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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에게 말을 걸다
행복을 그린다면 무슨 색깔일까?
강석태 글그림 강하린,이은경 그림
비비투(VIVI2) 2023.07.10.
베스트
감성/가족 에세이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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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4
프롤로그 행복을 그린다면 무슨 색깔일까? 8

Chapter 1. 별을 찾아가다 ----------------13

1.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
2. 감귤 사랑은 오렌지색 사랑
3. 둥둥이도 같이 가자
4. 신혼여행, 이별여행, 그리고 행복여행

Chapter 2. 너에게 한걸음, 한 뼘씩 가려면? ------------ 37

5. 낯선 공간과 친해지기
6. 초당 옥수수에 빠진 앞니
7. 뿔소라에 색을 칠했다
8. 키 크고 머리숱이 조금밖에 없는 애가 좋아? 키 작고 머리숱이 많은 애가 좋아?

Chapter 3. 길들임은 추억의 시간이 될까? --------------- 59

9. 돌문화공원에는 우리 달팽이가 산다
10. 1100고지에 두고 온 털 부츠야, 잘 있니?
11. 미로공원에서
12. 분홍분홍 키티랜드

Chapter 4. 마음속 어린 왕자야, 파랑새를 보았니? ----------------- 81

13. 카멜리아힐에서 날아온 편지
14. 거문오름의 수국 이야기
15. 신성한 나무
1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Chapter 5. 지구별의 행복한 색깔들 ---------------- 105

17. 사려니 숲의 무지개나무
18. 바닷가의 우체통과 숲길에서 만난 토끼
19. 강정포구의 예쁜 노을
20. 김영갑 갤러리의 나무들

Chapter 6. 그림이 되는 풍경 ------------------- 127

21. 서우봉과 함덕해변, 우리가 사랑한 바다
22. 조천읍의 맛있는 인심
23. 쫀득쫀득 제주 구름과 산방산의 코끼리
24. 감귤 카와 에코렌드 기차여행

Chapter 7. 5억 개의 방울들 -----------------153

25. 차 작가님과 동네 개 태양이
26. 따뜻한 함덕 닭해장국 사장님
27. 스위스 마을의 헬레네 집
28. 우리만의 작업 공간

Chapter 8. 어린 왕자야, 행복이라는 색이 있을까? ------------- 177

29. 우리가 교감하는 색깔
30. 모두 아이가 되는 순간
31. 가족의 첫 전시, 그리고 다음 전시
32. 처음 느끼는 감정, 웃음, 추억의 색깔

작품 목록 207

저자 소개 3

글그림강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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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 작가로 활동하며, 문화예술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페인팅과 미디어 작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감성에 대한 가치를 전하는 작품으로 21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수원문화재단의 AI리터러시 연구와 경기문화재단의 예술인 정책연구 등에 참여하였다. 현재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젝트인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를 기획/진행하고 있다. 추계예술대학교, 수원대학교 객원교수, 인하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하였고, 저서로는 인문학 에세이 <어린 왕자에게 말을 걸다>, <나무에 문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이 있다.

강석태의 다른 상품

그림강하린

관심작가 알림신청
 
초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그림을 사랑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예술가적 자질이 풍부한 어린이예요. 「행복한 제주 일기」, 「Happiness in JEJU」, 「WAAG프로젝트」 등의 전시에 참여했고, 아트랩 와산의 명예 작가이기도 해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길 좋아하고 자기를 표현하는 작업에서 즐거움을 느껴요. <하이리니 Hi Rini>라는 유튜브 채널로 활동하고, 피아노 연주에도 흥미가 있는 호기심 가득한 꼬마 예술가랍니다. 하린이는 ‘소통’을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달팽이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자연물과 눈 맞춤 하는 시간이 즐거운 하린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일이 즐거워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그림을 사랑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예술가적 자질이 풍부한 어린이예요. 「행복한 제주 일기」, 「Happiness in JEJU」, 「WAAG프로젝트」 등의 전시에 참여했고, 아트랩 와산의 명예 작가이기도 해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길 좋아하고 자기를 표현하는 작업에서 즐거움을 느껴요. <하이리니 Hi Rini>라는 유튜브 채널로 활동하고, 피아노 연주에도 흥미가 있는 호기심 가득한 꼬마 예술가랍니다. 하린이는 ‘소통’을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달팽이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자연물과 눈 맞춤 하는 시간이 즐거운 하린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일이 즐거워요. 우리 가족의 다정한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 드릴게요. 하린이의 멋진 작품 세계로 독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그림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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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어요. 동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마음, 특히나 동심을 읽는 일에 부지런한 작가입니다. 현재 과일 동물 「돈치와 친구들」 캐릭터 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딩코 아저씨네 빵집』, 『아장아장 걸음마』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50*200*20mm
ISBN13
9791192794112

책 속으로

오랫동안 ‘어린 왕자’를 주제로 작업하던 나에게 반전의 시간을 기대했는지도 모른다. 도시의 작업실을 떠나 낯선 공간에서의 변화를 희망했다. 아내는 그림책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위해 집중할 시간이 필요했고, 화가가 꿈인 여덟 살 하린이에게 새로운 여행을 경험하게 하고, 상상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렇게 향한 곳이 제주였다.
---「저자의 말」중에서

이 책은 그림 그리는 우리 세 가족이 집을 떠나 다시 보금자리로 회귀하는 여행 기록이자 제주의 자연을 깊이 만났던 인생샷이다.
--- p.10

전통적인 그림을 전공하며 조금은 보수적인 생각과 형식이라는 옷을 걸치고 있던 내게 필요했던 건 대단한 작가가 되어보겠다는 욕심보다, 언제부턴가 내 그림의 주인공으로 그려보고 싶었던 어린 왕자를 당당히 불러올 수 있는 용기였다.
--- p.14

서로에게 너무나 고맙지만, 그리고 미안하지만 차마 말을 하지 못해서 어설프게 봉합되었던 마음이 치유되고 있었다. 우리가 아픈 시간과 작별하자고 생각했던 씩씩한 이별 여행이었다.
--- p.33

정말이지 24시간을 셋이서 함께 하게 되었다. 우리는 작업실과 셋이서 딱 붙어 자는 이 7평에서의 행복을 하나씩 만들어가며 그렇게 낯설었던 공간과 친해져 갔다.
--- p.44

행복의 도착지는 순간순간 선택의 몫이기도 하지만, 찾아가는 과정에서 더 좋게 만들어지기도 하겠지? 미로공원에서 헤매다 느낀 기분 좋은 생각이다.
--- p.75

얼마 뒤 나는 그 풍경을 잊지 않기 위해서 그림으로 그렸다. 내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아픈 아내가 키우는 15개의 화분들이었다.
--- p.101

하얀 의자 앞에서 하린이의 사진을 찍었다. 옆으로 길게 찍었다. 나무가 말을 하는 것 같았다. 분명히 컬러사진인데, 그 풍경은 시간이 멈춰지는 듯 흑백사진처럼 보였다.
--- p.126

초창기부터 두 해를 거치면서 아트랩와산 레지던시에서 작업을 하고, 가족 전시를 하는 행운을 누렸다. 참 운이 좋았고, 감사한 기회였다.
--- p.175

어린 딸아이의 색감과 형태를 어느새 닮아가고 있었다. 함께 그리고, 흰 종이에서 뚝딱 탄생한 무언가에 관해 이야기한다는 것이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다.

--- p.183

추천평

아름다운 제주의 고즈넉한 풍경과 이웃의 나눔, 예술가의 소박한 생과 가족 간의 변치 않는 신뢰,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문장을 이루고 기어이 책이 되었다. 독자에게 널리 사랑받기를 바라며, 어린 왕자가 오늘을 사는 내게도 때때로 말을 걸어주기 소망한다. - 노은희 (소설가, 문학평론가)
그가 지나간 붓질에는 눈물처럼 반짝이는 슬픔들이 떨어진다. 그것은 곧 별이고 유리 덮개로 덮어도 멀리서 빛나는 그리움이다. 그가 끝없이 어린 왕자를 불러내는 이유는 세상에 없는 색들을 만들기 때문이고, 회색빛으로 또는 하늘빛으로 마음 위를 스며드는 교감하는 그만의 언어다, - 정현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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