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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사랑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
백가희
자화상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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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art 1

불나방 청춘
하는 자유
정답은 알고 있지
1700억 중의 1
그래도 어떡해, 해야지
당신의 ( )로부터
정면으로 마주하는 이별
오픈 유니버시티
어떤 말은 영원한 용기가 된다
결국엔 걸어야만
구겨지지 않을 거야
그대여 하늘을 봐

Part 2

사랑의 재해석
꿈으로 데려가고 싶은 사람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널 생각하면 강해져
사랑을 체념하지 않고서
헤어진 적 없어도 헤어진 당신에게
사랑은 타이밍
Autumn love letter
죽음과 희망 사이
충분하다는 말
너는 나의 생존 방식 - 번번이 저를 살려주었던 모든 이들에게
누군가는 사랑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

Part 3

당신 믿음에 따른 봄을
네가 없는 세게 - 모든 나를 만든 모든 너에게
새벽에 자주 깨 있지 마
우리는 이 별의 여행자
힘내 가을이다 사랑해
머지않아 희망이 될 거야
작가의 벽
착각이라는 마법
후회가 없는 세계
악몽이 없는 세계
Dreams come true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산다는 건 이별하는 것

Part 4

바람이나 쐬러 가자
그 틈으로 빛이 들어와요
절망이 없는 세계
나를 혼내던 사람들
당신을 오해하겠습니다
입춘
선생님에게
더 늦기 전에 답장을
실패하고 사랑하며
이불이 없는 세계
불행을 다행으로
이것은 틀림없는 예언서입니다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콘텐츠 기획자이자 작가. 케이팝, 수영, 야구까지 사랑하는 것이 많아 하루가 바쁘다. 삶이 어려울 때마다 순간순간 머문 사랑에 대해 떠올리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내 사랑 또한 누군가를 일으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당신이 빛이라면』『간격의 미』『너의 계절』『에어프라이어 술안주 논에어프라이어 간편식』『이토록 사랑스러운 삶과 연애하기』를 썼다. 이메일 gahee@naver.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bgahee 인스타그램 @1riot_of_emotion 트위터 @ariotof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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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24*188*15mm
ISBN13
9791191200751

출판사 리뷰

마음의 생채기 사이로 불어오는
봄바람과 여름내음 같은 이야기들


아주머니들은 교수님의 노래에 흥얼거림으로 덧댔다. 기워지는 시간이었다. 단상에서 노래를 부르는 교수도, 눈을 감고 몸을 좌우로 흔들며 흥얼거리는 아주머니들도, 그 광경을 멀찌감치 떨어져 보고 있는 나도 반 안에서 촘촘히 꿰매져 한 시간으로 종속되는 기분이 들었다.
_ ‘오픈 유니버시티’ 중

바람에 슬며시 흔들리는 커튼자락, 교실 안으로 드리우는 오전의 햇볕, 그 광경에 속하면서도 한 걸음 떨어져 지금 이 순간에 빠져드는 감상. 계절감을 드러낸 글은 아니지만, 이 책의 색을 단번에 보여주는 한 구절이다.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보다 다정한 시선, 상처받고 실망을 거듭해도 삶과 세상을 사랑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풍성한 마음이 『누군가는 사랑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 곳곳에 녹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말할 수 있는 힘의 근거는 한군데에 있지 않다. 저자가 책을 통해 ‘나를 만든 모든 너에게’라고 언급한 것처럼,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시절 별 말 없이 늘 곁에 있어주었던 친구, 문득 이유 모를 감사를 건넨 같은 반 친구, 상경 후 맞이한 첫눈의 기억, 마음을 울린 어떤 책의 한 구절, 이제는 단단한 퇴적물이 되어준 가슴 아팠던 추억, 심지어 대중의 조롱에도 꿋꿋이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어떤 연예인까지. 작은 기억과 별 것 아닌 것들도 쌓이니, 나를 성장케 한 무언가가 되어주었다고 넌지시 전해주는 듯하다. 작가가 『누군가는 사랑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를 통해 전하는 단정한 인사가 독자에게도 또 다른 다정함의 바탕이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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