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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사색
어떻게 살 것인가, 마음을 살리는 고전 읽기
공자조성진
달팽이서재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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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학이 1편 - 진정 무엇을 배울 것인가
위정 2편 - 배움과 사색
팔일 3편 - 존중과 조화의 관계를 위하여
리인 4편 - 살맘을 마음의 중심에 두고
공야장 5편 -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옹야 6편 - 서로를 살리는 관계
술이 7편 - 말과 행동
태백 8편 - 살힘의 길
자한 9편 -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향당 10편 - 가까이에서 본 공자
선진 11편 - 삶과 죽음
안연 12편 - 존재와 관계의 방정식
자로 13편 - 관계의 확장, 무엇을 지향할 것인가
헌문 14편 - 세상을 대하는 자세
위령공 15편 - 살맘을 펴는 방법
계씨 16편 - 어긋난 행동에 대하여
양화 17편 - 진짜를 가장한 가짜를 대하는 법
미자 18편 - 누구와 함께할 것인가
자장 19편 - 어떻게 사귈 것인가
요왈 20편 - 작은 자아를 넘어서
공자의 제자

저자 소개2

孔子

기원전 551년 노(魯)나라 창평향(昌平鄕) 추읍(?邑)에서 아버지 숙양홀(叔梁紇)과 어머니 안씨(顔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정수리가 움푹 들어가 둘레가 언덕처럼 솟아 있어 이름을 구(丘: 언 덕 구)라고 했다.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7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19살 때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20살 때부터 계씨(季氏) 가문의 창고지기로 일했고 가축 사육일도 맡았지만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48살 때 정치에서 물러나 본격적으로 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3년 뒤 양호가 망명하면서 중도(中都)를 다스리는 책임을 맡았고 다시 사공(司空) 벼슬과 대사
기원전 551년 노(魯)나라 창평향(昌平鄕) 추읍(?邑)에서 아버지 숙양홀(叔梁紇)과 어머니 안씨(顔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정수리가 움푹 들어가 둘레가 언덕처럼 솟아 있어 이름을 구(丘: 언 덕 구)라고 했다.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7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19살 때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20살 때부터 계씨(季氏) 가문의 창고지기로 일했고 가축 사육일도 맡았지만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48살 때 정치에서 물러나 본격적으로 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3년 뒤 양호가 망명하면서 중도(中都)를 다스리는 책임을 맡았고 다시 사공(司空) 벼슬과 대사구(大司寇) 벼슬을 지냈다. 기원전 497년 이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기원전 484년 노나라로 돌아왔다. 기원전 479년 73살 때 세상을 떠나 노나라 도성 북쪽 사수泗水(언덕)에 묻혔다.

공자의 다른 상품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에서 한학연수과정을 마쳤다. 교육문화공동체 ‘풀로엮은집’의 기획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중고등대안학교인 ‘다시학교’ 교장으로 있으면서 청소년에게 생각의 힘을 키우는 책읽기와 글쓰기를 가르치고, 동양고전 연구모임 ‘삼인행’을 이끌며 옛 글이 우리 삶에 어떠한 힌트를 주는지 함께 발견하는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장자이야기》, 《중국 문학의 파노라마1》, 《이 말이 맞는다고 생각해? 지금까지의 생각은 버려라, 생각을 깨워주는 유쾌한 논리 이야기》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152*225*20mm
ISBN13
9791198420602

책 속으로

리인-16 군자와 소인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로움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子曰, “君子喩於義, 小人喩於利.”

의로움과 이익을 왜 이다지도 자주 얘기하는 것일까? 경제학에서 얘기하는 ‘합리적인 개인’은 관계가 배제되어 있는 인간이다. 현실에서 우리는 관계를 배제한 채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서 선택하지는 않는다.
--- p.87-88

옹야-25 넓히기와 좁히기의 균형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글에까지 배움을 넓혀가고, 예로 그 배움을 집약한다면 또한 (길에서) 어긋나지 않을 것이야.”
子曰, “君子博學於文, 約之以禮, 亦可以弗畔矣夫!”

학문으로 배움을 넓혀간다는 말은 학문을 배우기 전에 선행해야 하는 근원적인 배움이 있다는 말이다. 그 배움은 우리의 몸과 마음, 말과 행동, 삶을 사는 마음가짐과 사람을 존중하는 것에 대한 배움이다. 그런 후에 배움을 글로 넓혀가야 한다. 거시적인 안목을 갖추어야 사람을 아끼고 세상을 살리는 길을 알게 된다. 글을 익히더라도 앎으로 끝나서는 안 되며 사람을 존중하는 구체적인 행동, 곧 예(禮)로 모아져야 한다.
--- p.136-137

술이-26 차마 하지 않는 것
선생님께서는 낚시는 해도 그물은 쓰지 않으셨으며, 주살은 써도 (둥지에서) 자고 있는 새를 쏘아 맞히지는 않으셨다.
子釣而不綱, 弋不射宿.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사람뿐만 아니라 생물에게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절이다. 생명이 있는 물체, 곧 생명체에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살맘(仁)이다.
--- p.161

술이-29 살맘이 멀리 있는가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살맘(仁)이 멀리 있는가? 내가 살맘을 실천하고자 한다면, 곧 살맘에 닿을 것이다.”
子曰, “仁遠乎哉? 我欲仁, 斯仁至矣.”

후한의 포함(包咸)이라는 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살맘(仁)으로 가는 길이 멀리 있지 않다. 살맘을 펴면 곧 여기에 있는 것을(仁道不遠, 行之卽是).” 간디도 이와 비슷한 화법을 구사한 적이 있다.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곧 길이다.”
살맘은 눈에 보이지 않아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마치 우리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늘 떠 있는 낮별처럼.

--- p.163

출판사 리뷰

“고전이란 현대적 의미로 해석할 여지가 많은 책을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고전은 끊임없이 재해석되어야 한다.”

《논어》는 이천 년 전에 쓰인 책이지만 여전히 동양철학의 정수로 꼽힌다. 이는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기저의 가치와 새로운 시대에 맞게 새롭게 해석되는 가치가 공존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논어》는 짧은 문장이 장별로 파편화되어 있어 전체적인 맥락 안에서 보지 않으면 그 의미를 유기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논어사색》은 이를 놓치지 않고 원문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논어》 전체의 관계성을 헤아려 문장을 번역하였다. 또한, 원문 없이 번역문만으로 논어를 접하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번역하였으며 원문과 함께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원문에 대한 적절한 설명을 더했다. 《논어》의 문장에는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여전히 가치 있는 의미와 시사점이 담겨 있다. 독자는 《논어사색》의 해설을 길잡이 삼아 《논어》와 내 삶의 관계를 사색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인, 덕, 예와 같은 박제화된 개념어를 '살맘' '살힘' 등으로 옮기며 현대적 의미로 회생시켰다

공자는 평생토록 인, 덕, 예 등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스스로 실천하고자 정진하였다. 당시 인, 덕, 예는 논쟁의 중심이 되는, 살아 있는 개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회시스템이 예전과 같지 않은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논쟁점으로 다가오지 않기에 그 뜻을 담을 새로운 그릇이 요구된다. 저자는 ‘살맘’, ‘살힘’ 등의 이름으로 독자의 관심을 다시금 환기시킴으로써 공자가 평생을 두고 실천한 인, 덕, 예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있는 가치임을 드러내었다.

독자의 사색을 돕기 위해 본문을 다층적으로 구성하였다.

각 편마다 편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소개하여 맥락을 이해하고 《논어》를 읽도록 도왔다. 장마다 주제에 맞는 제목을 달아 본문의 의미를 도출하도록 유도하였다. 한자의 뜻에 매인 추상적인 번역에서 벗어나 《논어》 전체의 관계성을 반영함으로써 가독성 높은 번역이 되도록 했다. 절제된 주석을 통해서 원문과 그 의미에 집중하도록 하였다. 논어 원문의 의미를 사색할 수 있도록 ‘사색노트’가 되는 해설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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