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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 아침 ------------- 6
노랑이와 보송이 ------------ 16 내 병아리가 더 예뻐! ---------- 22 닭똥 소동과 꼬꼬 송 ---------- 30 사랑해, 꼬꼬와 꾸꾸 ---------- 38 작가의 말 ----------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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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저러나 오늘 시골에 보내기로 했으니까…….”
의심스럽게 바라보던 엄마가 중얼거렸어요. “꾸꾸 정말 안 울었단 말이야. 그러니까 시골 안 보내도 된다고!” 은수 눈에 그새 눈물이 그렁그렁했어요. “이제 매일 꼬끼오 해 댈 텐데 이웃집에서 얼마나 짜증나겠어? 인터폰이 시도 때도 없이 울릴걸.” “이사 가면 되잖아, 마당 있는 집으로!” 은수가 울먹이며 소리쳤어요. 엄마 목소리도 높아졌어요. “떼쓴다고 될 일이 아니잖아! 갑자기 어떻게 이사를 해?” 은수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어요. --- p.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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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두드리고 마음을 다독여 주는,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여덟 번째 이야기
『꼬꼬와 꾸꾸』의 주인공 은성이와 은수는 병아리 때부터 함께 했던 꼬꼬와 꾸꾸가 닭이 되자 시골집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어요. 닭 울음소리가 이웃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에요. 은성이와 은수는 꼬꼬와 꾸꾸를 보낼 수 없다고 부모님께 사정해 보았지만 결국 꼬꼬와 꾸꾸를 데리고 시골집으로 가게 되었어요. 하지만 시골집 마당에서 꼬꼬와 꾸꾸가 자유롭게 마당을 종종거리며 다니는 모습을 보자, 꼬꼬와 꾸꾸를 진정 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지요. 은성이와 은수의 마음 변화를 함께 따라가 보면서 동물이든 사람이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진짜 사랑임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여러분은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멀리 떠나보내야 했던 적이 있나요? 정든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없게 된다면 속상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할 거예요. 은성이와 은수처럼요. 반려동물이든 사람이든 소중한 존재를 멀리 떠나보내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에요.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이 진짜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거예요. 꼬꼬와 꾸꾸를 아무리 아껴 주고 맛있는 것을 줘도, 닭들에게 필요한 건 맘껏 뛰놀 수 있는 마당이죠. 은성이와 은수도 꼬꼬와 꾸꾸가 시골집 마당을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보고 그것을 깨달았지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