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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세월호 생존학생, 청년이 되어 쓰는 다짐 EPUB
유가영
다른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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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는 생존학생이었습니다

1. 첫 수학여행
2. 그날
3. 돌아오지 못한 친구들
4. 단절
5. 바뀐 일상
6. 자해
7. 울타리 밖으로
8. 상처 입은 치유자
9. 불안
10. 소중한 인연들
11. 나는 평범한 사람
12. 독립, 새로운 목표
13. 마주 보다

오늘을 살아내는 가영이들 _ 김은지 정신과 의사(전 단원고 스쿨닥터)
그날 이후의 시간

저자 소개 1

1997년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났다. 취미는 소설책 읽기. 잘 삐죽거리고 잘 웃는다. 요즘 가장 큰 고민은 취업, 그리고 약간의 저질 체력.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생존한 단원고 2학년 학생 중 한 명이었다. 2018년 대학에 다니던 때에 세월호 생존학생 친구들과 함께 비영리 단체 운디드 힐러를 만들었다. 운디드 힐러는 ‘상처 입은 치유자’라는 의미다. 트라우마에 취약한 아동과 갑작스러운 재난 재해로 큰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금 이곳에서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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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03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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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83.21MB ?
ISBN13
9791156335344

출판사 리뷰

거대한 참사를 겪은 생존자가
지금의 아이들, 어른들에게
용기 내어 전하는 이야기

사고 이후 저자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책 속에 파묻히길 좋아해 도서관 사서를 꿈꾸었지만 사고 후 책을 읽지 못하게 되면서 그 꿈은 좌절되었습니다. 더욱이 시간이 지날수록 고통은 줄지 않고 커졌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우울증이 더욱 심해져, 결국 정신병원 폐쇄병동까지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낯선 장소에 들어가 “방이 기울어진 것 같아요”라고 말할 만큼 현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해리 장애도 겪었습니다. 이렇듯 이십 대 초반 저자의 삶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괴롭고 무기력한 날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형용하지 못할 감정들과 두려움, 불안”은 저자의 고백처럼 “아마 평생” 따라다닐지 모릅니다.

“그저 지금의 아이들이 알았으면 했어요.
불과 얼마 전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 일을 겪은 아이들이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저자는 “그날 이후 마음이 죽어 갔던” 긴 상실의 경험을 담담히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참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한 편의 진실한 호소문과도 같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예의를 지켜 달라고, “우리 앞에 벌어진 참사에 두 눈 뜨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지난 잘못을 “절대로 잊지” 말아 달라고.

고립되지 않고, 느리지만 분명히 전진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한때 저자는 가까운 사람조차 피하고 세상을 외면했습니다. 그러나 편견 없이 그녀를 대해 준 사람들, 조건 없이 손을 내민 사람들, 그리고 그녀와 같은 상실의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도우면서 현실을 마주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저자는 “지난 시간이 전부 고통으로만 남았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또한 “그 사고가 없었다면 평생 만날 일이 없었을” 사람들 덕분에 지금 이곳에 있다고 고백합니다

2018년부터 저자는 세월호 생존자 친구들과 함께 비영리 단체 ‘운디드 힐러’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신처럼 트라우마를 겪는 아동, 산불 같은 큰 재난에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일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또한 그 활동의 연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누군가에게 내미는 손의 온기, 누군가 내민 손을 맞잡는 용기에 대한 진실한 고백입니다.

한때 제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는 세상을 원망한 적이 있어요. _첫 문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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