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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Effect〉 시리즈를 준비하며 8
· 프롤로그 13 1부 어제, 오늘, 그리고 · 검사내전 그 후. 21 · 존재감 없는 아이의 정체성 찾기 33 · 정치(유승민)를 만나다. 54 · Sorry Not Sorry (feat. 고발사주) 68 · 정치인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 73 · 야당 초선의원 김웅 79 · 전당대회 출마 103 · 여당 의원 김웅 121 · 이재명 132 · 윤석열, 윤핵관, 국민의 힘 143 ·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160 · 인간 김웅을 소개합니다 175 2부 기본에 충실하면 혁신이 된다. · 기본에 충실한 보수주의 180 · 정치인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189 · 정당정치와 의회정치 그리고 구조의 한계 197 · 정치의 실종, 정치의 복원 212 · 좋아하는 정치인 그리고, 하고 싶은 정치 219 3부 김웅과 함께하는 사람들 · 김웅과 함께하는 사람들 230 · 우리 의원님은요 239 · 2024년. 총선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254 · 국민의힘에 바란다. 260 · To. 송파갑 주민 여러분 265 · 에필로그 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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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라는 제도가 원래는 1801년 프랑스에서 만들어졌어요. 이게 어떻게 생기게 된 거냐면, 우리가 장 발장 을 읽어보면 자베르 경감이라고 하는 사람이 장 발장을 계속 수사하고 쫓고 막 이러잖아요. 정말 무자비하게 법만 내세워서 수사하고, 간단한 죄를 지었는데도 그걸 가지고 마치 죽일 놈처럼 덤벼들잖아요. 이 사람은 자신을 절대 선善 이라 여기죠. 옛날에는 판사와 수사하는 자베르 경감, 그리고 장 발장 이렇게 밖에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판사와 경감이 장발장과 같이 힘없는 사람을 무자비하게 죽이는 겁니다. 자기에 대해서 제대로 변호도 못하고 당하는 거죠. 그래서 이렇게 하면 안 되겠다해서 프랑스 대혁명이 터졌을 때, 장 발장의 편에 서서 법이 제대로 적용이 되는지,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감시하는 사람을 두도록 해서 만들어진 게 검사입니다.”
---「검사내전 그 후」중에서 “또 이런 게 있어요. 매번 법을 만드는데, 새로운 법을 만들고 나면 거기에 무조건 처벌 조항을 집어넣어요. 그러면 국가기관, 즉 행정부가 새로운 권한을 갖게 되는 거죠. 인허가권이라든지, 어떻게든 개입할 수 있게 되죠. 그러면 어떻게 되냐? 국민의 자유는 줄어들고, 국가는 점점 세지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런 얘기를 해요. 제가 아마 법안에 대한 반대를 제일 많이 한 국회의원일 거예요. 법안에 반대하는 이유가 뭐냐면 지금 이 시기에 저는 국회의원의 역할이 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법을 막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법을 남발하니까 사람들이 법이 뭔지 모르게 됐어요.” ---「정치인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중에서 제가 우리 당을 바꿔보려고 하는 이유도 그 맥락이에요. 정치를 바꾸는데 가장 좋은 거는 정당을 바꾸는 거예요. 현대 대한민국 정치의 90%는 정당이 하므로 당이 바뀌어야 하는 거죠. 좋은 정당이 되면, 좋은 정치인이 많이 배출되고, 좋은 사회가 만들어지겠죠. 이게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또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중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정치의 복원’인데요. 정치라는 것은 방향을 가리키는 거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이 절대로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대중이 즐 거워하는 오락의 소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봐요. 그래서 저에게는 타협이나 타개의 방법은 없어요. 되든 안 되든 계속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봐요. ---「정치의 실종, 정치의 복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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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대한 사기극에 항의하기 위해 사직합니다.”
〈검사내전〉 그 후의 이야기 ‘생활형’ 검사이자 〈검사내전〉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로 살아가던 김웅. 하지만 2020년, 검경 수사권 조정은 그로 하여금 더 이상 법을 집행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내몰았다. “이 거대한 사기극에 항의하기 위해 사직합니다.” 검찰 인트라넷 이프로스에 올린 글의 울림을 뒤로하고 검사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김웅. 법을 집행하는 검사에서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으로 변신해 세상을 바꾸기 위한 길에 나섰다. 〈검사내전〉 그 후... 김웅의 삶도, 대한민국도 다이나믹하게 변했다. 존재감 없는 순천의 허약한 아이가 권력에 맞서는 개혁보수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그의 삶의 궤적과 정치철학을 한 권에 이 책은 국회의원 김웅과의 인터뷰를 통해 집필됐다. 정치인 김웅의 철학을 논하는 1:1 면담에서부터 인간 김웅의 삶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3인 인터뷰까지. 인터뷰를 통해 김웅은 어린 시절부터 검사가 되기까지, 그리고 검사를 그만두고 지금까지 정치인으로서의 여정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몸이 좋지 않아 친구들과 잘 못 어울리던 순천의 한 아이가 ‘또라이’ 검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사직서를 던지고 친구와 변호사 사무실 개업을 준비하다 급작스럽게 정계에 입문하게 된 이야기. 정계에 입문하자마자 당을 혁신하겠다며 당대표 선거까지 출마하게 된 이야기. 그러한 삶의 궤적 속에서 형성된 자신만의 정치철학에 관한 이야기. 이 이야기들을 담은 인터뷰 질문에 대한 김웅의 답을 통해 다시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 원하는 세상의 정치와 정치인은 어떤 모습인가? 〈Political Effect〉를 준비하며 〈Political Effect〉는 혐오와 분열의 시기. 정치적 양극화 속에서 대화와 토론을 통한 협의와 숙의, 공존, 공생의 정치를 이야기해줄 여야 정치인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책이라는 미디어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각자 당도 다르고 철학도 다르고, 사안별로 갖고 있는 생각도 다르지만, 그 다름 속에서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문제 인식이 존재한다. ‘우리 정치가 이래서는 안 된다.’ 그러한 문제인식을 공유하는 정치인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그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들어보고 독자들로 하여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는 어떤 모습인지 다시 질문을 던져보는 작은 시도로써 〈Political Effect〉를 시작하게 됐다. 독자들은 김웅을 시작으로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건강하게 열고 가꾸고자 하는 정치인들을 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만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