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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김진
뜨인돌 199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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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닫힌의식에서 자유해가기
닫힌의식이란 무엇인가?
닫힌의식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이유
인간은 역사를 가졌고 그 역사 안에 있으며 (미래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존재이다.
판단중지와 '왜?'
관계 속에서 닫힌의식의 작용

2. '자기' 형성에 있어서 닫힌의식과 영향
아이에게는 여과체계가 없다
엄마, 그 첫 환경의 중요성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성품을 아이에게 심어주기

3.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실제적 인간이해란?
예수님의 인간이해
설교와 인간이해
인간이해의 훈련이 없는 우리의 현실
경험적 지식에 의해 영향 받는 성경해석

4. 성경이 언급하지 않는 구체적 영역에서 부딪치는 문제들
왜곡된 성경만능주의(?)
성경 기록목적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기
그 실제적 긴장

5. 도움이 되는 마음의 원리 몇 개
투사
억압
합리화
전위 또는 전치

6. 그리스도인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 - 성경의 지향적 목표에 빨리 노출되는 그리스도인
영적으로 거듭남은 성화를 향한 시작
성화로의 성숙에 있어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
기독인간관에 대한 고찰

7. 인간에 대한 전체적 이해의 시도
인간관
인간의 (타락한 자연적) 본성에 대한 경험적 접근
인간관 연구에 있어서 그리스도인의 자세

8. 온전한 구원
타락한 자연적 인간에서의 선함에 대해
하나님꼐서 받으실 영광과 관련하여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며
성령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

9.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이 제자리 잡기를 바라며
문제를 직면하지 않으려는 마음의 경향
문제에 직면하기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 접근

10. 인간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몇 가지 생각들
한계적 존재로서의 자기를 인정하자
자기 성찰능력을 키워 가자
해석의 틀을 넓혀 가자
신앙생활이 자신의 닫힌의식에 의해 영향 받는 것을 최소화하자
자기가 바라는 자기를 세워 나가자
사랑에 사람을 아는 지식을 그리고 사람을 아는 지식에 사랑을 더하자

후기

저자 소개 1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정신과 전문의이다. 보라매병원 정신과 과장, 축령복음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캘빈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한 뒤 신학과 정신의학의 접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란노서원 상담학교실 강사를 지내기도 한 지은이는 현재 원숙한 신앙과 전인적 인격의 조화를 강조하며 교회, 신학교, 각종 단체 등에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각자의 '닫힌의식' 속에 감춰진 나를 찾아내어 자신을 알게 하고 남을 이해하게 함으로써 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리스도인은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정신과 전문의이다. 보라매병원 정신과 과장, 축령복음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캘빈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한 뒤 신학과 정신의학의 접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란노서원 상담학교실 강사를 지내기도 한 지은이는 현재 원숙한 신앙과 전인적 인격의 조화를 강조하며 교회, 신학교, 각종 단체 등에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각자의 '닫힌의식' 속에 감춰진 나를 찾아내어 자신을 알게 하고 남을 이해하게 함으로써 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리스도인은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와 그리스도인들의 진실된 만남과 섬김을 소망하며 쓴 <그리스도인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저자 : 김진
서울대 의대 졸업. 서울대학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정신과 전문의. 저서로는 『그리스도인은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정신분열증에 대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183320

책 속으로

몇 년 전에 제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차가없이 형과 같이 생활을 하다 형이 잠깐 고국을 방문하게 되어 형의 차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100km 남짓 걸리는 거리에 있는 교회의 전도사로 섬기고 있던 형제가 차가 고장났는데 차를 빌릴 수 있겠느냐고 물어 왔습니다. 언뜻 먼저 대답한 것이 "파우어 핸들 기름이 샌다." 였습니다. 기름이 새어 늘 기름의 양을 체크한 후 차를 타곤 하였는데 먼 곳을 계속하여 운전을 하여 가는 경우에는 위험할 수도 있으니 빌려 주기가 어렵다는 식으로 반응을 보인 것입니다. 그 형제는 저의 그러한 반응에 " 그렇다면 다른 사람에게 알아 보겠다."고 하며 더 이상 빌려 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첫 번째 반응은 그러하였습니다. 순간적이었지만 내가 불편할 것이 마음 속에 먼저 떠올랐고 또 '보험에 운전자로 올라있지 않은 형제이니 혹 사고라도 나면 어떡하나? 특히 형의 차인데 잘못하여 원하지 않은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나?'라는 걱정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부끄러운 마음을 직접 전달하면 저의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이 드러날 것 같으니까, 평소에 '조금'생각하고 지냈던 파우어 핸들의 문제를 '크게' 부각하여 얘기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제가 마음을 살펴 자세히 설명을 드리니 이렇게 늘어진 설명이 되는 것이지 실제의 상황에서는 이는 거의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마음의 발로입니다. 의지가 개입되지 않은 본능적인 차원의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즉각적인 반응을 살펴 보면 선한 마음보다는 이렇게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악한 마음'이 본능적으로 먼저 발동이 걸리는 것입니다.

---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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