심157 최영과 이성계의 갈등159 왜구와 홍건적160 요사스런 신돈162 제국대장공주와 공민왕165 공민왕의 비참한 최후166 정몽주의 단심가168 두문동 72현의 충절174 ■ 코리아의 명성 코리아로 국위 떨쳐176 통치의 묘력176 문화의 융성180 고려청자의 신비183 생활과 명절184 조선 ■ 새로운 왕조 태조 이성계187 국호 변경과 한양천도188 태조를 다스린 무학189 함흥차사192 ■ 새 역사 500년 시대적 특성195 왕자의 난202 사대교린정책203 세종의 위업205 단종애사207 사림들의 횡포210 치열한 당파싸움211 금삼의 피214 의로운 도적, 임꺽정215 ■ 임진왜란 비참한 7년 전쟁217 최대의 위기219 구국의 성웅 이순신220 임진왜란 3대 대첩222 엄청난 피해223 ■ 혼란 시대 신하에게 쫓겨난 왕224 불붙은 세도정치227 사도세자229 새 세상 외친 홍경래230 홍경래의 난과 김삿갓231 옹고집 대원군232 새로 짓는 경복궁234 통상거절 척화비236 열강들의 위협236 3일 천하로 끝난 갑신정변240 대궐 안의 귀신 집242 동학농민운동243 을미사변과 아관파천246 비명의 명성황후247 대한제국 ■ 민주 국가의 발판 새로운 개혁251 제국의 성립252 헤이그 특사256 식민통치의 족쇄257 ■ 근대화 작업 광무개혁259 분노의 단발령261 기발한 발상262 통곡의 을사늑약263 ■ 새 교육의 열풍 민족 교육의 새 바람265 문맹 퇴치 운동268 국민 계몽 운동270 한국어 사용 금지273 일제 강점기 ■ 가혹한 통치 지배 잃어버린 세월277 독립운동 전개278 해외에서 항일운동281 3·1 독립운동의 폭발281 눈감아 준 경찰284 대한민국 임시정부286 ■ 민족 분열에 발광 민족 혼 없애기291 치욕의 이름들294 무단 통치297 창씨개명의 비극299 조선어학회 사건301 격렬한 무력 투쟁305 청산리 전투306 한-중 연합 작전314 참정권 요구 묵살315 강제 징용과 위안부316 ■ 수탈 정책 토지와 재산 몰수320 가혹한 세금322 엉망인 보건 위생324 ■ 여명의 시대 얄타 회담326 모스크바 3상 회의327 일본의 항복 방송330 광복의 환희333 분단의 날벼락336 신탁통치의 굴레339 대한민국 탄생 ■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제헌국회 개원343 남북 대립과 냉전344 피 흘린 6·25 전쟁346 휴전협정349 통한의 군사분계선351 1천만 이산가족352 ■ 대한민국의 성장 국호 명칭과 의미354 북한은 공산 독재정권358 4·19 학생혁명360 5·16 군사정변362 산업화의 열정364 ■ 역대 정부 제1 공화국에서~ 윤석열 정부까지365 부록 ■ 한국사 연표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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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반만년 역사, 위대한 민족의 긍지를 키우자!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반만년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 역사는 우리가 하루하루 조금씩 자라고 성장하면서 날로 발전하는 것처럼 차곡차곡 쌓이고 다듬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찬란한 역사, 빛나는 전통을 바탕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미래를 열어가야 합니다. 이 때문에 한국의 역사는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삶의 역사이고 희망의 역사가 되어야 합니다. 한국사는 한반도 금수강산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구석기시대부터 면면히 이어지고 전승되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또 미래로 이어질 것입니다. 한국의 역사는 아득한 옛날 기원전 2333년 아사달에 도읍을 정한 단군조선이 그 뿌리입니다. 원시시대인 구석기와 신석기, 청동기와 철기시대를 거치면서 최초의 고대국가인 고조선을 시작으로, 위만조선, 낙랑·진번·임둔·현도의 한사군·대방군, 부여와 마한·진한·변한의 삼한, 신라·고구려·백제의 삼국시대, 통일신라와 발해, 고려와 조선, 그리고 근세를 거쳐 대한민국으로 넘어왔습니다. 우리나라는 고구려와 발해 시대에는 만주 대륙을 영토로 동아시아의 최대 강국으로 위력을 떨쳤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남북 통일방안은 여러 가지로 다양합니다. 그러나 평화, 민주, 자유주의로 통일되어야 한다는 것은 변할 수 없는 원칙입니다. 한반도 반만년 역사를 돌이켜보면 수많은 시련기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대륙의 열강 세력들이 우리나라를 괴롭혔고 한반도에서 회오리바람을 일으켰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 민족은 끈질기게 항거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지키고, 경제, 산업, 문화 등을 발전시키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여 통일된 자유 민주국가를 이룩해야 하는 과업이 역사 앞에 가로놓여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역사적 소명으로 받아들여 극복하고 성취해 나아가려는 의지와 노력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선조들이 어떤 역사를 만들고 발전시켜 왔는지 그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지난 일을 바로 알고 민족문화의 얼을 배우면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지혜를 키워야 할 것입니다. ---「머리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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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잊는 자는 그것을 반복한다!
독일은 아우슈비츠 인종 대학살이라는 반인륜적 전쟁 범죄를 깊이 반성하고 과거의 부끄러운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일본은 지금도 반성은커녕 다시금 제국주의적 망령에 사로잡혀 재무장이 가능하도록 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박근혜 정부 시절 10억엔 제공을 빌미삼아 이른바 ‘비가역적’ 합의를 체결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독일과 일본은 지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우리나라는 올해로 3·1 독립운동 100주년인 동시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자주 독립국가임을 천명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으나, 과연 우리는 친일과 독재라는 과거 역사를 깨끗하게 청산했는가, 분단에 따른 외세의 영향에서 자유로운가, 하는 강한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5천년 역사 속에서 결코 외세의 침입에 자유로울 수 없었던 한반도, 우리 민족이었지만 그때마다 우리는 끝까지 항전하여 결국 주권을 회복한 나라라는 자부심이 있다. 그렇지만 근세에 이르러 일본 제국주의의 침탈에 속절없이 나라를 빼앗긴 이후로 지금까지도 주변국의 영향 아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반도는 여전히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고, ‘휴전’ 상태에서 비핵화와 남북교류는 미국의 협상전략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에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며 그 역사적 의미를 부정하는 세력이 있는가 하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에 이르는 반민주, 독재정권을 영웅시하며 미화하는 언동이 난무하고 있다. 보석 같은 민족의 자긍심을 찾고, 부끄러운 역사는 되풀이 하지 말자! 시대 흐름과 역사적 맥락에 대한 통찰로 오늘을 살자! ‘과거를 잊는 자는 그것을 반복한다’는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의 경고가 비수처럼 파고드는 시절이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한국사』는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우리 역사를 다시금 되새김질해보자는 의미로 읽힌다. 책 곳곳에 박혀 있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찾아내고, 또 한때 무기력하고 무능했던 권력자들에 의해 수많은 백성과 국민의 소중한 목숨이 초개처럼 내팽개쳐질 때는 분노해야 하고, 헌법과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최근세사 현장을 목격하면서는 인권과 민주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시대별, 즉 왕조별로 주요한 정치적 흐름을 기술하고, 이어서 주요 사건, 그리고 사회, 문화적 특징을 기술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시대별로 큰 맥락을 잡고 그 흐름이 이어지는 역사적 환경, 원인과 결과를 이해할 수 있다. 우리 역사에 대한 통시적 안목을 갖추게 되어 현 시대 상황을 읽고 해석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수험용 한국사처럼 특정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여느 책과 달리 누구나 쉽게 우리 한국사를 접할 수 있게 엮은 것이 특징이다. 사진을 곁들여 현장감을 제공하고,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나 에피소드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하여 기술함으로써 자칫 딱딱하기 쉬운 역사책을 독자들은 흥미를 잃지 않고 읽을 수 있다. 역사에는 밝은 면만 있는 것도, 어두운 면만 있는 것도 아니다. 이 둘 다를 아우르면서 발전하는 것이 역사다. 밝은 면을 더욱 밝게 발전시키고, 어두운 면에서는 철저히 되새김질하여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역사를 잊거나, 또 모른 척 한다면 밝은 것도 잃고, 어둠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역사를 아는 것, 대단히 쓸모 있는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