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전해져야만 할 복음
2. 나의자랑 십자가 3. 영광의 하나님 4. 멸망을 부르는 음욕 5. 심판을 생각하라 6. 마음에 해야 할 할례 7. 믿음의 법 8. 믿음으로 얻은 의 9. 화목을 위해 흘린 피 10. 죄가 부른 사망 11. 그의 부활에 연합한 자 12. 영생의 열매 13. 나는 곤고한 사람 14. 죽으면 살리라 15. 누가 정죄하리요 이하 생략 |
|
여러분에게 거짓맹세하는 습관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즉시 중지할 뿐 아니라 무엇에든 맹세를 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거짓맹세를 하지 않는 것보다 차라리 맹세를 하지 않는 편이 쉽습니다. 혹시 잘못하는 사람을 욕한 일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에 대해 분노하거나 격한 감정을 갖지 마십시오. 뿌리가 없을 때 열매가 맺힐 수 없습니다.
--- p.247 |
|
본서는 크리소스톰이 남긴 여러 작품 가운데서 가장 이론적이고 논증적인 것 중 하나로 꼽힌다. 전편을 통해 교리적 독특성과 함께 수사학적 우월성이 반짝이고 있다. 다른 신령한 저술가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특히 크리소스톰은 서신을 해석하는데 있어 성령의 깨우치심을 관건으로 삼는 한편, 바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강해의 바탕으로 깔고 있다. 강해의 시작과 끝부분, 그리고 강해 16에서 그러한 면이 실로 돋보인다. 이는 청중이 성경을 이해하는 일에 인간적 성정이 결코 배제될 수 없다는 나름대로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도한 웅변력과 더불어 뜨거운 도덕적 열정이 모든 설교에서 넘쳐 흐른다. 그의 강해는 160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거의 수정없이 사용되어도 무난하다는 평을 받는다. 본 로마서 강해는 저자가 콘스탄티노플의 감독직에 종사하기 전에, 그러니까 주후 397년 이전 안디옥에서 설교자로 있을 때 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여황제 에우독시아(Eudoxia)에 의해 추방되어 망명지에서 여생을 마쳤다. 우리는 저자가 초대교회 헬라 교부였다는 권위 때문이 아니라, 어거스틴이 자주 인용했던 탁월한 주석가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크리소스톰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실로 십수세기 동안 독자들이 황금의 입 요한 크리소스톰에게 보냈던 찬사가 오늘날의 한국 독자들에게서도 거듭될 것으로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