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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전서를 번역하면서 / 5
일러두기 / 18 해제 / 26 〈미타증성게彌陀證性偈〉 미타증성게彌陀證性偈 ―아미타 부처가 본연을 증득한 것을 기리는 게송― 31 〈불설아미타경소佛說阿彌陀經疏〉 Ⅰ. 전체의 취지를 서술함(述大意) 36 Ⅱ. 경의 근본적인 이치를 밝힘(辨經宗致) 43 Ⅲ. [『아미타경阿彌陀經』의] 본문에 들어가 해석함(入文解釋) 53 1. 서론부분(序分) 54 2. [경의 내용을] 본격적으로 설한 부분(正說分) 59 ② [행위로 인해] 직접 받은 온전한 과보[인 아미타불]을 해석함(釋正報淸淨) 79 2) [‘온전한 환경’(器世間淸淨)[인 극락세계]와 ‘중생사회를 온전하게 하는 과보’(衆生世間淸淨)[인 아미타불]을 과보로 얻게 하는] 두 가지 바른 원인을닦을 것을 권함(勸修二種正因) 87 (1) 바람을 일으킬 것을 권유함(勸發願) 87 (2) 닦아 익히는 원인을 밝힘(明修因) 87 ① [정토淨土에 태어나는] 온전한 원인(正因) 88 ② [정토淨土에 태어나도록] 도움을 주는 원인(助因) 94 (3) 받는 결실을 제시함(示受果) 96 3) 사례를 끌어와 [그에 대해] 증명하는 것(引例證成) 101 (1) [극락세계에 계시는 아미타 부처님] 이외의 부처님들이 행하는설법을 끌어와 믿을 수 있음을 증명함(引餘佛說, 證有可信) 102 (2) 이 경전의 명칭을 해석하여 뛰어난 이로움이 있음을 수립함(釋此經名, 成有勝利) 103 (3) [극락세계에 태어나려는] 바람은 어긋남이 없음을 들어 거듭마음을 일으킬 것을 권유함(擧願無違重勸發心) 104 (4) [『아미타경』의] 진리가 흔치 않은 것임을 찬탄하고, 믿어 간직할 것을 권유하면서 마무리함(歎法希結勸信受) 108 〈무량수경종요無量壽經宗要〉 Ⅰ. 가르침의 전체 취지를 서술함(述敎之大意) 114 Ⅱ. 경전의 핵심과 목적을 밝힘(簡經之宗致) 122 1. [극락정토極樂淨土에 갖추어진] 과보의 이로움을 밝힘(明果德) 123 1) ‘온전한 측면’(淨門)과 ‘온전하지 못한 측면’(不淨門) 124 (1) 원인[이 되는 지위]와 결과[가 되는 지위]를 상대적인 짝으로삼음(因與果相對) 126 (2) 한결같이 향상만 하는 것과 한결같이 향상하지 못하는 것을상대적인 짝으로 삼음(一向與不一向相對) 128 (3) 순일한 것과 뒤섞인 것을 상대적인 짝으로 삼음(純與雜相對) 132 (4) 방향이 정해진 부류와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부류를상대적인 짝으로 삼음(正定與非正定相對) 136 2) ‘유형적인 측면’(色門)과 ‘무형적인 측면’(無色門) 144 3) ‘공유하는 [외부의 환경적인] 측면’(共門)과 ‘공유하지 못하는 [내부의심리적인] 측면’(不共門) 153 4) 번뇌가 스며듦이 있는 측면(漏門)과 번뇌가 스며듦이 없는측면(無漏門) 164 (1) 통틀어 밝히는 방식(通門) 165 (2) 별도로 밝힘(別明) 168 ① 구분이 있는 측면(有分際門) 169 ② 걸림이 없는 측면(無障?門) 177 2. [번뇌의 오염이 없는] 온전한 세상의 원인을 밝힘(明淨土因) 181 1) [정토淨土를] 이루는 원인(成辦因) 181 2) [정토淨土에] 왕생하는 원인(往生因) 184 (1) [정토淨土에 태어나는] 온전한 원인을 밝힘(明正因) 190 (2) [정토淨土에 태어나도록] 도움을 주는 원인을 나타냄(顯助因) 196 Ⅲ. 사람에 의거하여 구분함(擧人分別) 205 1. [정정취正定聚·사정취邪定聚·부정취不定聚, 이] 세 부류의 중생에의거하여 구분함(約三聚衆生分別) 206 2. 네 가지에 대해 의심을 지닌 중생을 밝힘(明有四疑惑衆生) 221 1) 의심하는 대상을 밝힘(明所疑境界) 221 2) 네 가지에 대해 의심하는 양상을 밝힘(明四種疑惑相) 227 미륵상생경종요彌勒上生經宗要 Ⅰ. 전체의 취지를 서술함(述大意) 244 Ⅱ. 경전의 핵심과 목적을 밝힘(明經宗致) 255 Ⅲ. 두 가지 [경전들의] 창고 [가운데 어디에 포함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옳고그름을 밝힘(明二藏是非) 259 Ⅳ. 세 가지 경전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밝힘(明三經同異) 268 Ⅴ. 태어난 [미륵의] 몸이 머무는 곳에 대해 밝힘(明生身處所) 271 Ⅵ. [미륵이 하생下生하여] 세상에 나타나는 시기를 밝힘(明出世時節) 276 Ⅶ. [과거와 미래, 이] 두 시기[에 각각 천불千佛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밝힘 292 Ⅷ. 세 번에 걸친 법회 [횟수의] 늘어남과 줄어듦[에 대해 밝힘](三會增減) 299 Ⅸ. [석가와 미륵 가운데] [깨달음을 이루려는] 마음을 일으킴의 오래됨과가까움을 밝힘 302 Ⅹ. [석가와 미륵 가운데] [깨달음의] 결실을 증득함의 먼저와 나중에 대해밝힘 305 번역어 색인(불설아미타경소) / 309 번역어 색인(무량수경종요) / 319 번역어 색인(미륵상생경종요) / 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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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과 『무량수경無量壽經』은 아미타 부처가 계시는 정토淨土, 『미륵상생경彌勒上生經』은 미륵보살이 계시는 도솔천兜率天에 왕생하는 것을 염원하게 하는 경전들이라는 점에서 유사한 맥락을 지닌다. 지금 여기에서의 삶이 아닌 사후 미래의 삶을 주제로 삼는 경전의 등장은 얼핏 후기 대승불교의 비非불교적 양상인 것으로 보이지만, 경전의 내용을 음미해 보면 그렇지가 않다. 완벽한 몸과 환경을 보장하는 사후세계에서의 영생으로써 변화와 괴로움에 노출된 현재의 삶을 대체하려는 내세 지향의 기획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대승불교에서 등장한 왕생 지향 문헌들은 그 관심과 취지의 초점이 ‘지금 여기의 삶’을 일탈하지 않는다. 이들 경전에서는 ‘사후에 전능자의 시혜로써 주어지는 절대 완벽한 불멸의 삶’이라는 발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이들 왕생 계열 경전들의 관심은 ‘미래의 삶을 설정하여 현재의 삶을 더 나은 것으로 변화시키려는 기획’으로 일관하고 있다. ‘미래 염원에 의거한 현실의 재구성’을 추구하는 셈이다. 삶의 인과적 연속과 그 의도적 기획 가능성을 설하는 불교적 인생관을 정토 왕생 및 도솔천 왕생과 연결시켜, 결과적으로는 금생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으로 이끌려는 것이다. “왕생하고자 하는 세계가 보여주는 수승한 미래의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금생의 수행적 노력들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왕생 계열 경전들을 관통하는 핵심이다. 불교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강력한 대중적 호소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대승불교적 산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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