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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욜라숲의 고양이들
이태훈
한사람북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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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삐욜라숲 … … … 17
포쉬 … … … 17
전염병 … … … 19
카리 … … … 20
퓨츠 … … … 20
자동차 언덕 … … … 21
개망초꽃 … … … 22
사람들 … … … 22

2장

쨍 … … … 27
돌멩이병 … … … 28
물안개 … … … 29
색 … … … 30

3장

볼리타족 … … … 33
삐욜라새 … … … 34
주인 … … … 34

4장

돌팔이 의사 … … … 36
망치 … … … 37
산딸기 … … … 37
의심 … … … 38
확신 … … … 39
수아 … … … 40
항복 … … … 41
멈춤 … … … 42

5장

내가 죽으면 … … … 45
형벌 … … … 46
생명 … … … 47
희망 … … … 48
절망 … … … 49
전염병 … … … 49

6장

통곡 … … … 53
눈물 … … … 54
사람 사는 곳 … … … 54

7장

가족 … … … 56
마을 … … … 57
아파트 나무 … … … 58
도망자 … … … 59
플래시 … … … 59
음식이란 … … … 60
닭튀김 … … … 61
문득 … … … 61
엄마 … … … 62
행운 … … … 63
파르 … … … 63
약 … … … 64
사람들 … … … 65
빨간 생선 … … … 66
생선찌개 … … … 67
의심 … … … 68
마음 … … … 68

8장

진짜 의사 … … … 73
아저씨 … … …73
여행 … … … 75
은행 … … … 77
가을 … … … 77
아픔 … … … 79

9장

해스숲 … … … 83
의사 멀루 … … … 84
상담 … … … 84
처방전 … … … 85
웃음 … … … 85
처방편지 … … … 87
올빼미 … … … 89
마음 의사 … … … 91
그래서 편지 … … … 91
혹시 … … … 92
처음이자 마지막 … … … 94
민들레 … … … 94
마침표 … … … 95
안녕 … … … 96
깃털 … … … 96

10장

꿈 … … … 101
잠 … … … 103
시간 … … … 103
하늘나라 편지 … … … 105

11장

밤과 낮 … … … 111
죽을병 … … … 113
겨울 … … … 114
포미와 소리 … … … 114
히스 장로 … … … 116
떡갈나무 편지 … … … 117
삐욜라숲 … … … 119
먹을 것 … … … 120
마을로 가는 길 … … … 120
먼산바라기 … … … 122

12장

사료 … … … 127
꿈 … … … 128
이별 … … … 130
희망 … … … 131
안녕 … … … 134

*작가의 말 … … … 140

저자 소개 1

필명 : 요나단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으로 기독교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계간 문예운동 시조부문 초회 추천 및 2001년 크리스천신문사 신춘문예 시부분 우수상으로 등단했다. 2002년 월간 문학21 동화부문 신인상, 제2회 사람과환경 동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봄부신 날』, 자기계발서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소설 『산호새의 비밀』, 동화로는 『통통통 발명검투사』 『삐욜라숲의 고양이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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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49*210*20mm
ISBN13
979119335600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미리가 기억하는 숲은 그랬다. 울창했고 햇빛이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빽빽하게 가득했다. 들쥐들은 넘쳐났고 곤충이나 열매들도 풍성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삐욜라숲이 변하기 시작했다. 그 변화는 서서히 다가왔지만 충격적이었다.
--- p.17

포쉬가 죽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았다. 들쥐를 먹은 카리가 또다시 목숨을 잃었을 때 뭔가 눈치챘어야 했다. 그런데 삐욜라숲 고양이들은 그저 운 없이 카리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이런 일이 흔한 것은 아니었지만 많은 고양이들이 다양한 이유로 죽음을 맞이했기에 삐욜라숲 고양이들은 저마다의 슬픔을 각자의 가슴에 묻을 수밖에 없었다.
--- p.20

“인간들이 주는 음식을 먹지 마세요. 병을 더 악화시킨답니다.” 하지만 이미 사람들이 주는 음식 맛에 길들여진 고양이들은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했다.
--- p.55

미리는 그렇게 인간들의 음식인 생선찌개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생선찌개는 아직 따뜻한 온기를 간직하고 있었고, 미리는 따끈히 데워진 빨간 국물을 홀짝거리며 먹었다. 계속 먹다 보니 생선보다는 오히려 빨간 국물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 p.67

냄비를 건네준 사람은 분명히 마음 아저씨였는데, 봄을 마시고 나자 아저씨 대신 포쉬가 앉아 있었다. 처음부터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듯 눈가에 행복함이 가득했다.
--- p.101

미리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돌멩이병이었다. 저렇게 어린데, 돌멩이병에 걸리다니. 미리는 충격과 놀람에 잠시 어질해졌다.

---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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