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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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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펴내면서

2020 오늘의 한국영화

기생충 : 봉준호 / 부조리한 계급세상 퍼즐 맞추기 : 유지나_12
강변호텔 : 홍상수 / 변명과 자기 연민으로 엮은 심미적 관음의 무대 : 안숭범_20
김군 : 강상우 / 100명의 증인들의 증언을 듣다 : 남완석 _30
미성년 : 김윤석/ 2019년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진정 미성년은 누구? : 정지욱_38
벌새 : 김보라 / 벌새 - 아픔처럼 다가온 우리들의 기억 : 황영미_47
블랙머니 : 정지영 / [블랙머니], 70대 중반 영화청년의 사회(성) 희비극 : 전찬일_56
생일 : 이종언 / [생일], ‘숨어 있는 슬픔’을 이야기하기 : 박유희_63
엑시트 : 이상근 / 재난과 유머의 콜라보, 영화 [엑시트] : 양경미_75
윤희에게 : 임대형 / 사랑이, 당신을 구원할 거라는 거짓말 : 이태훈_84
증인 : 이한 / 마음을 흔든 작품 : 안진용_97
82년생 김지영 : 김도영 / 우리 시대의 아픔을 다룬 영화 : 최준란_101

2020 오늘의 외국영화

아이리시맨 : 마틴 스코세이지 / 미국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라제기_112
가버나움 : 나딘 라바키 / 자식 노릇도 부모 노릇만큼이나 힘들다: 설규주_120
겨울왕국 2 : 크리스 벅, 제니퍼 리 / 진정한 여성서사가 주는 감동 : 이채원_132
결혼 이야기 : 노아 바움백 / 뉴욕에서 LA까지, 그 멀고도 지난한 여정에 관하여 : 윤성은_141
경계선 : 알리 아바시 / 경계의 이쪽과 저쪽 : 김남석_149
그린 북 : 피터 패럴리 / 진지하면서도 울림 강한 :강성률_161
두 교황 :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 타협과 변화, 그 갈등의 힘 : 손정순_169
미안해요, 리키 : 켄 로치 / 현대적 리얼리즘의 방법과 스타일로 비정규직 노동, 디지털 경제의 가혹한 시스템을 고발하다 : 곽영진 _179
어벤져스: 엔드게임 : 안소니 루소, 조 루소 / 이제야 한 편의 영화가 끝났다 : 송경원_188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쿠엔틴 타란티노 / 그 시절, 그 사람을 위로하는 판타지 미학 : 이종현_197
조커 : 드 필립스 /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으로 보답받은 명품연기 : 김시무_197

오늘의 영화 좌담
[기생충]은 ‘월드 시네마’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 유지나 전찬일 손정순_214
‘2020 오늘의 영화’ 수상자 봉준호 감독 인터뷰
[기생충], 칸을 넘어 세계로! : 전찬일_230

저자 소개23

연세대 사회학과 시절 단편영화 〈백색인〉(1993)을 연출했고, 1994년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로 입학하였다. 〈프레임 속의 기억〉(1994)과 졸업작품으로 단편 <지리멸렬>을 만들어 홍콩영화제와 밴쿠버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장편 데뷔작은 이성재, 배두나가 주연했던 바로 <플란더스의 개>. 비록 흥행엔 실패했지만, 2000년 홍콩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 Award), 뮌헨영화제 신인감독상(High Hope Award) 등을 수상하여 이 작품에서 보여준 감독의 재능은 충무로에서 가장 기대되는 영화인으로 만들었다.
연세대 사회학과 시절 단편영화 〈백색인〉(1993)을 연출했고, 1994년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로 입학하였다. 〈프레임 속의 기억〉(1994)과 졸업작품으로 단편 <지리멸렬>을 만들어 홍콩영화제와 밴쿠버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장편 데뷔작은 이성재, 배두나가 주연했던 바로 <플란더스의 개>. 비록 흥행엔 실패했지만, 2000년 홍콩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 Award), 뮌헨영화제 신인감독상(High Hope Award) 등을 수상하여 이 작품에서 보여준 감독의 재능은 충무로에서 가장 기대되는 영화인으로 만들었다.

그 후, 경기도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살인의 추억>으로 2003년 산세바스찬영화제에서 감독상(Silver Shell for Best Director)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동경영화제 아시아영화상, 토리노영화제 각본상을 받았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했다는 평을 들으며 스타감독의 대열에 올라섰다. 〈괴물〉로 2006년 칸영화제 감독주간과 뉴욕영화제에 초청되었고, 2007년 아시안필름어워드 작품상,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 오리엔탈익스프레스상, 판타스포르토 감독상,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그랑프리 등을 수상하였다. 2009년 〈마더〉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과 뉴욕영화제 메인프로그램에 초청되었다.

[감독]
2019 기생충 (PARASITE)ㆍ감독
2017 옥자 (Okja)ㆍ감독
2013 설국열차 (Snowpiercer)ㆍ감독
2008 도쿄! (Tokyo!)ㆍ감독
2008 마더 (Mother)ㆍ감독
2006 괴물 (The Host)ㆍ감독
2006 괴물(디지털상영) (The Host)ㆍ감독
2003 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ㆍ감독
2000 플란다스의 개ㆍ감독

[기타]
2019 기생충 (PARASITE)ㆍ각본
2017 옥자 (Okja)ㆍ각본
2014 해무 (海霧)ㆍ각본
2013 설국열차 (Snowpiercer)ㆍ각본
2008 마더 (Mother)ㆍ각본
2006 괴물 (The Host)ㆍ각본
2005 남극일기ㆍ각본
2003 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ㆍ각본

봉준호의 다른 상품

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7대학 기호학과 대학원(영상기호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페미니즘 영화 여성(공저)』, 『여성 영화 산책』, 『영화, 나를 찾아가는 여정(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시나리오 작가를 위한 심리학』, 『영화의 역사: 이론과 실제』, 『영상 기호학』 그리고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말의 색채』 등이 있다.

유지나의 다른 상품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강의한다. 시인(2005)으로, 영화평론가(2009)로 등단한 이래 서사학, 스토리텔링학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기획 및 비평에 매진하고 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사무총장,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출판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영화학회 학술이사, 인문콘텐츠학회 편집이사로 일하고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심사를 맡기도 했다. 주요 저작으로는 『SF, 포스트휴먼, 오토피아』(2018), 『북한을 읽는 해외 다큐멘터리의 시선들 』(2018) 등의 학술서가 있으며 시집으로는 『무한으로 가는 순간들 』(2017), 『티티카카의 석양 』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강의한다. 시인(2005)으로, 영화평론가(2009)로 등단한 이래 서사학, 스토리텔링학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기획 및 비평에 매진하고 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사무총장,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출판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영화학회 학술이사, 인문콘텐츠학회 편집이사로 일하고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심사를 맡기도 했다. 주요 저작으로는 『SF, 포스트휴먼, 오토피아』(2018), 『북한을 읽는 해외 다큐멘터리의 시선들 』(2018) 등의 학술서가 있으며 시집으로는 『무한으로 가는 순간들 』(2017), 『티티카카의 석양 』(2012)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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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 Young-mee,黃榮美

숙명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현대소설 전공)를 받았다. 1992년 『문학사상』에 소설가로 등단한 이후 다수의 소설을 발표했고, 여러 매체에 영화평을 기고한 바 있으며, 현재 『세계일보』에 ‘황영미의 영화산책’을 연재하고 있고, 팟캐스트로 ‘황영미의 영화인문학산책’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회장 및 한국사고와표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국내 개최 국제영화제 평가위원(문화체육관광부)과 칸, 베를린,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영화 관련 저서로는 『필름 리터러시-영화로 읽는 세상』, 『다원화 시대의 영화
숙명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현대소설 전공)를 받았다. 1992년 『문학사상』에 소설가로 등단한 이후 다수의 소설을 발표했고, 여러 매체에 영화평을 기고한 바 있으며, 현재 『세계일보』에 ‘황영미의 영화산책’을 연재하고 있고, 팟캐스트로 ‘황영미의 영화인문학산책’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회장 및 한국사고와표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국내 개최 국제영화제 평가위원(문화체육관광부)과 칸, 베를린,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영화 관련 저서로는 『필름 리터러시-영화로 읽는 세상』, 『다원화 시대의 영화 읽기』, 『영화와 글쓰기』, 공저로 『영화로 읽기, 영화로 쓰기』 등이 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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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1월 월간 『말』 지에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비터 문>(1992) 리뷰를 기고하며 영화 비평의 길에 전격 들어섰다. 1998년 결성된 젊은영화비평집단 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2002년부터 2007년까지는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느슨하게 참여했다. 이후 2009년부터 2016년까지는 프로그래머, 마켓부위원장, 연구소장으로 부산영화제에 몸담았다. 2020년 2월부터는 팟캐스트 및 유튜브 매불쇼 ‘시네마지옥’ 코너에 라이너 등과 함께 4년째 고정 출연 중이다. 저서로 《봉준호 장르가 된 감독》(2020), 《영화의 매혹, 잔혹한 비평》(2008
1993년 11월 월간 『말』 지에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비터 문>(1992) 리뷰를 기고하며 영화 비평의 길에 전격 들어섰다. 1998년 결성된 젊은영화비평집단 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2002년부터 2007년까지는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느슨하게 참여했다. 이후 2009년부터 2016년까지는 프로그래머, 마켓부위원장, 연구소장으로 부산영화제에 몸담았다. 2020년 2월부터는 팟캐스트 및 유튜브 매불쇼 ‘시네마지옥’ 코너에 라이너 등과 함께 4년째 고정 출연 중이다. 저서로 《봉준호 장르가 된 감독》(2020), 《영화의 매혹, 잔혹한 비평》(2008) 등이 있고 역서 《존 레논 1940-1980》(1993) 등이 있다. ‘글로컬 컬처 플래너 & 커넥터’(Glocal Culture Planner & Connector) 및 ‘퍼블릭 오지라퍼’ 등을 표방하며 비평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 프로젝트들을 기획·추진해오고 있고, 2019년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100주년을 기념해 단행본 《내 삶에 스며든 헤세》를 기획했다.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고문, 부산콘텐츠마켓 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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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국영화사를 연구하며, 서사장르의 관계망과 사회사의 맥락에서 한국영화 표상을 들여다보고 그 의미를 묻는 비평을 해왔다. 고려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에서 영상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서사의 숲에서 한국영화를 바라보다』, 『디지털 시대의 서사와 매체』, 『아이러니와 딜레마』, 『1950년대 소설과 반어의 수사학』이 있고, 5개 대중서사장르(멜로드라마, 역사허구물, 추리물, 코미디, 환상물)에 대한 공동연구를 기획하여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1~5권을 펴냈다. 이외에 『한국영화 역사 속 검열제도』, 『순결과 음
문학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국영화사를 연구하며, 서사장르의 관계망과 사회사의 맥락에서 한국영화 표상을 들여다보고 그 의미를 묻는 비평을 해왔다. 고려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에서 영상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서사의 숲에서 한국영화를 바라보다』, 『디지털 시대의 서사와 매체』, 『아이러니와 딜레마』, 『1950년대 소설과 반어의 수사학』이 있고, 5개 대중서사장르(멜로드라마, 역사허구물, 추리물, 코미디, 환상물)에 대한 공동연구를 기획하여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1~5권을 펴냈다. 이외에 『한국영화 역사 속 검열제도』, 『순결과 음란: 에로티시즘의 작동방식』, 『센티멘탈 이광수』, 『민주화·탈냉전 시대, 평화와 통일의 사건사』, 『문화콘텐츠와 퍼블릭 도메인 스토리』 등의 공저가 있으며, 앨런 스피겔(Alan Spiegel)의 『소설과 카메라의 눈(Fiction and the Camera Eye)』을 공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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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학 박사, 영화평론가, 한국영상콘텐츠산업연구소장. 한양대학교 대학원 영화학박사(Ph.D)를 취득했고, 현재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그동안 다수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지냈다. 2020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 2019 울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 2019 춘사영화제 후보작 선정위원회, 2019 ~ 대한민국대학영화제 집행위원, 2018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심사위원, 2017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직무대행, 2016 대종상 영화제 심사위원, 2016~2017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인정소위원회 위원, 2015~한국
영화학 박사, 영화평론가, 한국영상콘텐츠산업연구소장. 한양대학교 대학원 영화학박사(Ph.D)를 취득했고, 현재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그동안 다수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지냈다.

2020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 2019 울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 2019 춘사영화제 후보작 선정위원회, 2019 ~ 대한민국대학영화제 집행위원, 2018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심사위원, 2017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직무대행, 2016 대종상 영화제 심사위원, 2016~2017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인정소위원회 위원, 2015~한국영상콘텐츠산업연구소 소장, 2013~2019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강사, 2010~2011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심사위원, 2010~2015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분류 심의위원, 2010~2012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 학과장,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 2010~2012 한국영화학회 이사, 2008~2010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기획위원, 2010 서울 여성일자리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배우, 신성일』(2009, 공저), 『한국애니메이션의 결정적 순간들』(2010, 공저), 『스크린쿼터로 본 한국영화정책』(2014), 『영화이야기』(2015), 『우리들의 영화 같은 사회』(2017)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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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 요나단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으로 기독교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계간 문예운동 시조부문 초회 추천 및 2001년 크리스천신문사 신춘문예 시부분 우수상으로 등단했다. 2002년 월간 문학21 동화부문 신인상, 제2회 사람과환경 동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봄부신 날』, 자기계발서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소설 『산호새의 비밀』, 동화로는 『통통통 발명검투사』 『삐욜라숲의 고양이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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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평론가. 문화콘텐츠학 박사. 현재 대학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바야흐로 웹소설의 시대다》, 《책문화공간과 도시재생》, 《종로미각》(공저), 역서로 《어떡하지?》, 《하루 3분 눈운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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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영화전문 기자. 엔터테인먼트팀장과 문화부장, 신문 에디터를 거쳤다.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제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저서로 『다가오는 영화들』, 『말을 거는 영화들』, 『질문하는 영화들』 등이 있으며, 번역서 『할리우드 전복자들』이 있다.

라제기의 다른 상품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를 졸업하여 동 대학원 문학박사를 취득하였다. 영화평론가이자 나사렛대학교 교양교육학부 교수이다. 2013 동아일보 신춘문예 영화평론 부문 당선으로 등단하여,『소설과 영화, 매체의 수사학』(국학자료원),『영화 속 젠더 지평』(서강대 출판부) 등 을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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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학 박사. 영화평론가. 2011년 영평상 신인평론상 수상 이후 각종 일간지를 비롯한 TV, 인터넷 매체를 통해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2015년, ‘공연과 리뷰’ PAF 평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경기영상위원회 선임직 위원, 문화월간지 ‘쿨투라’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글쓰기, 강의 및 심사를 병행을 하고 있다. 비평과 제작이 만나는 지점, 비평가와 대중들이 만나는 지점이 있다고 믿으며 그 곳에 닿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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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南奭

1973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1992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고 그 뒤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199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 「여자들이 스러지는 자리-윤대녕 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가 되었고, 대학원에서는 드라마(연극)를 전공하여 2000년 「오태석 희곡의 개방성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 「1960~70년대 문예영화 시나리오의 영상 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조선일보』에 「숨어 있는 희망을 기다리는 두 사내」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극평론 활동을 시작했고, 2007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영화평론
1973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1992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고 그 뒤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199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 「여자들이 스러지는 자리-윤대녕 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가 되었고, 대학원에서는 드라마(연극)를 전공하여 2000년 「오태석 희곡의 개방성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 「1960~70년대 문예영화 시나리오의 영상 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조선일보』에 「숨어 있는 희망을 기다리는 두 사내」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극평론 활동을 시작했고, 2007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영화평론 「경박한 관객들-홍상수 영화를 대하는 관객의 시선들」이 당선되어 영화평론가가 되었다.

연극 관련 연구서로 『조선의 여배우들』(2006년), 『조선의 대중극단들』(2010년), 『조선의 대중극단과 공연미학』(2013년), 『전위무대의 공연사와 공연미학』(2013년), 『부두극단의 공연사와 공연 미학』(2014년), 『연변의 연극과 조선족 극작가들-역사적 상흔과 그 기록으로서 희곡문학』(2018년), 『조선의 지역 극장』(2018년), 『영남의 지역 극장』(2018년), 『조선 대중극의 용광로 동양극장(1~2)』(2018년), 『전북의 지역 극장』(2020년), 『조선 연극과 무대미술(Ⅰ~Ⅱ)』(2021년), 그리고 『조선 신극의 기치 극예술연구회(Ⅰ/Ⅱ-1/Ⅱ-2)』(2023년)을 저술한 바 있다.

1930년대를 근간으로 한 한국 근대극의 풍경을 탐구하려는 마음을 끝까지 잃지 않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1920년대 조선 연극 풍경을 다룬 이 책 역시 그러한 마음과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집필하고자 했다. 한 책에서 이미 말했던 바와 같이, 넓은 연극의 길에서 길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가득하고, 나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멈추지 않고 떠날 수 있는 용기를 간직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역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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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서울시립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연극영화학과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영화학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이사, 대종상·백상예술대상·부일영화상 심사위원 등을 지냈고, 2008년부터 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에서 한국영화, 문화 이론, 비평 등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하길종 혹은 행진했던 영화 바보》, 《영화는 역사다》, 《친일 영화의 해부학》, 《영화 비평: 이론과 실제》, 《영화 색채 미학》, 《한국 영화에 재현된 가족 그리고 사회》, 《상처의 응시》, 《한국 영화가 꿈꾼 복수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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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씨네21》 편집장. 2001년 그저 글을 써서 먹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2009년 《씨네21》 영화평론상을 수상하며 영화평론가로 데뷔했다. 2012년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영화이론 박사과정을 수료 후 《씨네21》 기자로 입사했다. 2011년부터 부일영화상, 부천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심사위원 등 여러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만화 웹툰 작가 평론선-이충호》 《마음의 일렁임은 우리 안에 머물고》(공저) 등을 썼으며, 영화 외에 게임, 애니메이션 비평도 함께하고 있다. 2011년 3월부터 10년 동안 《부산
영화평론가. 《씨네21》 편집장. 2001년 그저 글을 써서 먹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2009년 《씨네21》 영화평론상을 수상하며 영화평론가로 데뷔했다. 2012년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영화이론 박사과정을 수료 후 《씨네21》 기자로 입사했다. 2011년부터 부일영화상, 부천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심사위원 등 여러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만화 웹툰 작가 평론선-이충호》 《마음의 일렁임은 우리 안에 머물고》(공저) 등을 썼으며, 영화 외에 게임, 애니메이션 비평도 함께하고 있다. 2011년 3월부터 10년 동안 《부산일보》에서 ‘송경원의 시네아트’를 연재했다. 유튜브 ‘무비썸’에서 진행을 맡았으며, 팟캐스트 ‘조용한 생활’ 중 ‘극장전’에 출연 중이다. 영화를 뛰어넘는 평론을 쓰겠다는 욕심은 없다. 그저 한없이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영화를 한 번 더 본다는 생각으로 영화 글쓰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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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디지털문화콘텐츠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에서 문화콘텐츠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신대학교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영화 속 숨은 공간 읽기』, 『짠내나는 서울지엥』, 『202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에 공저로 참여하였고, 단편영화 [에스프레소 더블샷], [분장],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남자]를 감독으로 제작하였다.
수원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강사이자 영화 평론가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를 거쳐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화학과에서 “라캉의 주체개념 재조명”(2005)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장호영화연구회’ 회장이며 부산국제영화제 전문위원(adviser)이다. 2015∼2016년 한국영화학회 회장, 2015∼201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을 지냈다. 1997년 제2회 PAF비평상(영화 평론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 『스타 페르소나』(2018), 『홍상수의 인간희극』(2015), 『Korean Film Directors: Lee Jang?ho』(2009), 『영
수원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강사이자 영화 평론가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를 거쳐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화학과에서 “라캉의 주체개념 재조명”(2005)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장호영화연구회’ 회장이며 부산국제영화제 전문위원(adviser)이다. 2015∼2016년 한국영화학회 회장, 2015∼201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을 지냈다. 1997년 제2회 PAF비평상(영화 평론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 『스타 페르소나』(2018), 『홍상수의 인간희극』(2015), 『Korean Film Directors: Lee Jang?ho』(2009), 『영화예술의 옹호』(2001) 등이 있고, 역서로 『문화연구를 위한 현대 사상가 50』(1996), 『영화이론의 개념들』(1995), 『영화의 해부』(1994)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장률 감독과 트랜스?로컬 시네마”(2014), “트랜스?로컬에 관한 이론과 영화적 적용”(2014) 등이 있다. 시나리오 <물고기 하늘을 날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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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51쪽 | 490g | 152*225*20mm
ISBN13
9791190566056

출판사 리뷰

영화평론가, 문화예술인 100명이 선정한 한국?외국영화 각 11편 선정
2020 오늘의 영화 수상자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92회 아카데미 4관왕 / 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열다섯 번째 『201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이하 『2020 오늘의 영화』)를 세상에 내놓는다. [기생충](봉준호)을 비롯하여 [강변호텔](홍상수), [김군](강상우), [미성년](김윤석), [벌새](김보라), [블랙머니](정지영), [생일](이종언), [엑시트](이상근), [윤희에게](임대형), [증인](이한), [82년생 김지영](김도영),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 [가버나움](나딘 라바키), [겨울왕국 2](크리스 벅, 제니퍼 리), 결혼 이야기(노아 바움백), [경계선](알리 아바시), [그린 북](피터 패럴리), [두 교황](페르난도 메이렐레스), [미안해요, 리키](켄 로치),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 조 루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조커](토드 필립스)로 2019년 개봉된 영화들 가운데 최종 선택된 한국영화 11편과 외국영화 11편, 총 22편이다.

이 중 최우수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로 [기생충]과, [아이리시맨]이 최종 선정됐다. 봉준호 감독은 [마더]와 [설국열차]에 이어 세 번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첫 번째 영예다. “부조리한 계급세상 퍼즐 맞추기”(유지나)인 [기생충]이야 당연한 선택. 2019년의, 아니 21세기의 국산 저예산 독립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닐 [벌새](김보라)의 선전도 눈부셨으나, 세계 영화사의 역대급 걸작을 제압하기엔 역부족일 수밖에 없었다.

영화 [기생충]은 반지하에서 피자상자를 접으며 이웃집 와이파이에 기생하며 근근이 살아오던 기택(송강호)의 가족이 박사장(이선균) 집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취업하면서 스릴러 퍼즐맞추기 같은 위장술이 생존술로 전개된다. 대저택 공간에서 주로 펼쳐지는 위장취업으로 시작된 서사에서 지배적인 강자의 악함을 고발하면서 지배받아온 약자의 선함을 해피엔딩 서사로 봉인해온 장르적 관습은 깨어져 나간다. [기생충]에서는 부자와 빈자, 세 가족의 공생과 갈등이 호화스러운 대저택이란 하나의 공간을 주 무대로 지배자와 피지배자, 숙주와 기생충의 역학관계를 세 가족 구성원의 상하동선이 부각되는 강렬한 시각적 미장센으로 재현된다. 이런 미장센은 피라미드식 계급 구조의 메타포이자 그 자체의 표상 기호로 작동(유지나)한다.

영화 좌담에서 손정순 문화기획자는 “작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야말로 한국영화 100년의 쾌거로 한국영화사에 새 흐름을 만드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하며, 유지나 평론가는 “[기생충]은 영화제를 통한 작품성 인정과 국내 및 해외상영에서 모두 성과를 이룬 2019년 한국과 세계의 대표적인 영화”이며 “봉준호의 블랙유머가 코미디보다 더 재밌는 풍자효과로 작동하는 길은 세계에서도 통하는 점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기생충]이) “한국영화와 아시아 영화는 물론, 나아가 세계 영화사의 어떤 흐름을 뒤 바꿀 역사적 쾌거!”이며 “가족 희비극을 넘어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는 역대급 완성도의 문제적 걸작”이라고 평했다.

설문에 참여한 추천위원들은 [기생충] 선정 이유에 대해 “계급에 대한 창의적 접근, 통념을 비웃는 위트와 파라독스!”(곽영진)라고 일축했으며, “세계 영화사의 만신전에 올라서야 할 한국 영화의 기념비적 영화”(김시균)이며, “불평등을 눈으로 직접 보”(진은경)고, “연출, 연기, 촬영, 편집, 조명, 음악 등 한국 영화 산업 최고가 만나 빚어낸 최고의 결과물”(라제기)이라 평했다. 또한 “[기생충]은 봉준호의 영화적 궤적이 변증법적으로 합일된 작품”(황진미)으로 “전원주택, 반지하, 그리고 지하실의 삼단 공간적 구조 속에서 펼쳐지는 계급간의 치열한 생존투쟁”(김시무)이며, “한국영화사의 이정표. 메타적인 구조 안에서 봉준호의 영화 세계가 집대성된 걸작”(한상훈)이라고 평했다.

“부조리한 계급 세상 퍼즐 맞추기”(유지나)인 [기생충]이야 당연한 선택이다. 『202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 수상작으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수상하는 놀라운 쾌거를 이뤄냈으며, 현재 www.imdb.com의 '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영화들'(Fan favorites)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91년 오스카 역사의 새 장을 펼친 [기생충]의 성취는 101년의 한국 영화사를 넘어 아시아영화, 더 나아가 세 계영화의 기념비적 성취로 남을 것이다.

반면 [아이리시맨]은 의외로 다가설 법도 하다. 오스카 레이스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10 부문에 후보지명됐으나, 무관에 그친 안타까운 역작이다. 하긴 그 거장은 [디파티드]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등 4관왕에 등극했던 2007년 79회 때를 제외하곤 으레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홀대·무시 받곤 했었다. 이번에 센 강적이 적잖이 포진됐던 것이 거장에겐 불운이었다. [기생충]은 물론 샘 멘데스의 [1917], 쿠엔틴 타란티노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이다. “이민 국가 미국의 복잡다단한 현실을 반영”(라제기)하는 명품 휴먼 드라마는 역작이되,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평균작 정도. 그럼에도 ‘오늘의 영화’에서 오스카 남우주연상(호아킨 피닉스)과 음악상(힐두르 구드나도티르)을 안은 [조커](토드 필립스)를 이긴 것은, 이 땅의 문화식자들이 거장에 바치는 경의의 귀결일 듯하다.

위 두 영화와 함께 각 10편들이 ‘오늘의 영화들’로 합류했다. 11편씩이다. 그 면면들에는 수긍이 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모든 영화들이 유의미하게 다가서나, 한층 더 눈길이 가는 선정들은, 한국 [블랙머니](정지영), [김군](강상우), [엑시트](이상근)이며, 외국은 그 어떤 영화가 최고작으로 뽑혔다 한들 손색없을 [미안해요, 리키], [두 교황], [경계선]이다.

[블랙머니]는 “인간에 대한 도리와 품격과 휴머니즘의 의미를”(허성필) 환기시켜준다. [김군]은 “다큐의 존재이유를 보여”준다. [엑시트]는 “대형 상업영화에 담은, 시대의 고민과 세대에 대한 연민”(라제기)이 돋보인다. 거장 켄 로치의 [미안해요, 리키]는 “우파도 고개를 숙이게 만드는 간결한 개념과 높은 도덕성”을, 남미 출신의 문제적 명장 페르난도 메이렐레스의 [두 교황]은 “내려놓을 때와 받아들여야 할 때를 아는 두 어르신의 지혜와 용기를”, 스웨덴 영화의 저력을 증거 하는 알리 아바시의 [경계선]은 무한대적 상상력으로 “차이와 동질성”(김남석)을 제시한다.

15회째를 맞는『2020 오늘의 영화』는 2019년에 개봉한 영화 중에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22편을 선정. 그 선정 영화에 평론들을 덧붙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어느 한편도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영화요, 영화평론이다. 책의 뒤에는 기획위원의 심층 좌담과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전찬일)를 싣는다.
봉준호 감독은 인터뷰에서 “저는 영화를 찍는 패턴이, 영화를 준비하는 패턴이 숙성 기간을 길게 갖는 편이죠. 〈기생충〉은 〈설국열차〉 후반 작업 때 이미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2013년에 구상을 하고, 2014년과 15년 〈옥자〉 프리프로덕션 전에 이미, 스토리라인을 20페이지쯤 써서 다른 제작사랑 이야기했거든요. 그래서 영화 준비 기간들이 다, 디졸브처럼 오버랩 되어있어요. 그래서〈기생충〉개봉 전에,〈기생충〉이후의 둘 또는 세 가지 프로젝트가 이미 또 겹쳐져 있어요. 변함없이 지금도 그런 식으로 작업”하며 “최대한 평상심을 유지하려고” 한다며 현재 우리 영화산업이 “조금 더 미래적으로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는 한국영화사를 넘어 세계영화사를 다시 쓰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폭넓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의 설문에 참여한 추천 위원으로는 강성률 강유정 곽영진 김남석 김서영 김시무 남완석 문학산 라제기 박유희 송경원 신귀백 양경미 윤성은 이태훈 정민아 조재영 정재형 한상훈 황진미 황영미 등 영화평론가와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100명이다. 기획위원으로는 유지나(영화평론가, 동국대 교수), 전찬일(영화평론가,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회장), 손정순(문화기획자, 쿨투라 편집인)이 참여했다.

『2020 오늘의 영화』는 단순한 앤솔러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연대하여 ‘문화예술운동’의 실천적 차원을 의도하고 있다. 이 작은 시도가 동시대 문화의 중핵과 조우함으로써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 내고, 여린 물줄기들이 꾸준히 연대해 나가 언젠가 세계 영화사에 [한국 영화]라는 사조가 만들어지리라 믿는다.

PS: 안희연 시인의 「스페어」 조해진 작가의 「완벽한 생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020 오늘의 시, 소설, 영화’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5월에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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