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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감옥 여자 09 부활자 46 죽음의 교실 63 맹아원 73 부활자(목격자) 113 죽음의 교실 131 돼지목장 137 거울과 소녀 162 죽음의 교실 222 맹아원 224 목격자 245 용서 285 서커스 사자 323 나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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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럽게 그녀는 죽었고 그녀의 죽음은 들킨 적이 없었다.
--- p.19 - 사형집행일에 어머니는 열린 감옥 문으로 다급하게 달려갔다. 자유를 쫓아 간 것이 아니었다. 죽음의 기회가 그녀로부터 멀어질까 두려워 그토록 서둘러 달려 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p.45 - 언제나와 같은 밤이었다. 사육사가 그를 작은 상자 우리에 집어넣고 자물쇠를 걸어 잠그는 소리, 그에게 내일을 기약하는 인사말을 건넨 뒤 불을 끄고 문밖으로 걸어 나가는 소리, 점점 사그라지는 발소리와 점점 식어가는 몸 --- p.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