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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문난 잔치
2. 지능이란 무엇일까? 지능에겐 목적이 있다 능력은 수단 이해한 걸까 아닐까 3. ChatGPT 간단히 이해하기 너는 누구냐 행복은 성적순? 놀라운 점과 한계 유용할 때와 아닐 때 어떻게 배운 걸까 4. ChatGPT와의 대화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정답이 있는 질문 의견을 묻는 질문 요약해주세요 번역 창작 그 밖에도 5. ChatGPT 혹은 새로운 AI와 함께 살아갈 세상 새로운 도구 ChatGPT와 나를 차별화하려면 도구와 책임 6. The, or A, new kid on the bl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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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아이디어’ 혹은 ‘창의성’이라고 부루는 개념은 그저 ‘배운 것을 잘하는’ 능력만으로는 발휘하기가 힘듭니다. 하나를 가르치면 둘을 알아내는 능력은 모든 사람을 아닐지라도 어느 분야나 최고의 수준에 오른 사람들이라면 거의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ChatGPT는 물론, 지금의 인공지능에게 이런 능력은 없습니다. 언제고 이 단계에 도달하는 인공지능이 출현한다면 그때가 정말로 사람과 인공지능이 비교되는 때가 될 것입니다.
---「2. 지능이란 무엇일까?」중에서 또한 결과의 형태가 구체적일수록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ChatGPT를 문서를 작성하는 데 참고하고 싶다면 길이나 양식 등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의 길이를 100자, 200자 이내로 작성하라고 한다거나, 표로 작성해달라거나 하는 것입니다. 사람끼리의 대화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어휘와 문법이 더 정확한 답변을 끌어냅니다. ---「4. ChatGPT와의 대화」중에서 생각해보면 실제로 사람이 하는 창작이 어느 것이나 0에서 1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장담하긴 힘듭니다. 창작이라고 여기는 행위 중 어쩌면 많은 것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는 대상이나 개념을 ‘변형’이나 ‘조합’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수준의 작업은 (창작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해도) 잘 정리된 지식 창고인 ChatGPT가 더 경쟁력이 있습니다. 결국 ‘누가 봐도 새롭다고 느낄 만한, 0에서 1로 변하는 수준의 창작은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5. ChatGPT 혹은 새로운 AI와 함께 살아갈 세상」중에서 그러나 본질적으로 ChatGPT는 인간이 만든 도구입니다. 우리가 무엇인가 묻지 않으면 먼저 말을 하지도 않고, 유머나 위트도 (아직은) 없으며 갑자기 대화의 주제나 소재를 바꾸지 도 않습니다. ChatGPT는 (아직까지는) 사람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능력이 없는 도구이고, 그저 충실하게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주는 수동적인 도구입니다. 관건은 ChatGPT 자체라기보다는 오히려 다른 기술과의 통합에 의해 변화하는 환경입니다. 음성 인식, 합성, 검색, 웹사이트 등 많은 기술이 ChatGPT와 결합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 테니까요. ---「6. The, or A, new kid on the block」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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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수준의 글을 쓰는 AI,
챗GPT의 등장은 무엇을 시사하는가 인간과 거의 흡사하게 대화하고 글을 쓸 수 있는 챗GPT는 인간의 특성을 훌륭하게 흉내낸다. 특히 언어를 학습해서 구사하는 능력이 기존의 인공지능에 비해 탁월하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저자는 이 챗GPT의 특징과 가능성,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려면 결국 ‘지능’이란 무엇인지부터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이 가진 지능에 대해서는 ‘뇌를 이용해서 몸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능력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움직인다는 것은 우리가 걸음을 걸을 때 약 1초 뒤의 결과를 목표로 움직이는 것처럼 미래의 동작을 의미하는데, 몸을 움직이는데 필요한 능력은 이처럼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므로, 미래를 예측, 혹은 시뮬레이션하는 능력이야말로 지능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설명한다. 책은 이러한 지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의 능력과 AI를 비교하며, 챗GPT의 놀라운 점과 한계를 더 깊이있게 제시한다. 인간과 챗GPT에 대한 통찰뿐만 아니라 도구로서 효과적으로 대화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요약, 번역, 창착, 코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파악할 수 있다. 챗GPT와 나를 차별화하기 위해 어떤 능력을 계발해야 하는가 저자는 창조, 개선, 협상의 영역에서 인간의 업무가 당분간 남아있을 것으로 보면서, 이런 종류의 업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더 필요해질 것으로 바라본다. 무엇인가를 배우는 ‘공부’가 지나간 과거를 보는 작업이라면 이런 업무들은 다가올 ‘미래’를 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의 정보를 찾아오고 분류하는 것은 이미 챗GPT가 엄청난 성능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이 잘할 수 있는 일은 목적에 맞게 미래에 무엇을 해야 할지를 찾아내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제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는 어떤 결과물을 내놓아도 그것이 챗GPT를 활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모두가 인지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결과물의 가치는 결과물을 만들어낸 사람의 창의성과 신뢰도에 많이 의존하게 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챗GPT에게 없는 특징을 결과물에 부여하려면 인간만의 특징을 부가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에는 창의성도 물론 포함되겠지만, 결국 자신의 색깔, 어쩌면 역설적이게도 균형 잡힌 편향성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덧붙인다. 이 책은 챗GPT가 불러온 큰 파장 아래 숨어있는 본질적인 부분을 직시하게 해주면서, 어떻게 이 새로운 세상을 건너가야 할지 자신의 생각을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인간과 인공지능에 대한 좀더 깊이 있는 인식을 바탕으로 챗GPT를 이해하고 쓸모 있는 도구로서 활용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