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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프롤로그 1부 기뻐하라 1 시험도 축복이 되는 신비 나는 어떤 명함을 갖고 있는가 | 나에게는 어떤 불순물이 있는가 | ‘온전한 일’이란 무엇인가 | 연단은 필수과목이다 | 반석과 모래의 차이점 | 시험의 두 가지 얼굴 2 유혹을 거부할 수 있는 힘 속지 말고 거부하라! | 사탄에게 속지 않는 길 | ‘첫 열매’란 무엇인가 | 말을 자제해야 하는 이유 | 화를 내면 안 되는 이유 | 스스로 속지 않기 위하여 | 경건이란 무엇인가 | 경건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 어떻게 온전해지는가 2부 사랑하라 3 심판을 이기는 비밀 하나님의 성품 |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라 | 노모스 바실리코스 | 하나님의 현존을 의식하라 | 긍휼에 담긴 비밀 4 믿음이 온전해지는 길 가짜 믿음과 진짜 믿음 | 귀신의 믿음과 성도의 믿음 | 믿음 은 행함으로 완전해진다 | 죽은 믿음과 살아 있는 믿음 3부 온전하라 5 혀를 다스리는 방법 명예욕인가 책임감인가 | 어떻게 말실수를 피할까 | 작은 혀가 전체 향방을 좌우한다 | 내 언어의 출처는 무엇인가 6 영적 전쟁을 이기는 지혜 언어란 ‘존재의 집’이다 | 지혜는 온유함으로 드러난다 | 시기심에서 벗어나는 길 | 계시록의 왕들은 누구인가 | ‘위에서’ 오는 성령의 지혜 | 가장 큰 적은 무엇인가 4부 기도하라 7 이기는 기도 전략 무엇과 싸워야 하는가 | 나의 욕심을 이기는 길 | 기도해도 얻지 못하는 이유 | 하 나님을 감동시키는 기도 | 간음의 영적 의미 8 교만에서 벗어나는 방법 ‘더 큰 은혜’를 구하라 | 겸손이 능력이 되는 이유 | 교만에서 욕망이 자라난다 | 언제 하나님이 높여 주시는가 | 비판자의 은밀한 욕망 | 주권을 하나님께 이양하자 5부 인내하라 9 인내의 영적 원리 불의한 부자를 향한 경고 | 언제까지 인내해야 하는가 | 왜 인내해야 하는가 | 불평과 원망에서 벗어나라 | 인내를 가능케 하는 기쁨 10 구원과 심판의 통로 변명하려 들지 말라 | 인내는 기도할 때 가능하다 | 기도의 목적은 무엇인가 |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통로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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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는 이 서신을 받는 수신자가 누구인지도 분명하 게 밝힌다. 바로 “흩어져 사는 열두 지파”(1:1)다. 여기서 “흩어져 사는”으로 번역된 단어가 ‘디아스포라’(διασπορa)다. 이 땅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모두 천국 고향을 떠나 흩어져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이다. 우리는 하늘나라에서 이 땅에 파송받은 영적 디아스포라다. ‘디아스포라’는 먼 곳으로 보내졌다는 뜻뿐만 아니라 박해받고 있다는 의미도 포함한다. 이 땅에 파송받은 우리도 늘 현실이라는 삶에서 여러 가지 영적 박해를 받는 디아스포라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현실 속에서 분투하고 있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이 야고보서의 진짜 수신자들이다.
--- p.20 야고보는 ‘온전한’이라는 단어를 자주 언급한다. 히브리어 ‘타밈의 번역으로서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묘사하는 표현이다. 그래서 ‘온전함’이란 하나님의 성품이자 본성이다(시 18:25, 마 5:48).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시기 직전에 “다 이루었다”(테텔레스타이, τετeλεσται, 요 19:30)고 말씀하셨다. 이 말의 원형이 바로 ‘텔레오’(τελeω)로 ‘온전하다’는 뜻이다. 성도의 모토는 이 땅에서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니다. ‘온전하라’는 권면은 단순한 윤리적 명령이 아니라, 내 안에 온전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만들어서 심판자로서의 소금과 구원자로서의 빛의 역할을 대행하라는 뜻이다. 그런데 인내가 바로 이러한 온전한 성품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인내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 (1:4)을 만들어 가는 신적 성품인 것이다. --- p.26 마태복음의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이 복 있는 사람에 대한 팔복을 가르치신 후에 말씀하신 첫 번째 키워드가 ‘땅 의 소금’(마 5:13)과 ‘세상의 빛’(마 5:14)이다. 그리고 산상수훈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비유가 ‘반석 위에 지은 집’(마 7:24) 과 ‘모래 위에 지은 집’(마 7:26)의 대비다. 여기서 간과하면 안 되는 것이 있는데, 두 집 모두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부는’(마 7:25, 27) 고난을 피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고난은 누구에게나 온다. 그러나 반석 위에 있는 성도는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마 7:24)이기에 고난을 극복하고 무너지지 않는 축복이 되었지만, 모래 위에 있는 사람은 “나의 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마 7:26)이기에 고난으로 인하여 무너질 수밖에 없는 심판이 되었다. 성경은 결코 성도에게는 고난이 없다거나 복을 받으면 고난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복 있는 자란 고난을 맞닥뜨려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람이다. 그 가 ‘듣고 행하기’ 때문이다. 이 점이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의 차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야고보서는 마태복음과 같은 신학, 같은 영성을 공유하는 형제지간이다. --- p.32-33 경건은 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것인데 마치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는 것처럼 우리도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이며, 하나님이 온전하신 것처럼 나 자신을 하나님 앞에 합당한 제물이 되도록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다. 이 두 가지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삶 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개역개정 1:27) 합당한 ‘코람데오’의 삶이다 --- p.63 야고보는 행함이 없이 믿음을 주장하는 사람을 향하여 “그대는 하나님께서 한 분이심을 믿고 있습니다. 잘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귀신들도 그렇게 믿고 떱니다”(2:19)라고 말한다. 야고보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는 믿으면서 행동으로, 삶으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사는 교인들은 귀신이 가진 하나님 존재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다를 바 없음을 비유한다. --- p.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