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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하늘 눈 깜빡할 사이 청개구리 시절 신의 뜻 복을 차 버린 사람들 아름다운 청춘 깊은 사랑 위대한 손 건둥건둥 보기 하나님은 욕심쟁이 종착역 꼰대 마음에 꽃수를 놓자 유혹 조용히 생각할 시간 꿈을 그려라 봄의 전령 매력이 넘치는 땅 잊을 수 없는 그림 작별 끝없는 여행 향기 나는 봄 춘분春分 구름에는 내 꿈이 가득 잘 살아 보세 밑알 미운 맘을 날려 보내기 차를 끓이며 친절 하루에 주어진 일 가수가 사람 죽여 발레리나 산양 똥 꽃바구니 날마다 새 꿈을 얼굴 그림자처럼 우리는 모두 친구야 선조들의 체취 大초원 태풍 베개 헤매는 내 영혼 선경 같은 곳 바람 빠진 공 오늘만 같아라 人生의 갈림길 무서운 게 세월 매력이 넘치는 사람 할퀴고 간 자리 아버지 어디 계십니까 목마른 봄 비가 내리는 날 신륵사 슬픈 사연 봄바람 타고 약속 행복이 보이는 사람들 평생 사랑 안에서 사막 잡초 가을에 흐르는 노래 아무것도 하기 싫다 하루해의 정리 이때까지 뭘 했어 고요한 하루 은행 복 받은 사람들 고마운 해 생을 잊은 녀석들 실패로 끝나는 게 인생 타고난 행운 모두가 함께 웃는 날 땅값이 높다고 꼭 좋을까 가을에 보기 좋은 것 어머니의 나라 무엇을 원하지 꽃 속에 살던 나 현대의 유령 옛정 천성天性 요절한 사람들 어린이나라 헌장 절골 심야深夜 나무도 생각하며 산다 무인도 이야기 한국의 쌀 멋지게 살자 왜 일찍 부르는 거야 달구지가 다니던 길 첫닭이 우네 형수兄嫂 시골 버스 대합실 장미꽃 같던 시절 작은 꿈 얘깃거리가 많은 아침 이력서 약기 |
松田 錦邨 깽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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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는 저녁 해를 벗 삼아 천천히 집으로 향하던 달구지가 다니던 시골 풍경이 그리운 때가 도래하였다. 흘러간 세월은 그리워한다고 다시 돌아오지는 않는다. 마음속의 정서를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한다. 책을 읽어라. 그중에 시집을 안 읽으면 人生이 바람 빠진 공 같거든…….
-‘머리말’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