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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연애를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남자가 한 명 있다. 그는 멋진 연애를 꿈꾸며 연애에 필요한 기술을 하나씩 습득해 갔다. 여자와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나가기 위한 유머, 재치 있는 행동, 사소한 매너까지. 그렇다면 과연, 그는 그렇게 배운 기술들로 멋진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하듯, 그렇지 않을 것이다. 단지 그런 기술들을 외우고 배우는 것만으로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 리 없다. 글로 배우는 연애와 실전은 다르기 때문이다. 패턴을 통해 영어를 공부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이다. 영어 회화를 패턴으로 공부하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 선택일까? 온갖 패턴들을 외우고 또 외운다 한들, 바로 영어를 잘 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각각의 표현들, 패턴들이 '무엇인지' 아는 것과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지 아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연애의 경우라면, 연애를 글로만 배울 것이 아니라 나가서 직접 이성을 만나보라고 충고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면 패턴을 통해 배운 영어 회화의 기술들을 잘 응용할 수 있게 될까? 패턴과 패턴이 서로 대화하는 방식은 어떨까? 바로 이 책처럼 말이다. 각각의 패턴을 암기하면서도 동시에 어떤 상황 속에서 바로 그 패턴을 적용해 보는 것이다. 영어패턴 학습이 영어회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까? 지금까지의 대답이 '아마도'였다면, 이제부터의 대답은 '그렇다'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