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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 Trivia Book 트리비아 북

책소개

목차

고대인은 알고 있었다
피로 물든 로마 궁정
만드라고라의 환상
보르자 가문의 천재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밤
신기한 해독제
브랭빌리에 후작 부인
흑미사와 독약
독초원에서 근대 화학으로
비소에 관한 학자들의 논쟁
다양한 독살사건
교묘한 의사의 범죄
집단 살육의 시대

문고판 후기
역자 후기

저자 소개2

시부사와 다쓰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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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suhiko Shibusawa,しぶさわ たつひこ,澁澤 龍彦,본명 : 시부사와 다쓰오

도쿄대학 불문과 졸업 후, 사드(Marquis de Sade, 1740~1814) 작품을 일본에 소개하는 한편, 『유럽의 유방(乳房)』, 『황금시대』 등 인간정신과 문명의 어두운 면을 조명한 다채로운 수필로 주목을 받았다. 만년에는 『잠자는 공주』, 『호미기(狐媚記)』 등의 소설을 통하여 독자적인 문학세계를 개척,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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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문학사, 동 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일본어일본문화 석사, 동 대학 대학원 일본어일본문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번역서에 『조용한 생활』, 『음악의 기초』, 『논문 잘 쓰는 법』, 『강상중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 『외국어 잘 하는 법』, 『고민의 정체』, 『책이 너무 많아』 등이 있다. 저서로는 『일본 문학 속의 여성』, 『겐지모노가타리 문화론』, 『일본문화사전』 등 다수.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실무일본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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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00g | 148*210*15mm
ISBN13
9791127463182

책 속으로

독물 투여 방식에도 각 시대, 각 지방별로 기발하고 참신한 방식이 있었다. 반지에 박힌 보석 안에 독약 분말을 숨겨두거나, 상대방이 잠깐 방심한 빈틈을 노려 상대방의 음료수에 분말을 살짝 뿌리거나, 바늘 끝에 액체를 묻혀두었다가 악수할 때 상대방의 피부를 순간적으로 찌르거나, 적이 평소 자주 만지는 카드나 열쇠에 미리 독을 발라두기도 한다. 이런 치밀한 방법은 권모술수를 일종의 예술로 파악했던 무질서한 르네상스 시대에는 아주 보편적인 것이었다.
--- p.8

중세인들이 부적, 성스러운 양피지(유대인이 왼쪽 팔이나 이마에 감았던, 구약성서의 문구를 기록한 양피지), 해독제 따위를 열심히 탐구했다는 사실은 결국 그들의 천진난만함, 그리고 죽음에 대한 공포가 얼마나 거대했는지를 방증해주기도 한다. 좀처럼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로마 교황까지 이토록 미신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하니, 민중의 마음에 얼마나 터무니없는 미망이 자리 잡고 있었을지 충분히 짐작이 가는 바이다. 요컨대 중세의 정신을 지배했던 유추적인(analogical) 상징주의에서 독과 마술의 위협은 결코 별개의 존재가 아니었기에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 p.54

고대 페르가몬(Pergamon)의 마지막 제왕 아탈로스 3세(Attalos III, 기원전 133년 사망)나 폰투스(Pontus)의 왕 미트리다테스 6세(Mithridates VI, 기원전 163년 사망)는 왕궁 정원에 광대한 독초원을 조성한 후 많은 학자들을 불러들여 주야로 독물 연구에 골몰했다. 이런 에피소드에는 우리의 로맨틱한 범죄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측면이 분명 존재한다. 물론 이런 왕들 입장에서는 로맨틱 운운과 하등 관련 없는, 그야말로 암살에 대한 공포심이 앞섰던 것도 사실이다. 자기 몸을 지키겠다는 일념에서 독약이나 해독제 연구에 힘을 쏟았던 상황이기 때문에 왕궁 안에서는 분명 참혹하고 야만스러운 실험도 행해졌을 것이다.

--- p.142

출판사 리뷰

시부사와 다쓰히코
수첩 시리즈 3부작, 그 세 번째!

풍부한 역사 속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독약의 문화사


터부를 깨는 살인이라는 행위에서 살인자를 가장 매료시키고 흥분시키는 수단은 독을 이용하는 것……독약은 야릇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그것은 죽이는 자와 죽임을 당하는 자 사이에 극적인 상황을 초래한다. 수많은 살인들 가운데서도 ‘독살’이야말로 범죄의 예술이다!

이 책은 이집트, 그리스 시대부터 현대까지, 각 시대별로 배열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독약의 문화사를 살펴본다. 고대 그리스부터 독약은 인간 사이에서 극적 상황을 연출해내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요소였다. 그리스 비극 안에는 독약이 종종 마치 불길한 운명의 신이라도 된 것처럼 등장하곤 한다. 이처럼 신이나 다름없던 독약이 역사의 진전과 함께 어떻게 변해왔는지, 상세하게 그려낸다. 독약과 독살 사건을 둘러싸고, 호기심과 흥미를 한껏 자극하는 이색적인 에세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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