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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 왜 엄마표 영어일까요? 01 엄마표 영어의 시작 사촌이 영어를 잘하면 배가 아파요 학습이 좋을까요, 습득이 좋을까요? 02 영어 습득의 골든타임 시작이 빠를수록 좋은 이유 영어 실력보다 중요한 태도 03 돈 버는 엄마표 영어 영어유치원에 대한 이야기 엄마표 영어로 사교육비 아끼기 04 이중 언어 습득과 환경 이중 언어에 대한 견해 이중 언어를 하면 헷갈릴까요? 영어 노출의 시작 시기 part 2 / 행복한 엄마표 영어를 위한 기술 01 서두르지 않는 마음 천천히 함께 걷기 가볍게 시작하기 속도의 차이 인정하기 내 아이만의 내비게이션 만들기 02 엄마표 영어의 심리전 영어보다 중요한 아이와의 관계 밀당의 고수되기 part 3 / 듣기와 영상 보기 01 인풋에 대한 바른 이해 유의미한 인풋의 힘 인풋의 수준을 서서히 높이기 02 듣기와 영상 보기의 시작 영어 노래와 친해지기 쉬운 이야기와 영상으로 시작하기 유아 영어 전집 활용하기 03 듣기와 영상 보기의 확장 어쩌면 수준보다 중요한 흥미 공영방송 애니메이션 온라인 애니메이션 프로그램(리틀팍스) 명작과 전래동화 영화로 듣기 수준 끌어올리기 잠자리 영어 환경 만들기 04 소리와 영상 노출을 위한 제안 미디어 활용의 원칙 세우기 한 번에 하나씩 천천히 영상은 영어로만 보기 자막 없이 보기 귀가 쉬지 않게 하기 영상 시청 시간과 방법 part 4 / 그림책 읽기 01 좋아서 하는 책 읽기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책 읽어주기의 핵심은 상호작용 02 그림책 읽기의 시작 노부영으로 그림책 입문하기 비슷한 그림책 함께 보기 03 반복 읽기의 힘 반복 읽기로 주도권 넘기기 반복 읽기로 아웃풋 끌어내기 04 그림책 읽기의 확장 명작과 전래동화 쌍둥이 그림책 활용하기 05 영어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 감정을 담아서 읽어주기 읽기 과정에 아이를 참여시키기 전자펜 활용하는 팁 발음에 자신이 없는 엄마라면 그림책의 해석 part 5 / 리더스북과 챕터북 읽기 01 문자 읽기의 준비 충분한 인풋이 먼저 필요한 이유 영어책의 종류와 목적 읽기의 종류와 단계 02 읽기의 땅 고르기 파닉스의 의미와 시작 시기 사이트 워드 익히기 03 읽기의 밑돌 놓기 리더스북의 종류와 특징 리더스북을 읽는 방법 듣기와 항상 함께하는 읽기 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 04 읽기의 기둥 세우기 AR 지수와 챕터북 고르기 오디오북 음원으로 챕터북 시작하기 챕터북 빌드업하기 챕터북과 친해지는 방법 05 읽기의 지붕 얹기 뉴베리 소설과 고전 문학 해리포터를 읽기까지 06 영어책 읽기의 힘 키우기 단어 찾기와 해석 일정 시간을 정해 꾸준히 읽기 생각 나누기와 공감하기 원서로 영화 읽기 vs. 영화로 원서 보기 part 6 / 아웃풋은 어떻게 자극할까요? 01 핵심은 긍정적 동기부여 성공적이었던 영상 촬영 전략 흉내 내어 읽기와 피드백 02 역할 놀이의 힘 역할 놀이 속의 메타인지 역할 놀이로 발화 자극하기 03 발화 욕구를 끌어내는 다양한 놀이 게임 활용하기 퀴즈 내고 맞히기 음식 만들어 소개하기 보드게임 사용설명서 미술 놀이와 연계하기 유튜브 콘텐츠 제작하기 04 고마운 마이클 선생님, 세라 선생님 part 7 / 엄마표 영어에 날개 달기 01 한글 독서와 영어 독서의 균형 잡기 한글 독서와 영어 독서의 관계 한글 독서를 소홀히 하면 안 되는 이유 02 문화 예술 행사 활용하기 어린이 연극 공연 보기 영화관 데이트하기 전시회·뮤지컬 관람하기 03 영어도서관 이용하기 영어도서관의 단골 되기 아이와 함께 영어책 고르기 04 오류의 교정 05 실패의 원인 짚어보기 정서적 거부감 아웃풋에 대한 불안과 조바심 잘못된 인풋 노출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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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영어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많은 부모님도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합니다. 뜬구름 잡는 라떼의 이야기가 아닌, 평범하고 가까운 선배 엄마의 진짜 이야기가 듣고 싶을 거예요.
“사교육 없이 해리포터를 원서로 읽어요. 외국에 살다 온 적도 없는데 영어를 원어민처럼 술술 이야기해요.” 불과 몇 년 전의 저도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참 솔깃했습니다. 당연히 부럽기도 했지요. 하지만 겉으로는 찬사와 존경을 보내면서도 마음 한구석으로는 다른 생각을 했어요. ‘애가 언어에 엄청난 재능이 있는 거 아닐까? 외국에 살다 왔을 수도 있어. 아니면 엄마가 엄청 빡세게 시켰을 거야.’ 이런 합리적인 의심 말이에요. 부러움 한편에 감춰진 질투였습니다. 하지만 두 아이를 엄마표로 키우면서 제 생각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정말 사교육 없이도 가능하다는 걸, 큰돈 들이지 않고도 영어에서 자유로운 아이로 키울 수 있다는 걸 경험했으니까요. 특별한 재능이 있는 아이에게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되고 나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제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엄마표 영어의 과정을 세상에 내놓게 된 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게 된 성장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함이고 둘째, 누구는 영어유치원을 나와서 혹은 누구는 재능이 있어서라는 핑계로 모든 아이에게 숨겨진 가능성을 꺼내 볼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함이며 셋째, 영어로부터 자유로운 아이로 키우는 긴 여정을 먼저 거친 선배로서 경험으로 얻은 정보를 조금이나마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어딘가에서 “좋은 정보일수록 공유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그 정보를 넘어설 수 있다.”라는 말을 듣고는 비로소 마음을 굳힐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것 없는 저와 아이들의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씨앗이 되고 그 씨앗이 자라 언젠가는 더 멋진 열매를 맺길 바라며 저와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려 합니다. 저의 성장이자 경험이었던 부족한 기록들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응원과 격려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